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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2.0' 추진

 

용인교육지원청은 23일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2.0'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초·중·고 10개 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의 ‘사안 처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예방 중심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있다. 특히 학교폭력이 주로 교내 일과 중 동급생 사이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 일상 속 상호존중 문화를 강화해야 한다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했다.

 

이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은 ▲관계 중심 생활교육(Let’s Talk) ▲예술·독서교육(Let’s Art) ▲협력 중심 신체활동(Let’s Play) ▲지역연계 교육(Let’s Interlink) ▲진로교육(Let’s Navigate) 등 5대 성장 과제를 통합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학교들은 이 5대 과제를 바탕으로 각자 여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밀 학급 등 갈등 빈도가 높은 학교는 또래 상담과 학생 참여형 규약 제정 등 ‘관계 회복’에 집중하며,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곳은 예술·독서 및 학생 주도 예술 활동을 확대한다.

 

또 스포츠클럽과 아침 운동 프로그램인 ‘오아시스’ 등 협력 중심 신체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생태 교육과 진로 탐방을 통해 교육의 장을 학교 밖으로 넓혀가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거점학교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지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예방 교육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해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Let’s Grow 2.0'을 통해 학교폭력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학교 공동체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생활교육이 안착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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