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광주시의 밝은 미래를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앤정펌(대표 정재형), ㈜에버티씨(대표 성광제),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나종윤) 직원 일동은 29일 광주시청을 방문,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으로 각각 1억 원, 1000만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앤정펌 정재형 대표는 “학업에 열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탁금을 통해 광주시의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에버티씨 성광제 대표도 “광주시의 행정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이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 나종윤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광주시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삶에 귀감이 된다”며 “기탁금을 지원받은 장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광주시 광남 2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 피해 예방과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살수차 운영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광주시 구간인 9공구 시행사 ‘DL이앤씨’의 협조를 받아 지난 28일부터 8월 중순까지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볕이 뜨거운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에게 폭염 대응물품을 배부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해 기존 그늘막 25개소 이외에 7개소를 증설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상오 광남 2 동장은 “이번 살수차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해 폭염 피해를 방지함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시각적인 청량감 또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와 동원대학교가 지난 27일 일자리 창출 교류·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이걸우 총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과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일자리 창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특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너른고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신동헌 시장은 “동원대학교와 함께 취업난을 겪는 광주시의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청년들이 주도적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선열 민간위원장은 지난 26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경안동 소외계층을 위해 즉석식품(100만 원 상당)을 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즉석식품 기탁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찬 배달사업인 ‘건강 가득 찬(饌) 지원 사업’에 꼭 필요한 즉석식품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위원장 직무를 수행한 지 1년이 지났는데 복지대상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협의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안동 특화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건강 가득 찬 지원 사업’은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반찬을 배달하며 건강 등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이·미용, 목욕장 등) 589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집중 점검을 지속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합동(식품의약품 안전처)으로 주·야간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광주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총 67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운영시간제한 (22시 이후) 및 집합 금지명령 위반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위반 ▲출입자 명부 관리 미 작성 등이며 시는 업소의 위반행위 정도·고의성·방역수칙 준수 노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안내했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합 금지 위반업소 2개소 형사고발, 방역수칙 위반업소 46개소 업소당 150만 원, 사적 모임 금지 위반 19건(이용자 165명 대상) 1인당 10만 원씩 과태료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는등 주민들의 삶의 질향상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관내 12개 마을을 방문,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로, 교통,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고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7월 한 달간 실시한 현장점검을 통해 총 21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16건은 해결하고 5건은 하반기에 처리할 계획이다. 구정서 초월읍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발굴한 위험요소와 현장 확인사항은 빠른 시일 내 해결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초월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KF-94) 2만장을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줄이고자 소모성 물품인 KF94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감염을 줄이고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만 장의 마스크 중 1만 장은 선별적 복지로 고령의 저소득가구에 1박스(50장)씩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 1만 장은 보편적 복지로 광남 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 누구에게나 1장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황용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구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방역에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대유행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 마스크 배부 사업은 오는 8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마스크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7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팟빵 팟캐스트 채널인 ‘책 읽어주는 사서-책며들다’ 방송을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팟캐스트 ‘책 읽어주는 사서-책며들다’는 바쁜 일상 속 독서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이용‧접근이 편리한 인터넷 라디오 매체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사서-책며들다’는 전국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기대출도서 및 추천하고 싶은 책을 사서가 읽어보고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광주시 사서들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책 서평 녹음방송은 팟캐스트 채널인 팟빵을 통해 구독‧청취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2권씩 업로드 된다. 신동헌 시장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서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도서관의 다양한 노력은 비대면 방식을 통한 시민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내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강도 방역조치 연장 결정에 따른 범국가적 방역 대응태세 점검으로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과 휴가지 특별방역점검 진행사항에 대한 안건등을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전국적 차원에서 범국가 총력체제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을 엄중하게 단속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 의료인력 지원과 자율접종 대상자 확대, 선별검사소 추가설치 등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체회의에서 신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만큼 전국적 확산 추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확산 방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합심해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우수축산물 할인판매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우수축산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등으로 소비가 급감했다. 이에 광주지역축산업협동조합은 관내 우수축산물(G마크 한우)할인판매에 나섰다. 할인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메일(kjchshop@naver.com, 주문서 작성 필수) 및 전화(031-769-9346)로 주문할 수 있다. 품목은 한우불고기(1+이상, 600g당 2만4000원), 한우국거리(1+이상, 600g당 3만3000원), 한우등심(1++, 600g당 6만2000원)이며 질 좋은 광주시 관내 우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시 오후 1시 30분 이전 결제완료 건에 대해서는 당일 택배 발송해 신선한 한우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으며 5만원 주문 시 무료로 배송해 준다. 또한, 시청 1층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는 8월 5일과 12일,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찾아가는 축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시청을 찾는 방문객은 등심, 삼겹살, 계란 등 다양한 축산물을 구매 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