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이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가 오는 3월 7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분야 선정작인 이 작품은 서울 공연 당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특히 원작 동화는 초등학교 권장도서이자 2022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아너리스트 선정, 2025 권정생문학상 수상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뮤지컬은 이러한 원작의 깊이 있는 철학을 무대 위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는 몸집이 작고 약하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방황하며 자신만의 ‘사자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자존감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회복과 리더십의 가치를 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성장 서사시를 선보인다.
무대 연출 또한 독창적이다.
화려한 프로젝션 매핑과 정교한 퍼펫 인형 연출을 통해 거대한 아프리카 초원의 생명력을 완벽히 구현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과 동물들의 역동적인 안무는 관객이 마치 세렝게티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음악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잘 알려진 김혜성 작곡가가 맡았다.
리듬감 넘치는 타악과 웅장한 하모니는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보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진영섭 연출은 “약점이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본 작품이 암사자가 무리 속에서 주체적으로 자라나는 성장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공연은 3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