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가 ‘2024 전 세계 ASEZ 정상회의(Global ASEZ Summit 2024)’를 개최했다. 지난 6월 30일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적으로 가속하는 토양 황폐화와 사막화, 가뭄에 대응하는 ASEZ의 ‘지구환경 복원 프로젝트(Earth Recovery Project)’ 이행 주제로 전 세계 대학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남 분당구 소재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하버드대, 테네시주립대 ▲국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생을 포함 라오스 대사와 고종황제 증손인 이준 의친왕 기념사업회장 등 각계각층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일 오후 1시 30분에 ASEZ 중창단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한 대회는 김주철 총회장이 “국가와 지역의 이해관계를 떠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인 자리”라며 “여러분은 위대한 변화를 이끄는 개척자”라고 강조하는 개회사로 그 막을 열었다.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축전을 통해 ASEZ의 헌신을 칭찬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기원했다. 송칸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통합
성남 분당구 서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2일 오전 시의회를 찾았다. 학생들은 환영나온 박경희, 이영경 시의원의 안내로 홍보관을 견학 ▲시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을 보여주는 지도를 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며 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맞이한 박경희, 이영경 의원은 "의회에 방문한 서현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성남 발전을 위해 시의원이 주민대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매일 두 차례(9시, 10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에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홍보관 견학을 원할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다가오는 4일 장날을 기해 모란민속5일장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으로 알려진 이 민속장에 참여하는 554개 점포를 품목별로 재배치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 동선을 최적화하고, 시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점포 배치와 업종 전환을 진행한다"며 "점포 재배치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업종 전환을 통해 모란민속5일장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본 방향은 기존 점포들 업종 전환에 맞춰 전체적인 시장 품목 및 배치를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과 고객 체험 이벤트를 위한 12개의 마케팅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현재 모란민속 5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4일과 9일에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일대에서 총 2만 2563.4㎡ 규모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최대 6만 명 ▲휴일에는 12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전국 대표적인 5일장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일바리스타로 나서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에 직접 올라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했다. 2일 낮 12시 점심시간을 기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는 이름으로 진행, 푸드 트럭 2대를 동원 1700명 분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했다. 신 시장은 당일 커피차 사장으로 깜짝 변신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이며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세계 유수 도시와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소방서가 지난 달 28일 '6.25 전쟁 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 관내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6개 단체 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당일 소방서를 찾은 보훈단체협의회는 ▲6.25 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 전몰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고엽제 전우회 ▲월남전참전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 20여 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송병조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성남시지회장을 비롯 6개 보훈단체 회장과 성남소방서 직원들이 참석 ▲도 소방 활동 영상 시청 ▲소방서 주요 업무 및 현안 정책 공유 ▲각 단체장 건의 사항 청취 ▲구내식당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병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소방서에 초청해 주어 감사드린다. 소방서의 활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은갑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고령의 참전 유공자들이 중앙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119구급차의 관외 이송 제한이 불편하다”며 중앙보훈병원 이송 지원을 건의했다. 홍진영 소방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충분한 예우가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 총괄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병원 측이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 병원 건립을 주도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간삼건축 ▲무영CM ▲이지케어텍 ▲미래병원컨설팅 등으로 구성 타슈켄트 종합병원 설립 계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 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덧붙였다. 타슈켄트 종합병원은 수도 타슈켄트 시에 위치한 의료 클러스터 단지 내에 28,400m²(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은 총 300병상으로 구성되며, 심장/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 여성암센터 등의 일반 병상 260개와 중환자실(CCU, NCU, SICU, MICU) 40병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건립 과정에서 의료 계획, 병원 운영 계획, 의료진 교육 훈련 부문을 담당하며, 개원 전 1~2년 동안 철저한 계획 수립과 현지 의료진의 한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1년 동안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지 의료진 파견을 통해 의료 기술 전수와 우즈베키스탄 의료 인력 양성에도 기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후반기 의장을 맡아 진행한 취임 기지회견에서 "성남시와 광주시 재통합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이 의장은 1일 오후 2시 30분 부터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사말을 통해 "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의정목표를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라며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성남·광주 통합시' 재추진 의사를 꺼냈다. 이어 “지방소멸 문제는 지방 소도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강조했다. 통합시 추진을 통해 광역시급 발전을 발판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통합 근거로 성남시의회와 이 의장은 성남시정연구원 자료를 인용했다. 2010년 99만 6524명을 정점으로 하여 시 인구는 매년 감소 2023년 8월 기준으로 91만 8077명이라는 것. 또한 4차산업을 선도할 거점 도시로 성장을 위한 용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두 도시 통합은 시민들에게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현 성남시가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제기 되는 주거용 부지 부족 또한 통합을 통해 근로자
성남시가 오는 12일까지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되며, 원장과 부원장의 자격요건과 평가 기준 등을 명확히 설정해 지난달 28일 공고됐다. 원장 후보는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2년 이상 원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위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등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 모든 직위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기한 내에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신상진 시장이 취임한 지 2년 성남시 민선 8기도 이제 반을 지났다. 신 시장은 취임 후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구호로 “시정 정상화를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고 자평한다. 민선 8기 성남시를 돌아봤다. ◇시민과 소통강화 “시민제보는 바로 문자로”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사 첫일성은 ‘시정정상화’. 전임 시장들이 잇단 비리로 어수선했던 시정을 바로잡는다는 목표였다. 성남시는 ▲시정정상화 ▲숙원사업 해결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 신 시장이 택한 시정 방향은 ‘시민과 소통’이었다. 시장 직속 ‘소통관’을 신설과 시민 문자 소통 서비스 ‘바로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시장에게 보내는 문자서비스에 적극 반응했다. 지난 6월 말까지 접수된 문자만 2만 4000여 건. 시는 여기에 96% 화답율로 “성남이 달라지고 있다”라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였다. 또한 성남시는 50만 이상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시정연구원’을 개원했다. 연구원은 시의 정책 연구와 평가를 담당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상을 제시한다. 집중연구에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가 출범 ▲성남 미래 발전 전략 ▲중장기 발전계획 자문을 맡는다. ◇6조
성남시가 1일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기존 LTE에서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속도가 개선되는 곳은 버스, 정류장, 공원 등 관내 1,381개 장소로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에서 5G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와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상세히 검색 가능하며, 스마트폰 Wi-Fi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 또는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환으로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이나 달리는 버스 안, 공원 등에서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태평공원, 구미동 황톳길, 수내동 피크닉장 등 총 27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