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19일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병원 대표와 의료기관 대표, 관광시설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호전은 관광상품 개발과 연구, 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재학생 관광안내 지원활동을 하며, 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김철민 시장은 “한호전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관광 활성화 연구사업과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호전과의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숙박, 교통, 식음료, 관광시설업 등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와 한호전은 업무협약에 이어 한호전 내에서 한국의료관광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시는 의료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 중이며, 관광 진흥 조례 제정을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적인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채병용)는 현재 진행중인 사업들을 지역 실정에 맞게 차질없이 추진, 기업하기 좋은 스마트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채병용 본부장은 이날 상반기 주요 사업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안산·시흥스마트허브는 1만5천개의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실물경제의 중심”이라며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을 잘 수행해 기업하기 좋은 스마트허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기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구조고도화사업(QWL밸리 조성)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Cluster) ▲입주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관리 및 기업지원서비스 등이다. 채 본부장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도금 및 PCB업체를 집단화(약 25개사)하는 환경업종 이전집단화 사업이 완료(이달말 예정)되면 자원순환 재생에너지 공급시스템과 첨단 공동폐수처리시설 등을 통해 연간 에너지비용 8억4천만원과 기존 폐수처리비용의 60%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호텔 및 주거 편의시설 건립, 제2차 민간대행사업인 도시형 생활주택 및 산업집적기반시설 건립, 제2차 도금업종 집단화 사업 등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채병용)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인 ㈜인지컨트롤스에서 ‘동반성장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차 협력사에 집중된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산업협회를 비롯해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동반성장위원회 등 자동차부품기업의 동반성장 정책과 관련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채병용 본부장은 “대기업 하청구조의 산업구조와 1차 협력사에 집중된 대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체계 등에 따라 2·3차 협력사들로 구성된 단지 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며 “이번 세미나는 2·3차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산시가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종합 관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안산시평생학습관이 18일 개관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상록구 차돌배기로 24-1에 대지면적 2만8천231㎡, 건축면적 6천2㎡, 연면적 1만6천65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건강증진실, 조리실, 창작실, 컴퓨터실, 강의실, 도서관, 대강당을 갖췄다. 시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에는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개관식에 이어 평생학습동아리의 작품전시와 한국무용공연, 설화창작극 ‘바리데기’ 공연과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김영건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배움과 나눔, 그리고 가치 있는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항공사 수준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민원 서비스’와 ‘창구상담예약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김경수 이사장이 취임 초 ‘항공사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이후, 민원인들이 산단공 지사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그간 각종 서류 제출이나 신고를 위해 산단공을 방문했던 민원인들이 산단공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예약 신청을 하면,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처리한다. ‘찾아가는 방문민원 서비스’를 통해서는 ▲공장설립완료신고 ▲사업개시신고 ▲소규모, 임차업체 입주계약 ▲임대신고 ▲기타 방문처리요청 등을 처리할 수 있으며 ‘창구상담예약서비스’를 통해서는 ▲민원처리상담 ▲기업지원사업설명 ▲입지상담 ▲기타 애로사항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산단공은 서비스를 통해 1년에 창구에서 처리하는 3만4천여건의 민원 중 30%인 1만건 정도가 온라인 민원으로 대체 돼 연간 30억원의 행정비용(1건 당 30만원)이 절감되고, 이를 통
안산시는 13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노사상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안산시 시민소통위원회와 서부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민 시장, 송병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채병용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기업인, SJM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 중재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민 시장은 “SJM노사가 12일 첫 교섭함에 따라 조기에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 가족의 화합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운기 노무법인 한림 대표는 노사상생 특강을 통해 “노사관계의 본질은 ‘힘’이며 회사가 ‘힘’을 키워야 기업도 이윤추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근로자들 또한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강한 자 만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가 가능하다”며 “회사가 현장 관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근로자보다 먼저 생각하고, 근로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병춘 지청장은 “노동법 관련 법규의 이해부족으로 원만한 노사관계 성립에 어려움이 있다”며 평상시 노동법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 사측 대표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태순 시민소통위원회 전문위원
수도권 최대규모 관광휴식공간인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가 오는 16일 문을 연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시화호 남측 간석지인 대송단지 내 98만여㎡에 조성됐다. 시는 중앙광장 등 3곳에 해당화와 해송 등 2천610주를 심어 화훼단지를 만들고 5개의 크고 작은 풍차, 정자, 4.3㎞의 산책로와 관찰 데크, 포토존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바로 옆에 약 2천면의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안산서부교회 앞 임시도로와 방아머리 주출입구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수변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1.2㎢의 자연형 수로를 만들고, 곳곳에 연못도 만들었다. 시는 16일 개장식을 연 뒤, 1천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연차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휴식공간 조성과 즐길거리에 대한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고광식 소방위가 ‘2012년 상반기 홍보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고광식 소방위는 올 상반기 동안 보도자료 197건 작성, 언론보도 1천420건, 방송사 영상 및 자료제공 27회, 3차례 119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15만9천800여 명에게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에 선정됐다. 고 소방위는 지난 3월 2일 소방현장 활동 등을 언론과 각종 게시판에 올려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 공적으로 안산소방서 내 1호 칭찬대상자로 선정됐고, 4월에는 안산소방서 2012년 상반기 자체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전화 친절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친절한 소방서의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관광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의료복지 향상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 등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의료단체 대표와 외국인 환자 유치병원 관계자 등과 함께 ‘안산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철민 시장은 “시의 의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의료관광사업 추진이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한 뒤, “의료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환자 유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환 안산시의사회장은 “시가 앞장서서 의료관광 마케팅과 통역사업을 지원하고 병원들이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대부도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된다면 의료관광 대표 도시 안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해성 한도병원장은 “3년 전부터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등의 인공관절 및 암 환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치료를 위해 전문 병동을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안산시가 범죄 취약 시간대에 귀가하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안전을 위해 제공하는 ‘안심 귀가 동행 서비스’가 하루평균 1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자율방범대와 통장협의회 등과 연계해 범죄 취약시간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거나 인적이 드문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심 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귀가 시간이 늦은 시민이 10분 전에 시청 당직실(☎031-481-2222)로 전화를 하면 가까운 자율방범대 차량이 출동, 안전하게 집까지 태워주는 것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순자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동네 아동과 여성은 우리 모두가 함께 돌보고, 지킨다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안심 귀가 동행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시민에 의한 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