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종합대책을 마련해 비상 행정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350여 명을 투입해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등 비상 행정 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중점 분야는 ▲비상 진료 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농축산물 및 환경 관리 대책 ▲서민 안정 물가 관리 ▲안전사고 대책 ▲성묘 귀향객 안전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총 6개 분야에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문 여는 병·의원(28개)과 문 여는 약국(39개)을 지정해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선물 나눔 창구’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쓰레기 처리를 위해 특별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배출일과 수거일을 확대 지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과 민생 회복에 주력 하기로
구리시는 도심 주택가의 주차장이 부족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별내선 환승주차장 등 관내 30곳에 대한 주차장 건립방안을 세우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지난 3월부터 착수한 '구리시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관내 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우선 순위를 마련했다. 특히, 별내선 환승주차장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일부 수익사업을 포함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우선 검토하고, 재무적 타당성 분석결과 사업성이 낮은 사업은 구리도시공사 등을 통한 위탁개발과 재정사업 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383면의 주차공간을 세우기로 하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에 97면의 주차공간과 민간투자 사업으로 200면 규모로 여물목공원 주차장을 올해 말 착공하여 2024년에 준공 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1만대 주차장 건립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주차장 건립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복지향상과 의식함양 등 주민 자치를 위해 열정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주민자치 전체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화합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남양주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16개 읍면동 350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생활자치의 중심이자 주민자치의 핵심이므로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열정적으로 발휘하자"고 말하고, “시의회에서도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모든 의원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용현 구리시의회 의원은 GTX-B사업 환경영향평가의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진실규명과 재평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평가하여 보전 방안 및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라며 "GTX-B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의 객관적인 연구 자료와 기초 데이터가 객관성과 사실성에서 설명회 당시 제기하였던 문제를 보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주요 문제로는 경춘선 열차 운행 횟수에 2025년 개통 예정인 상봉-마석간 셔틀열차를 누락한 점과 경춘선 전동차 제원 길이가 최소 156m임에도 80m로 축소한 점, GTX-B 우선협상 대상자가 기존 6량에서 8량으로 변경 예정임에도 보정하지 않은 점 등을 들었다. 또, 인창유치원, 인창초등학교 및 주변 주거지역은 주요 정온시설임에도 별도의 소음측정 없이 가정치로 예측한 점과 갈매동 6단지 1개 지점에서 소음을 측정하였으나 주민 동의없이 방음벽 뒤 1층에서 측정한 점 등을 들었다. 김 의원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용역사인 동해종합기술과 시행사인 국가철도공단에 재평가해 줄 것을 강력히
남양주시는 2021년부터 추진한 다산노인복지관의 개관이 건물과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곧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교통부 주관 지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다산포레스트 2단지에 입주하기로 하고 지난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무상임대 계약을 맺었다. 새 복지관은 1659㎡ 규모로 이번에 확보한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시설 등을 완료하는 등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해피누리복지관 인공암벽 보수․보강 예산 1억5800만 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복지관 뒤편 인공암벽 및 사면의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곳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또, 시는 별내노인복지관의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인 ‘지역별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하루 최대 800여 명에 이르는 복지관 이용자의 증축 수요를 반영해 2023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고령화 사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제297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진환 의원이 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시장은 어떤 결정도 하지않았는데 결정이 이뤄진 것처럼 호도하고 선동적이고 일방적, 가정적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도시 인구 유입에 대비해 논의 끝에 올해 1월 시 환경기초시설의 입지를 모두 결정했지만, 지난달 3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민간투자사업은 물론 평내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심의‧의결했다”며 “그 과정에서 규정 위반과 행정재량권 남용이 있었는지 가려내기 위해 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 구성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인한 하수처리 용량 소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증가되는 하수처리를 위해 3곳의 하수처리장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국무총리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검토를 받은결과 진건하수처리시설 증설은 민간투자사업에서 제외되었고, 평내처리장은 과다투자여부와 부지가 제안시점과 달라질 경우
구리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인구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8일~19일에 아차산 큰바위 얼굴 부근에서 실시한 이번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은 구리소방서 구조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가을철 등산으로 인한 낙상 등 산악사고를 대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안전사고 방지 ▲산악사고 특성 및 대응 방법․안전 절차▲로프 등하강 및 수평‧수직 구조 숙달 ▲소방드론 활용 산악 구조 현장의 입체적 구조활동 전개 훈련 등이다. 김윤호 서장은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객이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산악사고 안전대책과 소방대원의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매년 지역의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시민대상은 사회봉사부문과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데 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서 28명의 시민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67세, 남), 문화예술부문 남양주문화원 우영숙 고문(76세, 여), 산업경제부문에 디지털국제공조(주) 문한경 대표(62세, 남), 보건환경부문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영수 부회장(62세, 남), 교육 및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는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신순임 강사(52세, 여)등 5명이다. 시는 오는 10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 계셔서 남양주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예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2023년 진건문화축제’, ‘제18회 광릉숲축제’ 및 ‘제37회 정약용문화제’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19일 여유당에서 열린 이날 심의회는 시와 소방서,경찰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과 관람객 수용 대책 등을 검토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및 산출 근거에 대한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 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우려사항 등을 포함한 보완사항을 축제 개최 이전에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에 안전 사고 등을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부시장은 “가을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 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 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건문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하수처리시설 관련하여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방식 변경’이 잘못된 결정”이라며 의회차원의 행정조사를 살사헐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제2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발표 후 새로운 인구 유입에 대비해 논의 끝에 올해 1월 시 환경기초시설의 입지를 모두 결정했지만, 지난달 3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민간투자사업은 물론 평내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심의‧의결했다”며 “시정조정위원회의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설 설치사업 추진 방식 변경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2천억 원 이상의 초대형 사업을 시의회와 지역구 의원 모르게 한 번의 시정조정위원회 의결로 뒤집었고, 중앙정부가 승인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타당성없이 불합리하게 변경됐으먀, 남양주시 하루 평균 하수 발생량이 25만 톤 인데 향후 30만톤이 넘는 하수를 다산동 인접 지역에서 모두 처리하도록 한 것은 일부 시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불평등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시정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행정재량권을 남용하고, 절차상 하자와 규정 위반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