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름-한우리 조(포천시청)가 2012 전국 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최아름-한우리 조는 10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일반 복식 결승전에서 유해원-고아라 조(전남 화순군청)를 2-0(21-17 21-11)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최아름-한우리 조는 올 시즌 첫 전국대회 개인 복식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일반 복식 대표로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최아름-한우리 조는 유해원-고아라 조와 초반 각축을 벌였으나 고비 때 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21-17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접전을 벌인 최아름-한우리 조는 9-9 상황에서 한우리의 네트플레이와 최아름의 스트로크가 살아나며 단숨에 점수차를 벌리며 21-11로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2-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일반 복식 결승전에서는 신희광-정정영 조(고양시청)가 한상훈-김사랑 조(삼성전기)에 0-2(19-21 12-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일반 단체전(3단2복) 결승전에서 수원시청과 국군체육부대의 경기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제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파죽의 3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8일 카타르와의 1차전(4-1 승), 같은 달 12일 레바논과의 2차전(3-0 승)에서 완승한 한국은 이 여세를 몰아 3연승을 달리겠다는 각오다. 최 감독이 구사하는 4-2-3-1 포메이션의 공격 선봉에는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되는 이동국(전북)이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좌우 날개 공격수에는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볼턴)이, 처진 스트라이커로는 이근호(울산)가 포진해 2선 공격진을 형성하고 중원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기성용(스완지시티)과 K리그가 자랑하는 중앙 미드필더 하대성(서울)이 공수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백라인은 윤석영(전남)-곽태휘(울산)-이정수(알 사드)-고요한(서울)이 출전할 것으로 보이고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골잡이 박주영(셀타 비고)과 김신욱(울산), ‘독도 세리머니&rsquo
120만 수원시민의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56회 수원시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1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등 12개 정식종목과 육상(마라톤), 농구(고등부), 시민참여 종목(발묶고 달리기, 공구리기) 등 3개 번외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보고,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주말 1일 개최로 대회 시간이 변경됐으며 시내 4개 구별 대항전 종합시상이 아닌 종목별 시상으로 시상방법이 변경됐다. 또 시의원, 구청장, 동장 등도 시민과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경기를 신설했으며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과 각 종목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하는 팬 사인회, 매직풍선 쇼,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참여 경기와 시범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
이정호(고양 한수중)가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중등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정호는 9일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엿새째 남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588점으로 남태윤(평택 한광중)과 김재홍(경남 김해삼계중·이상 586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정호는 남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팀 동료 이충희, 이건국, 백진우 등과 함께 한수중이 합계 1천751점으로 한광중(1천747점)과 인천중(1천740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25m 공기권총에서는 최성근(의정부 송현고)이 개인전에서 580점으로 황금성(서울체고)과 동률을 이뤘으나 10점 다득점 원칙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같은 학교 한상훈, 신현수, 박성제 등과 함께 합계 1천710점으로 서울체고(1천705점)와 경기체고(1천689점)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이승연, 강주희, 김진주, 임정아 등이 출전한 안성 공도중이 합계 1천173점으로 충남 천안여중(1천166점)과 서울 청량중(1천164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대부 25m 센터파이어권총
김은지(남양주 금곡고)가 2012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여자고등부 45㎏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은지는 지난 8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여고부 45㎏급 결승에서 박인아(강원 강릉 주문진고)에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절반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73㎏급에서는 이정민(화성 비봉고)이 강헌철(전남 보성고)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정민은 강헌철에게 초반 업어치기 기술을 당하며 유효를 내줬으나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상대방으로 하여금 3차례나 지도를 받도록 유도해 절반승을 거두고 올 시즌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최중량급인 무제한급에서는 문다슬(양평 용문고)이 신나영(충남 해양과학고)을 따돌리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100㎏급에서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남고부 100㎏급 대표인 고재철(금곡고)이 김승연(보성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60㎏급 김호석과 66㎏ 이종구(이상 의정부 경민고)는 각 체급 결승에서 각각 성창렬(경북 구미 도개고)과 김희재(경북 경산 진량고)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에서는 48㎏급 박승희(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와 52㎏급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씨름연합회는 지난 8일 평택시 W웨딩홀에서 제2대 최진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도내 씨름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16년 2월까지 도연합회장직을 맡은 최진석 신임 회장은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았으며, 새롭게 구성된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진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경기도씨름연합회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규택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경기도 씨름 발전 및 전통종목의 대표적인 주자로서 많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년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2012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2일 오후 5시30분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생활체조 등 총 14개 종목에서 전국 16개 시·도 1만2천여명의 어르신생활체육 선수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정구와 낚시를 제외한 12개 종목에 546명(선수 371명, 임원·지도자 175명)이 출전하며 평소 생활체육을 즐기고 사랑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생활에 더욱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출전선수는 물론, 관계자 및 임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어르신 선수단의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생활체육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축제인만큼 이번 대회를 무사히 즐기고 돌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와 의왕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서 각각 1부와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성남 탄천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1부 남자부 5인조전과 여자부 5인조전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총 26점을 획득, 시흥시와 군포시(이상 20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양주시는 1부 남자부 5인조전에서 이남식, 이재훈, 윤재상, 권오철, 이종현 등이 출전해 합계 4천029점(평균 201.5점)으로 군포시(합계 4천123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여자부 5인조전에서도 김정희, 박서영, 김선희, 김덕임, 이춘희, 정명애 등이 나서 3천743점(평균 187.7점)으로 부천시(3천75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의왕시는 2부에서 남자부 5인조전과 여자부 5인조전을 모두 석권하며 총 24점을 얻어 동두천시(22점)와 오산시(19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도내 최강의 족구 동아리를 가리는 ‘2012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족구 종목의 본선과 결선이 10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청년부는 한세대가 여주클럽을 2-1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일반부와 장년부에서는 이천시청과 고양 덕양클럽이 평택 쌍용자동차와 군포 흥진클럽을 각각 2-0으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여성부에서는 화성 동탄클럽이 화성시립팀을 2-1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최재우 도의원, 도생활체육회 조도환 부회장, 한규택 사무처장, 유영철 시생활체육회장, 황운일 도족구연합회장과 도내 족구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2년 경기도내 체육지도자 스포츠클리닉 교실’이 10일 경기체육고등학교 웅비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체육회와 아주스포츠의학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스포츠클리닉 교실은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시 발생하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법과 영양관리 및 피로회복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경기도교육청 본청소속 300여명의 체육지도자들은 이두형 정형외과의사, 윤승현 재활의학과의사, 김범택 가정의학과의사, 최윤혁 아주스포츠의학센터 팀장 등 아주대학교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운동 중 발목, 무릎, 어깨관절의 손상 시 응급처치 ▲흔히 발생하는 부적절한 운동방법 및 테이핑 ▲경기력을 최고로 유지하는 시합 전 및 시합 중 영양관리 및 피로회복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