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6,664호, 공동주택 245,284호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서에 대해서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남양주시가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 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주택 공시가격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중고교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중등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논술형 평가방법과 피드백 사례’를 주제로 하이러닝을 활용한 논술형 평가 문항의 진단 및 개발법 등을 집중 안내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의 핵상평가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성취평가제 안착과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평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금곡동 다남프라자(홍유릉로 248번길 39, 316호) 내 약 129.16㎡ 규모의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남양주시 꿈마루’를 조성했다. ‘남양주시 꿈마루’는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의 기능을 갖춘 여성 창업 지원 거점 공간이다. 남양주시 관내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예비 창업자와 창업 동아리, 그리고 프리랜서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도 제공된다. 시는 다음 달 21일, 첫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꿈마루’가 여성 창업자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의원들이 공식 출범했다. 성남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과 추선미, 윤혜선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 의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청소년 의원 15명과 자문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당선증과 의원 배지 수여, 자문단 위촉장 전달, 윤리헌장 낭독, 의회 깃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 의원들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안 부의장은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당선증은 꿈의 시작이자 책임의 출발임을 항상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의 눈으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청소년의회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오 의장은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했다. 또한 오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시흥시의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시흥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하며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라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다가올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오인열 의장은
수원도시재단이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체미디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8일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미디어서비스 협력,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송출 등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복지증진과 공동체 미디어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서지연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미디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2000년 4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2000년 4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이다. 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6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과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입을 응원하고, 삶의 출발선에서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마련, 문화·체육·예술 분야 교류, 체류형 쉼터 개발로 도농 간 문화교류 등이 명시됐다. 협약식 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인구감소지역 및 특례시 공동협력 활성화 건의문'을 전달했다.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은 "인구감소지역과 대도시가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 지역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례시뿐 아니라 전국의 대도시가 인구감소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힘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1일까지 2025년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교육은 내달 14일 시작해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2차례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올해는 안양춤축제, FC안양과의 협업 공연 등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한 무대도 마련된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평촌아트홀로 방문 접수해도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30명 내외의 단원을 선발하며, 선발 인원의 50%는 사회 취약계층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무용단 아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대무용을 비롯한 다양한 무용 장르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남시의회가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중원유스센터 광장을 비롯한 12곳에 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중원유스센터 광장 개관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황금석, 추선미, 윤혜선 의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책읽는 광장 도서관은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됐다. 빨간 미닫이문 책장과 긴 의자, 빈백 소파 등으로 꾸며져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제자리에 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최신 도서와 추천 도서를 교체해 꾸준히 신선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시민 누구나 장벽 없이 책을 접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며 "책읽는 광장 도서관이 세대와 계층을 잇는 시민 소통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