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여행 등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함께할 때 더 큰 행복, 신한카드 May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에 이용이 많은 ▲선물(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온라인몰) ▲소풍(놀이동산·테마파크) ▲여행(항공·호텔·면세·교통) 업종에서 각 1회 이상 이용한 신용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목표 이용금액이란, 고객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고객이 선택한 추가 이용금액(100·200·300만 원)을 더한 금액을 의미한다. 최근 3개월동안 월평균 90만 원을 이용한 고객이 추가 이용금액으로 100만 원을 선택하면, 그 둘을 더한 190만 원이 해당 고객의 목표 이용금액이 되는 식이다.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공 업체인 펫포레스트와 수신 VIP 손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 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손님들은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 혜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기존에는 손님과 가족들에게만 한정해 제공하던 손님 우대 서비스의 대상을,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로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가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 여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무디스가 108년 만에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앞서 등급 강등 당시 환율이 급등하고 증시가 급락했던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한·미 통상 불확실성에 더해 새로운 긴장 요소가 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이번 강등이 예고된 것이었던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단기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낮췄다. 108년 만의 강등으로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미국 연방정부 부채는 지속적인 재정 적자로 인해 급격히 증가해왔다"면서 "이 기간 연방 재정지출은 증가한 반면 감세 정책으로 재정 수입은 감소했다"라고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미국 경제가 가진 다수의 강점이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제공한다며 '부정적'이었던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무디스는 "관세 인상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미국의 성장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 성장세가 의미 있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며 "또한 세계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화의 지위는 국가에 상당한 신용 지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받았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1년여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1월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혁신금융 규제 개선 작업을 시작하고 금융위원회와 적극적인 소통 및 정책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약 6개월만에 정식 부수업무로 승인받으며 금융권 대표 비금융 플랫폼으로써 상생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배달앱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AI∙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모델을 배달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맹점·플랫폼·은행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배달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한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2% 낮은 중개수수료 ▲신규 플랫폼 마케팅 지원금 제공 ▲실시간 매출 데이터 기반 저금리 유동성 지원 등 상거래 중개와 금융지원을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성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배달
NH투자증권이 지난해 5월 론칭한 퇴직연금 실무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N2, 퇴직연금School(스쿨)'의 대상 지역을 전국 주요 거점으로 확대한다. 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2, 퇴직연금스쿨은 지난해 5월 실무자의 퇴직연금 제도 이해도 및 운영 역량 강화 목적으로 론칭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간 20~25회 진행되며 총 775개 법인에서 1062명의 실무자가 참가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퇴직연금 제도 개요, 노무이슈, 연금 계리와 연금 관련 법률·세무, 은퇴설계 가이드 등을 폭넓게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으며, 지역 법인고객의 연금 실무자들도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에는 노무사, 연금계리사, 세무사 등 업계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법 개정사항,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식 전달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육 이후에는 개별 법인을 위한 퇴직연금 컨설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장은 “퇴직연금 담당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본 프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경기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 및 연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2025년 제1차 경기지역 산업안전 예방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를 비롯해 화성·수원·안산·시흥·용인·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안산노동안전센터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간 산업안전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산업재해 예방 관련 활동 등 지원사업 공유 ▲경기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연계 지원 및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에 참가하는 광역·기초 노사민정협의회와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참여기관별 추진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교육, 토론회, 외국인 노동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홍보동영상 배포 등 주요 지원사업 상호연계·홍보를 통해 지역 간 산재 예방을 확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기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박차를
올해 1분기 국내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경기 회복 흐름을 반영했다. 다만 실적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종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결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피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36곳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6조 995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47% 증가했다. 매출액은 759조 1712억 원(6.65%↑), 순이익은 51조 5279억 원(30.94%↑)으로 모두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6.48%에서 7.51%로, 순이익률은 5.11%에서 6.79%로 각각 1.02%p, 1.68%p씩 올랐다. 기업들이 매출 대비 더 많은 수익을 거둔 셈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삼성전자(영업이익 6조 7000억 원, 순이익 8조 2000억 원)를 제외한 635개 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680조 307억 원으로 전년보다 6.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조 3105억 원(27.19%↑), 순이익은
KB국민카드가 캐디피 카드결제 플랫폼 그린재킷에서 캐디피를 결제하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30일까지 그린재킷 앱에서 국민카드(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3만 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1만 원 캐디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 원을 각 4명이 나눠 결제하면 1팀당 최대 4만 원의 캐디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국 70여개 골프장(18홀 기준)에서 국민카드로 그린재킷을 통해 캐디피를 결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프장 리스트는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캐디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 환전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 19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는 출시 34개월 만에 환전액 4조 원을 넘어섰다. 출시 18개월만에 환전액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16개월 만에 네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성장세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는 손님이 많아지며 혜택도 가파르게 늘었다. 출시 이후 손님이 해외 여행에 부과 되는 3대 수수료로 아낀 돈이 230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출시(2022년 7월 18일) 이후부터 지난 18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손님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 ▲무료환전(환율우대100%) 수수료 1369억 원 ▲해외 이용수수료 651억 원 ▲해외 ATM인출수수료 356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환산하면 손님들이 매일 약 2억 3000만 원을 아끼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30일 출시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한정판 카드 2종(1만 장 한정)은 출시 나흘만에 완판됐다. 해당 상품은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출시한 첫 번째
IBK기업은행이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등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1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를 가맹점 정산 계좌로 등록한 경영주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횡령사고 보상보험 보상한도액은 1사업장당 최대 200만 원이며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계좌 개설 시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자영업자인 편의점 경영주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가 보다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