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 영덕초등학교는 지난 5일 체육관과 급식실을 갖춘 신관 건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관은 연면적은 4717㎡ 5층 건물로 내부에는 교실 10실, 특별실 8실, 그리고 방송, 음향 설비가 구축된 체육관과 520석의 규모의 급식실이 들어섰다. 신관 건물은 인근 영흥공원 푸르지오 공원 비엔 아파트 입주에 따라 2021년 9월 학교시설 기부채납 협약서를 체결하고 작년 6월 착공에 들어가 금년 7월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준석 교육장을 비롯해, 김용덕 영통구청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호동 경기도 의원, 이재형, 채명기 수원시 의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영덕초교 발전과 신관 준공을 축하했다. 영덕초 학생자치회장 라은찬 학생은 “미세먼지가 있거나 비가 와도 체육관에서 체육수업이 가능해져서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급식실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신 교장은 “신관 준공으로 확충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 공간이 우리 학교 비전인 ‘즐거운 배움, 따뜻한 나눔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찾아 지원한다. 수원시는 ‘제9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6월 28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이 대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수원시 우수기업’ 예우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 가점 부여 등 혜택과 함께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시는 오는 9월경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기
수원시가 미성년자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신청 세대의 소득과 자산을 산정해 상위 38세대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용면적 85㎡ 이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이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임대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두 가지 방법으로 공급된다. 기존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에게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고, 신규 당첨 세대에게는 선정 순번에 따라 주택목록에서 선택해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7월 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서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미성년 자녀가 3인 이상인 무주택 다자녀 가구로 세대 월평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총자산은 3억 6100만 원,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로 수원시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 또는 방문해 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을 ‘미성년자 4자녀 이상 가구’에서 ‘3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했다”며 “
수원시가 ‘정비사업 사전지원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노후주거지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시민들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사전지원 TF’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비사업 사전지원 TF는 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시민들이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후주거지 재정비 사업 기간 단축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재정·법률·도시·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TF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알기 쉬운 수원형 정비사업) ▲사업 추진 예정 주민 맞춤형 상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비사업 정보 수록 책자 ‘헌집 줄게 새집 다오’(가칭) 제작·배포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을 원하는 주민들이 TF 위원들의 도움을 받으면 갈등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제
수원시가 매년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컨설팅과 특강을 준비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2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이하 센터)에서 ‘2023.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입 수험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술·기술·IT분야 고입 및 대입에 대한 종합적인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입시 특강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고교학점제와 수시지원 전략을 주제로 2차례 진행한다. 오전 10시 센터 내 은하수홀에서 ‘수원지역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가 열리며, 이어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대입 수험생을 위한 ‘2024학년도 수시지원전략, 합격에 전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마련된다. 진로진학 컨설팅은 오후 1시부터 센터 내 꿈의체육관에서 ▲진로진학 종합 컨설팅 ▲예술·기술·IT 분야 심화 컨설팅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전략코칭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모의면접 ▲특성화고 대입 진학 컨설팅 등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지방서기관 승진) 1965년생인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은 1988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1월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화서1동장, 팔달구 생활안전과장,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장으로 일했다. ■유원종 도서관사업소장(지방서기관 승진) 1965년생인 유원종 도서관사업소장은 1990년 수원시 권선구 환경위생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8년 8월 사무관 승진 후 권선구 금곡동장, 권선구 행정지원과장,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환경국 기후대기과장, 시민협력국 혁신민원과장으로 재임했다. ■박용식 상수도사업소장(지방기술서기관 승진) 1965년생인 박용식 상수도사업소장은 1992년 수원시 권선구 매산동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19년 1월 사무관 승진 후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장으로 일했다. ■최종진 경제정책국장 1966년생인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은 1989년 권선구 세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8월 사무관 승진 후 장안구 조원2동장, 의회사무국 교통건설체육전문위원, 지역경제과장,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을 거쳤다. 이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1년은 경제와 생활을 넘어 돌봄과 혁신까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 누구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머무르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생애 전 주기를 보듬을 수 있게 복지정책들을 다듬었다. 보육과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려동물까지 복지의 대상으로 삼는 포용력을 발휘했다. 문화와 관광 및 체육으로 일상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혁신적인 민원 처리와 시정에 참여할 플랫폼을 만들어 도입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늘렸다. ◇돌봄특례시가 시민 누구나 따뜻하게 돕는다 수원특례시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돌봄은 민선 8기의 필연적인 과업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랐던 한 가족의 비극으로 드러난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야 하는 사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마을 단위 통합돌봄 ‘수원새빛돌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과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더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서비스 공백을 줄여나가기 위한 수원만의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시민을 위한 돌봄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수원시의 복지 확대는 세심하
수원시가 시청 방문 민원인을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마당 주차장과 별관 지하 1층 주차장에 20면씩 총 40면을 조성해 주차면 바닥을 파란색으로 칠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민원인만 주차 가능 하며 공직자와 협업 기관 임직원 등은 다른 구역에 주차해야 한다. 위반 여부를 수시로 단속해 적발되면 페널티를 부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조성으로 민원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인들은 민원 업무가 종료되면 신속하게 출차해 다른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4번째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영백 회장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