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는 도금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의 도금관련 IT융합사례 조사와 국내 및 중국 도금기업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금기업인과 전문가 등 9명의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단은 중국 도금단지의 IT기술 적용사례 및 정책을 살펴보고, 현지 기술수준 및 법률 등을 국내 도금단지와 비교해 IT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IT융합기술 적용 방향을 찾는다. 또한 파견 기간에 열리는 상하이 국제 도료와 표면처리 박람회에 참가해 도금 선진국의 최신 기술동향과 IT기술 융합사례 파악을 통해 경기TP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도금산업의 IT융합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수요조사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에 있다”며 “조사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기관장의 리더십과 가족 친화 문화, 만족도 등 가족 친화 지수를 측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년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95개 기업과 공공기관 가운데 안산시는 리더십을 비롯한 가족·출산 친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민 시장은 “시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채찍질로 시정 발전에 도움을 주는 시민의 덕분이다”며 “지금의 만족감과 행복에 그치지 않고 아동·보육·노인·일자리정책 등 출산과 가족 친화의 밑거름이 되는 각 분야의 정책을 열심히 추진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친화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개최된다.
안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중에서도 최고점수를 받음으로써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시정방침에 부응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적으로 공기업들이 부실경영과 방만 경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전국 최초로 공사와 공단을 자율적으로 통합해 공기업 선진화의 모범을 보여줬을 뿐만아니라 조직과 인력구조의 정비와 효율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함으로써 우량 공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특히 경영계획, 사업운영, 경영효율성, 사업성과, 노사화합, 조직문화 등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와 통합과정의 적절성 및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 통합과정에 대한 평가에서 다른 지방공기업과는 차별적인 선진경영시스템 운영과 창의적인 서비스 창출, 혁신적인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공기업 중 가장 일 잘하는 대표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현준 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소신껏 맡은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시와 시의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손호성(안산 2선거구)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지난 10일 열린 공판에서 손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실시된 6.2지방선거에서 선거구민들에게 3차례에 걸쳐 술과 안주를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나 서울고법은 지난 손 의원의 항소심을 기각한 바 있다. 손 의원이 이날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안산시 제2선거구 광역의원은 내년 4월11일에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1 KOAA Show(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에 수도권 공동관을 운영,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부지역본부는 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 내 자동차부품 관련 업종의 국내외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회째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남동의 4개사와 함께 총 14개사로 구성된 수도권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기존의 스마트허브 단지 내의 기업들로 이루어진 공동관을 수도권으로 넓혀, 수도권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진기우 본부장은 “금번 전시회는 그간의 공동관 운영을 통해 쌓인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 지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 공동관을 구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수도권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과의 공동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광역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와 성균관대학교는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SMARDI)의 스마트프로덕트 제품설계 및 디자인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이 보유한 창조적 융합인프라를 활용한 ‘SNS기반 스마트프로덕트 신산업 육성’ 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3년(2011년 7월~2014년 4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 액세서리,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B2B 등 4대 핵심 스마트프로덕트의 설계와 디자인 기획에서부터 시제품개발, 특허 및 기술지원, 마케팅 전략수립 및 국내외 시장 확보에 이르기까지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 전자산업에 중소기업이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수원시, 안산시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과 새로운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스마트기반의 뉴 패러다임 제시’를 미래 청사진으로 하고 있다. 참석 대상은 IT융합 전기전자통신 관련 제조 중소기업 중 IT를 통한 기존 제조업과 스마트기기와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이며, 수도권은 오는 21일(수원시 소재 성균관대), 부산지역은
안산시 단원·상록수보건소는 치매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기 위해 별도의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대상은 치매 진단(상병코드F00~F03,G30)을 받아 치료약을 복용하는 경우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2011년도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 기준)에 대해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만 60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 ▲경증치매환자(CDR(치매척도검사)1점 이하 또는 GDS(전반적 퇴화척도)5단계 이하)인 시민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이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치료관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금액은 치매 치료관리비(약제비, 약처방 당일 진료비) 보험급여분에 대한 본인부담비용(연 36만원 상한)에 대해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된다. 치료관리비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2011년 치매치료관리비에 한해 본인 또는 가족이 주민등록상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지원신청서(보건소 비치 또는 보건소홈페이지 다운 받아 작성 가능)와 치매 진단코드(F00~F03, G30)가 기록된 처방전 또는 의사소견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그린스타트 안산네트워크에서 추진한 가정 방문 에너지 진단 사업이 그린스타트 전국 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안산시는 지난 4일 울산시 태화강변에서 열린 그린스타트 전국 대회에서 안산그린코디네이터가 충남, 제주, 이천, 전북과 함께 그린리더경연대회 중급부문에서 환경부장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코디네이터 사업은 진단교육을 받은 그린코디가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의 대기전력과 소비전력을 확인해줌으로써 개별 가정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상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000가구에 대한 진단을 완료했다. 진단 받은 가구의 총 대기전력량은 약 12,000kw/h이며 이것을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봉근 녹색성장과장은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린코디네이터 사업 참여 및 녹색생활 시민운동의 확대로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시흥스마트허브(시화산업단지)와 아산산업단지에서 벽화 및 그래피티를 그리는 ‘산업단지 꾸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 환경을 보다 쾌적한 분위기로 전환해 산업단지 이미지를 바꾸고 근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QWL 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7세 고등학생부터 60세 서예작가까지 각계 각층의 국민 1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꿈·사랑·자연(시흥)’, ‘행복(아산)’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산단공은 개인전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7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 석 산단공 이사장은 “즐거운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산업환경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근로자,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국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산소방서는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오병민 서장(동정)이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 서장을 비롯 안산스마트허브 내 바이캠 이정훈 실장(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김영선 소방경(소방청장상)을 받는 등 66명의 안산소방서 직원과 소방관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서장은 ‘2010년 전국 관서 청렴도 평가’ 1위, ‘2010년 도 소방 관서평가’ 1위를 차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탁월한 지휘능력을 발휘해 지난해 11월4일 선부동 A요양원 화재 시 19명의 인명구조, 올해 3월18일 반월공단 종근당 바이오 화재 시 99억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식 홍보주임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년 11월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한 뒤 올해로 49주년을 맞았다”며 “시민의 관심과 응원이 소방공무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