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 신뢰성을 높였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철동)는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 방법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수여된다. LG디스플레이는 저탄소 제품 수요와 인증 정보 요청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자 국제 표준인 ISO 14067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 이 체계는 데이터 수집, 영향 평가 방법 등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을 반영한 자체 평가 방식을 적용해 고도화됐다. 또한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를 위한 IT 시스템도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제품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기존 제품 개발 시스템 데이터와 연동해 탄소 배출량을 자동 산출할 수 있어 편의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시카고에서 ‘BTC(Battery Tech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 김동명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미래 배터리 시장을 이끌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매년 세계 각국의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채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2023년 샌프란시스코, 2024년 뉴욕에 이어 올해는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MIT, 스탠퍼드, UC 버클리, 코넬, 시카고대학, 노스웨스턴대학 등 미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석·박사 인재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김동명 CEO를 비롯해 김제영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이진규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전무, 김기수 CHO(최고인사책임자) 전무,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김동명 CEO는 ‘CEO 간담회’를 통해 인재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커리
해태htb가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의 새로운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선정하고,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해태htb는 자사의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의 새로운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UFC에 진출해 웰터급 공식 랭킹 6위를 기록하고, 한국인 최다승(13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해태htb는 김동현이 보여준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구론산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선수 은퇴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한 점도 주목했다. 강인한 외모와는 달리 겁 많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김동현의 캐릭터가, 젊고 활력 있는 에너지를 지향하는 구론산의 방향성과 잘 맞는다는 평가다. 해태htb는 이번 모델 발탁을 통해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구론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김동현의 이미지가 ‘피로회복’이라는 구론산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htb 관계자는 “강력하면서도 유쾌
쿠팡이 수명을 다한 ‘로켓 프레시백’을 재활용해 친환경 물류 혁신에 나섰다. 연간 2300여 톤의 재생 플라스틱을 파렛트로 제작하며 약 80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7일 쿠팡은 재사용 수명을 다한 ‘로켓 프레시백’을 재활용해 물류 파렛트로 제작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2300여 톤의 재생 플라스틱을 확보하고, 약 8050여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로켓 프레시백은 2020년 3월 쿠팡이 도입한 다회용 보냉 가방으로, 신선식품 주문 10건 중 7건 이상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쿠팡은 연간 2억 개 이상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 배송 체계를 구축해왔다. 기존에는 약 100회 재사용 후 품질 관리를 위해 프레시백을 일괄 폐기하고, 에너지 연료용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쿠팡은 산업용 플라스틱 제조업체 엔피씨주식회사와 협력해 프레시백 복합재질에서 재생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재활용 체계를 갖췄다. 쿠팡은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물류 파렛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소각 대신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해외여행 특화상품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14개월 만에 발급 200만 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에게 특별했던 에피소드 ▲친구들과 떠난 먹방 여행 ▲가족과 함께한 힐링 여행 등 여행과 관련된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구글 폼에 맞춰 지원서를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 고객을 5월 30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2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에어팟 맥스(1등, 1명) ▲200만 마이신한포인트(2등, 1명) ▲100만 마이신한포인트(3~5등, 3명) ▲50만 마이신한포인트(6~10등, 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참가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간편한 한끼 세트’ 기프티콘도 선물할 계획이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
신한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우선 다음 달 서울역에 위치한 ‘옛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5회차 개최를 앞둔 ‘더프리뷰서울 2025’를 기념해 초대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한카드 올댓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기대평을 작성한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VIP 초대권 1매(10명) ▲초대권 2매(20명) ▲초대권 1매(30명)를 증정한다. VIP 초대권을 보유한 고객은 동반 1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예술 전시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성동구 디뮤지엄에서 개최되는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전시회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제공한다. 디뮤지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해당 전시는 박서보, 김환기의 마스터 피스부터 장 루브레의 디자인 가구까지,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는 50여 명의 작가 및 300여 점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5월 2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입장권 할인 이벤
◇ 부사장 전보 ▲CIB시너지본부 이명수(은행 IB그룹장兼) ◇ 상무대우 전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민형석 ▲Operation본부 안경숙(업무혁신부장兼)
KB국민카드가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를 위해 묘목 2만 그루를 지원한다. 27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산불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크게 증가한 경북, 경남 지역에 산사태 등 추가적인 재난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성장속도가 빠른 속성수, 꿀벌의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종이다. 5월부터 6월 초까지 묘목 식재를 진행하며. 향후 멸종위기 수종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묘목 보급으로 확대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ESG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묘목 생산 및 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 1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6000본의 멸종위기식물을 생산했으며, 3만 2500㎡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산불피해 지역의 숲이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스마트온실도 구축했으며 향후에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에 전 세계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었다. 샤흘레-워크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스테파니아 지아나니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를 비롯한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등 80여 유네스코 회원국과 1800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이 보고서의 제안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 공교육 변혁 추구하는 경기교육, 세계에 널리 소개 '교육의 미래' 보고서는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는 ▲협력과 연대의 교
넷마블이 자체 보유 IP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자체 IP 활용 후속작 'RF 온라인 넥스트' 초반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은 다음 달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선보여 연타석 히트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 넷마블은 오는 5월 15일을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일로 확정하고 마지막 담금질 작업에 돌입한다. 넷마블은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행사를 열고 세븐나이츠 이용자를 초청해 신작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 건을 넘긴 넷마블의 대표적인 IP로 꼽힌다. 턴제 RPG를 채택한 세븐나이츠는 5명의 캐릭터로 덱을 꾸려 모험(사냥) 및 결투장(PvP), 레이드 등을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형성되던 초반에 출시돼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의 게임성과 감성을 트렌디하게 리메이크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제작진은 원작의 캐릭터, 콘텐츠, 스토리, 음악을 전승하면서도 게임 핵심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원작과 동일하게 '에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만을 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