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을 신설했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신설되는 특약은 다음 달 1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은 다수 보험사가 운영 중이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보험 대상이 되는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면서 자기차량손해 또는 차량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을 가입하면, 이번 신설 특약을 가입할 수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법인 소유 승용자동차)에 한정되고, 내달 1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이 특약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용 배터리가 파손돼 새 배터리로 교체할 때 새부분품 가액과 감각상각적용 후 새부분품 가액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특약이다. 자기차량손해 또는 차량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에 보장된다. 자동차 사고로 고액인 배터리를 교체하게 되면, 교체비용 전체를 보상받지 못하고 감가상각분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이 특약에 가입하면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감가상각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보험사
흥국화재가 암·뇌·심장 3대 질병 진단비 특약으로 경증질병까지 함께 보장하는 '무배당 흥Good 선(先)넘은 3대질병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7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3대 질병 보장에 가입한 후 당뇨·고혈압·부정맥 등으로 가벼운 질병을 앓게 되면 진단비 일부를 선(先)지급한다. 우선 ‘암진단비’ 담보의 경우 ▲고혈압·당뇨병진단비보장형 ▲5대양성종양진단비보장형으로 나뉜다. 해당 특약 가입 후 고혈압·당뇨병 또는 5대 양성종양으로 진단받은 경우 암 진단비 보장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5대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과 같은 특정양성뇌종양과 위·십이지장·직장 폴립(용종) 등이 포함되며, 3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진단비가 보장된다. 먼저 지급된 진단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향후 암 진단 시 지급된다. ‘2대질병(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진단비’ 담보도 같은 구조로 설계됐다. 고혈압·당뇨병진단비보장형 및 일과성뇌허혈발작·부정맥진단비보장형 특약 가입 후 각각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2대 질병 진단비 보장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남아 있는 보장금액은 추후 2대 질병 진단 시 지급된다. 3대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
한국은행이 이번 주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고 미국마저 기준금리를 낮춘 만큼 한은이 금리 인하를 더이상 미루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금리 인하가 한풀 꺾인 가계부채 증가세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지목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는 11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이하 통방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9개월 동안 연 3.5%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통방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며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화된 가운데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에 나선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는 점도 명분으로 작용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2021년 2월(1.4%)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 3%대를 기록하다가 4월 2.9%를 기록한 이후 8월까지 5개월 동안 2%대에 머물렀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활동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하반기 ’Job Festival 취업준비 함께하세종’을 진행한다. 6일 세종대에 따르면 2024 하반기 잡페스티벌은 오는 8일 11시부터 16시까지 대양홀 앞 광장에서 열리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추천채용 홍보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홍보 ▲면접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면접 헤어, 면접 메이크업) ▲취업네컷 ▲지문진로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까지 참여를 확대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캐릭터 ‘헬로키티’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릴레이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행사를 연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는 헬로키티 50주년을 테마로 펼쳐지는 마지막 팝업스토어로, 오는 13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강남점에서 연 ‘헬로키티 50번째 생일파티’ 팝업을 시작으로 약 1년간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헬로키티 50주년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대구, 대전, 부산 센텀시티에서 잇따라 팝업을 열고 한정판 굿즈를 차례로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팝업에서는 헬로키티 알람 시계(4만 3000원)를 단독 선공개한다. 또, 지난 7월 센텀시티 팝업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헬로키티 드레스업 콜렉션 인형’ 2종(각 3만 2000원)을 비롯해 다양한 50주년 기념 상품을 소개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자립∙관심을 의미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4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롯데에 따르면 6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열린 '슈퍼블루마라톤'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롯데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동 지원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캠페인인 슈퍼블루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슈퍼블루마라톤은 매년 가을 진행하는 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는 5만 명에 달하며 올해 대회에는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및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일반 참가자, 롯데 임직원 등 약 8000명이 참가했다. 홍보대사인 지누션 멤버 션은 대회 시작 전 러닝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슈퍼블루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살려 장애인 친화적 요소를 더했다.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메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삽입했으며, 장거리 코스에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슈퍼블루 걷기 코스(1.6km)도 신설했다. 장애인
에스원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초청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6일 에스원에 따르면 '한마음페스티벌'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일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5일 오프라인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행사 ▲뉴트로(New+Retro) 콘셉트의 오프라인 행사 ▲임직원 가족 대상 인재개발원 오픈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사전행사로 진행된 임직원 가족들의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에는 200가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였고, 이 장면은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어려서부터 온라인 도구와 인터넷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들을 겨냥했던 만큼, 행사에 참여한 MZ세대가 81%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최주희 대리는 “기존 사내 행사와 다르게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잠을 자고 일어나 바로 참여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말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64%를 차지하는 MZ세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 리더급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 및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2024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 SRA)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현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전경훈 삼성리서치장 사장,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또 한 번 변혁할지 많은 인재들과 함께하는 삼성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며, "삼성전자가 그리는 현재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모여 명동상인연합회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만들기 ▲주변 환경보호 활동 ‘줍깅’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는 ‘명동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행복상자에 사업장에 필요한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섬유탈취제 ▲커피믹스와 차 ▲벌레퇴치제 ▲화장실용 세정용품을 담아 명동 인근 100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 행동인 ‘줍깅’을 시행하였다. 임직원들과 가족은 친환경 봉투에 거리의 각종 쓰레기를 담아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고 쉬어갈 수 있는 ‘명동 가을 음악회’도 열었다.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S.O.N.G'의 연주와 소프라노 오미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제공했으며 명동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쉼을 제공했다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 전 모델이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의 ‘일주기 리듬 인증(Circadian Certification)’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면서 눈 건강을 지키는 인체 친화적 디스플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아이세이프는 국제조명위원회(CIE) 기준에 따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Circadian Protection Factor)’를 개발했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나타나는 인간의 생물학적 패턴이다. 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인 36%에 불과해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CPF 50)을 획득했다. 특히 과도한 블루라이트 저감은 색 왜곡 요인이 될 수 있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우수한 색 재현력을 유지하면서도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전세계 저명 안과 의사 및 안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