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성태 행장은 “기업은행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이 지난달 29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구현된 세종대학교 가상캠퍼스인 ‘메타 세종(Meta Sejong)’ 플랫폼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6일 세종대에 따르면 zep에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세종(Meta Sejong)’은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에서 최초로 세종대학교 캠퍼스의 실내외 환경을 가상화하고, 다수의 참여학과 및 교수들의 매학기 교육, 특강, 연구, 전시, 취업박람회, 세미나, 산학협력 등의 진행상황과 성과를 실시간으로 메타버스에 반영해 현실세계와의 연계 공유하기 위한 확산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은 메타버스 공간내에서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의 교과과정, 수강신청 방법, 장학금 혜택 등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교수들과 재학생들은 기존의 연구성과와 일정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고은진 대학원생은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색다른 방식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메타버스융합대학원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으며, 세종대 메타버스융합대학원에서의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세종대 메타버스
KB국민은행이 우리사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더욱 확대한다. 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Dream Wave 2030’은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학습 분야의 ‘KB라스쿨’은 에듀테크 등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대학생 멘토와의 1대1 온·오프라인 수업, 진로체험활동, 진학상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년 기준 41억 원 수준이었던 예산을 올해 52억 원으로 대폭 증액해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청소년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진로 분야의 일환인 청년 IT아카데미 ‘KB IT’s Your Life’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선발해 JAVA기반 알고리즘, SQL, 팀 프로젝트 등 전문 IT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가 2024년 미국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세미나는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롯데월드타워WM센터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손님은 롯데월드타워WM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롯데월드타워WM센터에서는 국내·미국 부동산 투자부터 종합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양경식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은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금융자산관리와 국내외 부동산 관리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손님들이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생명이 임직원·설계사 등 총 6명의 사내홍보모델을 선발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 홍보모델위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모델 지원과 추천을 받고, 임직원 설문조사와 심사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6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협생명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채널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해 농업 농촌과 함께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홍보모델을 공모하게 됐다”며 “홍보모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협생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객분들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카드가 새학기를 맞아 보육료 및 학습지 결제금액에 대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우선 이달 말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행복 신용 및 체크카드(KB국민 아이행복, 아이사랑카드 포함, 바우처 전용카드 제외)로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결제 시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혜택은 최근 6개월 KB국민카드(신용/체크)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또 이달 말까지 ‘KB국민 웅진씽크빅 카드’ 회원 대상으로 24개월간 매월 3000원 추가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단, 건당 1만 5000원 이상 자동납부 등록,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KB국민 개인신용카드(KB국민비씨, 가족카드 포함)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 대상에 한해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KB국민 비상온리원’ 카드로 학습지 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고, 행사 응모 후 해당 카드로 학습지 구독료 외 업종에서 3만 원 이상 이용하면 3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KB국민 개인신용카드(KB국민비씨, 가족카드 포함)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 대상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같은
금융 및 통신 채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 채무의 소멸시효 완성 여부도 보다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불법추심 방지를 위해 채무 통합조회 서비스를 출시하고 소멸시효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는 각각 신용정보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에서 따로 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채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에서 통신채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일 1단계로 크레딧포유 사이트에 KAIT의 '통신채무 열람서비스' 링크와 팝업을 제공하고 시스템 개편 작업을 거쳐 5월부터는 추가적인 인증절차 없이 크레딧포유에서 통신채무까지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채권 소멸시효 완성 여부와 관련한 정보 제공 범위도 오는 9월부터 확대된다. 현재는 채권자가 변동된 대출채권, 장기카드대출(카드론)에 대해서만 크레딧포유 등을 통해 소멸시효 완성 여부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나 채권 양수도가 발생하지 않은 대출채권 및 카드론은 소멸시효 완성
은행권 최초로 공동 조성되는 총 5조 원 규모의 중견기업전용펀드가 올해 안으로 투자 개시에 나선다. 미래성장동력 및 벤처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도 올해 3조 원 규모로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국가산업전략과 정책금융을 연계함으로써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 말 관계부처와 정책금융기관 합동으로 출범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15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발표한 총 7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조치가 논의됐다. 우선 시중은행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사업확대 지원을 위한 중견기업전용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김 부위원장은 “정책자금 투입 없이 순수하게 5대 은행이 출자해 만들어진 의미있는 펀드인만큼 시장에서 원활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자금조성 등에 민간의 창의성을 발휘토록 하고 1호 투자사례를 빠르게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전용펀드는 최초로 은행권이 출자해 만들어진 중견기업 특화펀드로 5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견기업의 도약을 위한 시설투자, 인수합병(
금융당국이 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면서 은행권이 수수료이익을 내기 더욱 힘들어졌다. 비이자이익 강화가 은행권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지만 수수료이익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 변경 예고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은행은 대출을 취급함으로써 실제로 발생하는 필수적인 비용만 중도상환수수료에 반영해야 한다. 대출금 중도상환시 발생하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제 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 것. 해당 비용 외의 다른 항목을 추가해 가산할 경우 금소법상 불공정영업행위에 해달해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고객이 대출을 만기보다 앞서서 상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다. 은행은 금융소비자에게 대출을 내어준 뒤 예상되는 이자이익 등을 바탕으로 자금을 운용하는데, 차주가 대출금을 조기에 상환하면 자금운용에 공백이 생겨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통해 은행들이 버는 금액은 연간 3000억 원
NH농협은행에서 11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 47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대출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 말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이며, 이로 인해 농협은행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농협은행은 해당 직원에 대한 형사고발을 마쳤으며,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