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city’ 안산도시공사는 2007년 6월 설립한 안산시 시설관리공단과 2009년 3월에 문을 연 안산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자율적 통합작업을 이뤄 2011년 1월1일 공식 출범, 창의적인 경영 마인드로 최단기간에 공기업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20일 취임한 최정 사장은 “안산시내 여러곳에 자리잡은 현장과 개발의 터전 곳곳에 책임의식과 열정을 접목시켜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 구현과 최우수 선진공기업 완성 이라는 목표를 앞당겨 이끌어 내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안산도시공사가 전국 제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lobal No.1 Ecocity’를 목표로 안산도시공사는 출범 이후 전 임직원이 시민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최단기간 내에 시민과 정부가 바라는 변화와 실용의 선진 지방공기업을 구현하였다는 총평을 듣고 있다. 기존 공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창의적인 서비스 경영체계를 구축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고용규모 300인 미만 중소기업 553개사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중소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32.7%가 올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 시화, 아산, 구미, 창원, 울산, 녹산, 광주, 여수, 군산 등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기업의 28%인 155개사가 기업당 평균 3.88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 기계, 석유화학, 운송장비, 철강, 비제조업 등 주력업종의 부족인력은 기업당 평균 1.08명으로 전체 1만6천204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가운데 업종별로는 철강과 기계업종이 각각 33.3%, 31.5%로 높았고, 단지별로는 광주(56.5%), 군산(46.1%), 구미(38.7%)단지, 직종별로는 생산직(63.0%), 관리직(16.7%), 연구직(11.1%), 영업직(9.3) 순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해서는 조사기업의 32.7%인 181개사가 기업당 평균 3.73명, 산업단지 전체로는 기업당 평균 1.22명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풍력발전소와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K-water 시화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지난 13일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워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장·교감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둘러봄으로써 K-water 시화지역본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취지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 시화지역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무상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워터투어에 참여한 시화초교 남창현 교장은 “우리 지역에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조력·풍력발전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조력발전소를 직접 둘러보니 발전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통합문화관도 빨리 문을 열어 학생들도 이 시설을 하루 빨리 견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본부장은 “K-water는 이 지역을 만들고 함께 한 토착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송병춘)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로조건에 대한 일제점검을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안산지청은 예년과 달리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포함한 아르바이트생 고용 사업장 25곳에 대해 서면근로계약 작성여부, 최저임금 준수여부, 주휴수당 지급여부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 준수 여부를 중점점검 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기간제 근로자도 수습기간 중 임금을 감액지급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최저임금법 위반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단 법 위반사항 적발과 같은 사후적 점검 외에도 해당 사업장의 대다수가 영세사업장임을 감안해 사업주를 대상으로 관계 법령과 제도 등에 대한 홍보·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법 위반을 사전 예방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송병춘 지청장은 “이번 일제점검 실시 이후에도 안산·시흥지역의 아르바이트생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해 법 위반 시 엄정조치 할 방침”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아르바이트생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보호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화장터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안산시의 추모공원 조성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감사원,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반투위는 진정서에서 “시가 추모공원 후보지로 서락골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이 개입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됐고, 사무처리 또한 명백하게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안산의 1일 화장 수요가 2.5∼3.5구임을 감안할 때 화장로는 1기면 충분한데도, 시가 700억~1천억원을 들여 3기의 화장로를 설치하는 것은 명백한 혈세 낭비”라며 “인근 지자체와 광역화장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여론조사는 주민수용도 평가의 기초자료로 신뢰성을 담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7개 후보지별로 조사 시기와, 표본, 조사방법도 달라 신뢰성을 잃었고, 또 다른 후보지역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도 여론조사 결과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아 주민들의 의사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시는 교수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에서 각각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기술현황 조사와 주민 수용도 평가, 전문가 토론을 거치는 등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7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30명과 후원자 30명을 1:1 매칭해 ‘사랑의 요구르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요구르트 아주머니가 요구르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1:1로 매칭된 후원자가 월 1회 이상 직접 가정방문함으로써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현장복지 강화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전모(86) 할머니는 “자식들도 부모를 돌아보지 않는 세상에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요구르트까지 전달해준다니 너무 감사하고 의지할 곳이 생긴 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완 동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월 8천원 후원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제15회 하계 어린이119 체험캠프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소방서는 여름 방학 기간에 소방학교 훈련시설을 활용한 숙박형 안전체험 캠프를 열어 어린이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오는 30~3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캠프는 소방 체조, 두 줄 건너기, 암벽등반교실,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건전한 인격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인당 6만1천450원이며 신청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470-7318)로 하면 된다.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관내 SW/IT기업 6개사가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해 163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경기TP AITA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별 부스 참가 지원이 아닌 안산 공동관을 운영해 다른 나라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티웍스는 “3D 입체영사용 스크린 및 입체 전자 모듈레이터”를 선보여 우수 해외 바이어와 MOU를 체결, 제품에 대한 해외판로를 개척했고, 제이디사운드는 휴대용 DJ장치인 ‘ATRA’를 국내 참가기업 중 유일하게 주최사측 행사인 디스커버리 라운지에서 제품 프리젠테이션과 시연회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문유현 경기TP 원장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앞으로 우수 SW/IT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위해 유명 해외 전시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김영환(안산 상록을) 의원은 8일 대선후보 컷오프 경선과 관련 “후보등록을 받은 이후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수도권 등 4회에 걸쳐 TV토론회와 연설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까지 후보등록, 29일과 30일 여론조사를 거쳐 5명으로 컷오프를 해 30일에 확정발표를 한다는 잠정안은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선이 공정하게 이뤄지려면 신인도 국민과 당원에게 후보자를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론조사를 하기 전에 후보자 TV토론회와 연설회가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 그래야 후보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고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비교평가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경선이 흥행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경선룰부터 공정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경선룰을 둘러싼 당내갈등으로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안산상록갑 박선희 위원장(사진)이 경기도당 신임 대변인에 임명됐다. 박선희 경기도당 대변인은 “그동안 새누리당의 당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경주해 온 것을 좋게 봐주신 덕분에 이렇게 당 대변인의 자리에 임명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주어진 임무에 제 모든 역량을 다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며, 더 나아가 올해 대선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