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새누리당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6일 경선 상대인 김석훈 예비후보에게 클린경선과 함께 현장 경선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그 전신인 한나라당은 안산에서 단 한 번도 국민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한 적이 없었다”며 “안산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새누리당 국민경선에 유권자들의 자존심과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인물과 정책을 보고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여론조사만으로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의 국민경선을 만들 수 없다”며 “여론조사와 참여경선 방식을 통해 현장에서 정치열망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본선까지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청소년에게 맑은 공기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수도권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제8기 푸른 하늘 지킴이’ 참여 학교(100개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푸른 하늘 지킴이’는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환경부 인증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교는 3월부터 10개월간 녹색생활,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개선 등 환경문제에 대해 학습과 토의, 체험, 홍보, 실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푸른 하늘 지킴이 만남의 날’ 온오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지킴이 활동 학생과 학교에는 각종 환경프로그램(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구상자 등) 우선 지원과 소정의 활동비 지급,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활동 학교에 대해 환경부장관상 등도 수여된다. 프로그램에 참여코자 하는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팩스(☎02-3407-1598)나 이메일(mamoblu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참고 www.me.go.kr/mamo-알림마
새누리당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은 자체적인 관권선거 감시단을 발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은 공직선거법 등 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과 이에 준해 법 적용을 받는 관련기관들의 총선 개입을 감시하기 위해 제보용 전용전화를 설치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거쳐 선관위나 검·경 등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관권선거 감시단은 공무원 등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해 공정한 선거가 실시되도록 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부좌현 민주통합당 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6일부터 실시되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국민경선이 화합과 총선승리를 위한 단결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5일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자격이 없는 신분의 일부 인사들의 당내 경선 개입 논란과 관련 “당내 경선이 축제로 발전하고 경선에서 모아진 힘이 총선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사들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처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오는 8일까지 실시되는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은 당초 모바일투표자가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주소지 확인과정에서 모바일투표 신청자가 현장투표자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평일에 실시되는 현장투표가 경선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병들어가는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150개국 2천200여 곳에서 ‘2012 전 세계 유월절 맞이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이번 정화운동의 취지에 대해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환경 재앙으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다. 4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화랑유원지에서 정화활동을 펼친 하나님의교회 안산·시흥 지역 성도와 주민 등 1천500여 명은 공원 내 화랑저수지와 산책로 주변, 미술관, 잔디 광장 등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했다. 화랑유원지는 수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호수, 산책로, 미술관, 각종 체육시설 그리고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 안산시민의 자연 휴식 공간으로,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는 만큼 환경정화가 꼭 필요한 곳이다. 공원 청소 관리인 홍삼랑(74)씨는 “겨우내 쌓인 낙엽으로 배수로가 막혀서 청소가 시급한 상황에서 교회 성도들이 깨끗하게 해 줘서 큰 시름을 덜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직장인 정춘섭(40
새누리당 이화수(안산상록갑) 의원은 서민경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계절학기 수업료는 일반 수업료와 달리 등록금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많은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률을 초과한 계절학기 수업료를 받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이 의원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 계절학기 수업료도 일반 수업료의 범위에 포함시켜 등록금 상한제의 적용을 받도록 했다. 또한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전·출입 등으로 가정용 도시가스를 연결하기 위해 발생하는 출장비와 재료비를 일반도시가스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가스 이용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대다수 도시가스 이용자가 전·출입 때 도시가스 연결 및 철거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부당하게 여기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29일 필리핀·베트남 등 5개국 결혼 이민자 가족들로부터 한국 생활의 고충을 수렴했다. 권 장관은 이날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결혼 이민자 가족들의 출입국 문제나 자녀교육 등과 관련된 고충을 수렴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검토할 뜻을 밝혔다. 올해 1월 기준으로 경기 안산시에는 총 4만3천6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는 4천800여명에 달한다. 권 장관은 “법무부 뿐만 아니라 교육부 등 각 부처별로 다문화 가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들의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문화적인 부족함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국인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는 5월20일 ‘세계인의 날’ 행사를 다문화마을 특구가 있는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산 누리한방병원 “누리한방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인격을 최우선으로 모든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하는 것을 목표로 환자 중심의 의료통합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산 시민의 ‘건강한 내 몸 되찾기’라는 프로젝트를 가동해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문을 연 양·한방 협진병원 누리한방병원의 모토다. 한의학을 전공한 유재규 원장은 모든 환자들이 다양한 방식의 진료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완치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한방 협진병원을 개원했다. 50병상 규모의 이 병원은 비수술 척추·관절클리닉과 퇴행성 디스크 치료, 양·한방 추나치료, 일본 마스토미 온열치료(주열요법), 수술 후유증 치료, 디톡스 안티에이징(중풍예방, 노화방지, 비만), 성인병 클리닉(당뇨, 고지혈증, 류머티즘 등), 면역 클리닉(알레르기, 비염, 천식), 여성클리닉(갱년기 장애, 우울증, 골다공증 등)을 주요 진료과목으로 하고 있다. 병원 개원과 함께 유 원장은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 관련 질환(목 디스크,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28일 무소속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출마는 개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안산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회에서 안산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무소속으로 안산단원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더 이상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편하게, 국민을 즐겁게,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위해 24시간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잠들지 않는 국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러한 정당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지난 10일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부좌현 민주통합당 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28일 “지역언론사 대표가 카카오톡으로 특정후보 지지와 선거인단 참여를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는 등 당내 경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문자 수신 사진을 공개한 뒤 “위법 사항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지역언론사 대표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당내 경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유사한 당내 경선에 대한 불법적 개입에 단호한 태도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해당 언론사 대표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인물로서, 그의 행위로 인해 시장의 당내 경선에 대한 중립·공정의지가 의심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선관위 등 관계당국에 대해서도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