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의정부시는 21일 연천군 일원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과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육상, 축구(농아), 테니스 등 8개 종목이 종료되고 당구, 보치아,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금 17개, 은 7개, 동메달 9개로 고양시(금 14, 은 10, 동 12)와 부천시(금 12, 은 11, 동 13)를 제치고 종합 1위로 치고 나왔다. 대회 첫날까지 금 1, 은 1, 동메달 1개로 12위에 그쳤던 의정부시는 이날 육상 필드 남자부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F20(지적장애)에서 강종빈이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 육상,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당구, 볼링, 역도 등에서 무더기 금맥을 캤다. 이날 연천공설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종료된 게이트볼에서는 수원시가 금 1개, 동메달 1개로 성남시(금 1)와 용인시(은 2)를 따돌리고 종목 패권을 안았으며, 연천초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댄스스포츠에서는 의정부시가 금 3개, 은 1개, 동 1로 파주시(금 1, 은 3)와 이천시(금 1, 은1)를 누르고 종목 1위를 차지했다. 또 연천군립
경기도체육회와 육군 제71사단 본부는 21일 남양주시 소재 제71사단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사기진작 및 체력증진, 정신력 강화와 더불어 스포츠 저변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71사단은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에게 병영체험, 극기훈련 등 선수 정신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체육회는 사단 군장병들을 위한 스포츠 강습 등을 통해 체육활동의 질적 향상을 제공한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체육회-제71사단 간에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것이며, 군장병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우리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심어주다면 사기진작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성상덕 제71사단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엘리트 선수들과 우리 장병들 간에 교류로 부대 체육활동 진흥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들은 올해 도생활체육회 신규 및 확정사업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7억여원의 추가 예산(안)과 규정 제·개정(안), 임원보선(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기도 권고지침에 의거해 여비규정과 회계규정을 개정하는 하는 한편, 사적사용 방지를 위한 공용차량관리 규정을 제정했고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과 김녹중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테니스연합회장을 임원으로 보선해 총 30명의 이사진을 확정했다. 도생체는 7억원의 추가 예산으로 확정된 67억여원의 올해 예산을 통해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 나눔사업, 생활체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무한씽씽 수상레저 체험학교, 온드림스쿨 체육교실, 뉴스포츠 보급, 동계스포츠보급 등 총 15개의 신규·확정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2013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기관평가와 CEO평가 모두에서 ‘A등급’을 받게 된 건 생
용인대가 올 시즌 첫 대학유도대회인 2013 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에서 남녀부 개인전 14체급 중 9체급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21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제63회 춘계전국대학 남·여단체유도대회 및 제35회 전국대학생 남·여체급별개인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부 60㎏급과 66㎏급, 73㎏급과 여자부 63㎏급과 70㎏급, 78㎏급 총 6체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전날 남자부 +100㎏급 정지원과 여자부 52㎏급 하주희, 57㎏급 김민주가 각 체급 정상에 올랐던 용인대는 이로써 이번 대회 남녀부 개인전 총 14체급 중 9체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국 대학유도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용인대는 남자부 개인전에서 73㎏급 김용정이 이진성(세한대)을 안아돌리기 한판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60㎏급 황태원과 66㎏급 한장수가 이정훈(동아대)와 박해성(동의대)를 각각 업어치기 유효와 허리후리기 유효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78㎏급 이혜선이 팀 동료 박유진을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한 데 이어 63㎏급 유지영과 70㎏급 이원옥이 같은 학교 상민경과 김은정(한국체대)을 각각 기권승과 감아치기 절반으로 따돌리고 우
김하은과 신다은(이상 양주 회천중)이 제16회 경기도지사배 볼링대회 여자중등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하은은 21일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4인조전에서 팀 동료 신다은, 홍은희, 홍수진과 함께 나서 4천304점(평균 179.3점)으로 회천중이 성남 하탑중(4천303점)과 고양 가람중(3천407점)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여중부 개인전과 이틀째 신다은과 짝을 이룬 2인조 전에서 각각 1천249점과 2천288점으로 정상에 올랐던 김하은은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김하은의 팀 동료 신다은은 여중부 개인전과 2인조 전, 4인조전을 합한 개인종합에서 3천554점으로 김하은(3천540점)과 고정현(하탑중·3천455점)을 제치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에서는 유진석(광주 광남중)이 전날 같은 학교 한재현과 팀을 이룬 2인조 전에서 2천400점으로 우승한 뒤 개인종합에서도 3천475점으로 한재현(3천419점)과 조환희(하탑중·3천41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에서는 광남중이 금메달 2개로 수원 영통중(은 2)과 양주백석중(동 1)을 제치고 종합우승
연천 전곡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여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전곡고는 21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테니스 도대표 2차선발전 여고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수원여고를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차 선발전 결승에서 수원여고에게 아쉽게 종합전적 2-3으로 패했던 전곡고는 이로써 전국체전 진출 여부를 최종선발전으로 미뤘다. 남고부 단체전(4단1복) 준결승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수원 삼일공고가 용인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해 이날 전곡고를 종합전적 3-2로 물리친 안성 두원공고와 22일 결승전을 벌인다.
양준혁야구재단과 장미란재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에서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 공모심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 공모는 스포츠스타가 참여하는 생활체육교실 및 클럽 운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체육진흥 발전성, 사업 지원필요성, 사업 수혜자의 참여인원 및 계층, 사업 홍보계획 등을 평가기준으로 양준혁야구재단(양준혁 멘토리 야구단), 장미란재단(찾아가는 스포츠교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나아가자!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해) 등 3개 단체를 선정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희와 김민주(이상 용인대)가 올 시즌 첫 대학유도대회인 2013 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여자부 52㎏급과 57㎏급에서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최중량급인 +100㎏급에서는 정지원(용인대)이 패권을 안았다. 하주희는 20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자부 52㎏급 결승에서 권애림(한국체대)을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57㎏급 결승에서는 하주희의 팀 등료 김민주가 김세희(세한대)를 역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자부 81㎏급 전찬과 90㎏급 김정희, 100㎏급 최혁진(이상 용인대)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부 90㎏급 서동주(인하대)와 여자부 48㎏급 조아라, 52㎏급 조수정(이상 용인대)는 각 체급 3위에 입상했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연천군에서 이번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내 시·군 장애인체육 인구 확대와 균형적 발전을 위한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 연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성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원인 1천835명의 선수단(선수 1천100명, 임원 735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지난해 13개(정식 10개, 기타 3개) 종목 중 정식종목이던 태권도와 기타종목이던 축구(지적장애)가 빠지면서 댄스스포츠와 보치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당구, 테니스, 론볼이 새로 추가돼 모두 14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주경기장인 연천공설운동장(육상)을 비롯해 연천 전천후구장(게이트볼), 연천초 체육관(당구), 전곡문화체육센터(댄스스포츠) 등 연천 관내 11개 경기장과 파주 운정스포츠센터(수영), 론볼(안산 능안운동장경기장) 등 관외 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첫 종합시상제가 진행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1·2부 구분
이민석(용인 포곡초)이 제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초등·중학부 장애물 포니 8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민석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국제승마연맹(FEI) 월드 점핑 챌린지 2013을 겸해 벌어진 대회 사흘째 초·중학부 장애물 포니 80 결승에서 뽀로로에 기승해 무감점 46.69점으로 김민승(서울 영훈초·마명 브라운슈가·41.81점)과 유수종(전북 익산 이리동산초·마명 띵동·42.5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중등부 포니 70에서는 조환희(용인 소현초)가 빈폴에 올라타 무감점 38.03점으로 김민승(38.03점)과 동률을 이루며 유수종(마명·크롱·46.87점)을 따돌리고 공동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전날 벌어진 초·중학부 마장마술 D클래스 결승에서는 서수민(화성 반송중)이 다이아몬드마스터에 기승해 65.982%의 성공률로 이규진(충남 천안성성중·마명 피네·63.794%)과 박상경(용인 소현중·마명 매직모먼트7·63.75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