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주 매일 오전 2021년 ‘경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성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성 협의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5일 동안 급별, 권역별 14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1년 동안 협의회를 주체적으로 운영할 권역별 대표자를 선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 조례’ 안내를 통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의의를 이해하고, 학부모회를 통한 소통과 협력 활성화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학부모회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회 컨설팅,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모집, 경기학부모 소통 앱 등 2021년 학부모회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학부모 리더 교육,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 등을 안내해 건강한 학교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범희 교육장은 "이번 경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성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가 성남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참여하고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22.7%) 이후 최대치(19.08%)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지역의 중산층 부담이 크게 가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부는 서울에서 종부세 대상인 공시가 9억 원 이상 공동주택 비율은 16%라고 밝혔으나 아파트로 한정하면 이 비율이 약 25%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분당갑)이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공시가격 구간별 전국 아파트 물량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 내 공시가 9억 원 이상인 아파트(40만 6167채) 비율은 서울 내 전체 공시대상 아파트(168만 864채)의 약 24.2%로 나타났다. 해당 비율은 2019년 12.37%, 2020년 16.8% 수준이었다. 공동주택에는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다세대주택, 기숙사 등이 포함된다. 종부세 대상 아파트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차지하는 비율은 80%에 달해 사실상 서울을 겨냥한 세금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 공시가 9억 이상 아파트 51만 5084채 중 서울은 40만 6167채로 78.9%를 차지했다. 해당 비율은 경기도(15%), 부산(2.4%), 인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6일 오후 7시 분당 차병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립선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분당 차병원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임정호 교수 등 전립선암 국내 최고 다학제팀 의료진이 출연해 전립선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수술 후 치료까지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 암 발생순위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년간 유방암, 췌장암과 더불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 발병 연령도 낮아지면서 30~40대 환자가 최근 5년 새 66.3% 증가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암이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뼈로 전이가 잘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박동수 교수는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린 ‘자비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의 중간 이상 악성도는 75.7%로 미국(44%)이나 일본(56%)보다 높아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다세대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2층 다세대주택에서 경보음이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는 전기레인지로 음식물 조리 중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음식물이 탄화했던 것. 다행히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면서 빠르게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감지부에서 연기(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경보음을 울리며, 동시에 표시등(적색)이 점멸되며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이다. 당시 출동한 서현119안전센터 직원은 "화재 초기진압 시 사용하는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제6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조례에 따라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교육, 인권, 환경, 행복 등 청소년 분야의 현안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성남시의 청소년 정책기구다. 행복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은 정책에 반영돼 성남시 조례로 제정되기도 하며 청소년이 생활하는 환경 제반도 개선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14세부터 18세의 성남시 거주 혹은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오는 23일까지 1차 서류를 접수한다. 제6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청소년 의원 모집 및 선출,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활동 중인 제5대 행복의회는 지난해 청소년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역구별 청소년 의원들이 임기 동안 TFT팀, 위원회 구성과 함께 상임위원회별 의제 도출, 연구, 심의 및 정책 제안 등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5월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동시대 예술과 호흡하는 미술관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소장품 수집을 위해 ‘2021년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 미술인들의 경제적 지원과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모 대상을 성남시 거주자로 한정하며, 2020년 이후 제작한 평면 작품(100호 이상 120호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매도를 희망하는 지역 내 작가나 개인 소장가, 법인 화랑 관계자 등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성남문화재단의 소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 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장 작품으로서의 적정성과 가격 등을 심사해 최종 결정된다. 올해 수집되는 신소장 작품들은 추후 전시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노재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예술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의 길을 찾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남시는 오는 5일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를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사랑카드는 모바일형과 체크카드형 성남사랑상품권을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다. 이 통합카드는 지류 가맹점(1만 6603곳), 모바일 가맹점(1만 757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chak)’을 설치한 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충전(구매)해 놓으면 그 금액으로 카드 사용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통합카드 명칭 ‘성남사랑카드’는 앞선 1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붙인 이름이다. 디자인 역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 새롱이로 디자인했다. 성남사랑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모바일 앱 착(chak) 첫 화면에 있는 ‘카드신청’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신청 일주일 안에 등기우편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성남사랑카드 발행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개 종류의 지역화폐 모두를 일반 발행하게 됐다. 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역화폐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지역상품권 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모바일 결제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고, 오는 6월에는 정책수당 잔액조회 기능, 온라인 쇼핑 앱, 배달 앱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최근 초급 부사관(하사)의 사기진작 및 화합과 단결을 위해 초급 부사관 19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지 환경미화 활동과 체육활동이 각각 진행됐다. 15비 하사들에게 환경미화 활동은 부대 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기지 지형을 익히고, 부대의 일원으로서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4개의 팀으로 나눠 풋살·발야구·이어달리기 등 체육활동을 진행하며 팀워크를 도모했다. 도시락과 간식을 함께 하며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하사의 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15비 단주임원사 노경배 원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부대에 전입한 하사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해졌다”며 “이번 ‘하사의 날’ 행사가 15비의 초급부사관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사의 날’ 행사에 참여한 공보정훈실 박민건 하사는 “만나기 어려웠던 선배, 동기 부사관분들의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일 헬스케어혁신파크 7층 융합홀에서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실증기반 구축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우세준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임직원과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안병철 전무이사 직무대행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첨단·혁신적 의료기기 기업 및 제품 발굴을 위한 공동 지원 ▲국산 의료기기의 병원 도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의료기기의 임상/비임상(사용적합성시험, 전임상실험) 실증 연구를 포함한 병원-조합 회원사 간 공동연구 활성화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혁신의료기기 기업 및 제품 발굴을 위한 협력 ▲조합 회원사 제품의 병원 내 홍보를 위한 기회 마련 등에 있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제품 연구개발 생태계와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진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167개교를 대상으로 교사 내 공기질을 일괄 측정하고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측정항목은 실내 환경 분야 5종(환기, 온도 및 습도, 조도, 소음, 진드기), 실내 공기질 분야 12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낙하세균,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라돈,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석면, 오존) 등 총 17종이다.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교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 학교는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종을 추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공기질 측정은 학교별 상·하반기 각각 연 2회 실시하며, 교직원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경쟁입찰을 통하여 일괄 계약으로 추진한다. 성남교육지원청 김성미 미래국장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공통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