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7.3℃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12.6℃
  • 맑음고창 6.1℃
  • 연무제주 11.7℃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5.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주한 페루대사 인천 방문…유정복 시장과 경제·문화 교류 ‘맞손’

시청 대접견실서 시·페루 간 교류 확대 방안 의견 나눠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와 경제·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인천시와 페루 간 경제·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최근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의 페루 명예총영사 임명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시와 페루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구 사장은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 2020년 4월 주한 페루 대사관에 교류국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방역 위생제품인 소독 세정제 10만개를 전달 하는 등 적극 지원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당시엔 세계 많은 국가에서 방역 제품이 부족해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돼 왔다.

 

시는 이번 페루 명예총영사 임명과 주한 페루대사의 시 방문을 계기로 시와 페루 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페루와의 협력은 다양한 국제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