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22일 “쌍령중학교 설립 위치는 절차에 따라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24일 소 의원실에 따르면 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지난 2022년 12월 29일에 주민 공람·공고 후 올해 1월 17일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당시 광주시에 제출된 쌍령중 위치 변경에 대한 의견은 무려 3022명으로부터 접수됐다. 광주시는 ‘제안자 측에서 공신력이 인정된 기관에서 적정성 평가 진행, 향후 재협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5일 열린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도 쌍령중부지는 ’쌍령동 주민과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쌍령동 쪽으로 부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접수, 시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위치 등은 검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후 광주시는 같은해 6월, 쌍령중학교 위치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 재공람, 공고 후 11월, 쌍령중 위치 변경안이 포함된 내용으로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소병훈 의원은 “쌍령중 위치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몇 차례 주민설명회, 공청회를 통해 정해졌다”며, “공식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22일 하남시 선관위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첫 공식 행사로 미사역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이창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용 하남시갑 선거구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당원과 하남시민 약 400여 명이 참가해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용 하남시갑 국민의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창근 후보 선대위발대식을 통해 하남시 국민의힘은 원팀으로 완전한 하나가 돼야한다"며 "하남 갑과 을 모두 승리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창근 후보는 “지금의 민주당은 정책 대결이 아닌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만큼, 하남시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창근 후보는 미사강변도시를 위해 ▲9호선 우선 착공 ▲미사 9호선과 5호선 연결 ▲5호선 직결화 및 버스 대중교통 서울진입 노선 확대 ▲광역버스 노선 확충 등 하남을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민이 기대할 수 있는 일꾼, 이창근이 힘이 돼 드리는 정치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창근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에서 최성기(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치열한 지지율 경쟁을 벌이는 '경기 광주시'를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보령과 당진지역 후보 지원에 이어 평택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안성을 거쳐 오후 7시 약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광주시 재래시장 인근 광장을 찾아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와 황명주(국힘·광주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궂은 날씨 속 진행된 거리 인사에서 한 위원장은 “많은 일정 탓에 이곳 광주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도 시민 분들이 저를 기다리신 이유는 절실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민생을 망치는 세력을 저지하고 광주시를 좋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분명히 나라를 지키고, 이 사회를 지키고, 우리 동료시민을 지키는 선거이다”며 “우천 속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한 비대위원장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함경우 광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무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을 향해 ‘종북세력’ 비판하자 "남 탓과 철지난 이념 갈라치기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소병훈 의원은 “일할 기회를 달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거 앞두고 종북세력 운운하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지면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종북세력’이라는 단어를 거듭 강조하며 야당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소병훈 의원은 “무능한 정권의 희망이라던 한동훈 위원장마저 윤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은 ‘민생과 경제 회생을 소리치는데 집권 여당의 모습은 대체 어디에 있냐”라며 “국민의 고통은 무시한 지금의 여당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는 찾을 수 없다”고 응수했다. 소 의원은 한 위원장 발언에 대해 이번 4.10 총선은 “종북세력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아니라 “국민의 주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4‧10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가 21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안태준(민주·광주을) 후보, 선거대책위원, 당 소속 시‧도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선열들과 광주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소병훈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며,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에는 자유를 향해 꺾이지 않는 열망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가 담겨 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되찾고 광주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는 21일 이번 총선에서 대결하는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9일 시민단체가 요청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소 후보가 참여를 거부했다”며 “겉으로는 소통을 내세우면서 내심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함 후보는 “출마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지역에 대한 정책평가를 할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장소는 소 후보 캠프라도 상관없으니 토론회의 형식과 장소, 시간은 전권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깜깜이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 나와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역임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상근보좌역을 맡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내년 이케아 고덕점 입점에 따른 하남시 지역 가구업종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장은 지난 1월 12일 하남가구협회 양귀술 회장 등은 가구유통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피해방지대책 강구를 협조 요청했다.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가구협회에 사업조정 신청을 위한 절차를 안내하고, 강동구청에도 상생협력과 피해대책 관련사항을 협조 요청헸다. 구청은 이케아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가구협회에서는 사업조정 신청(구성원 서명명부, 조정사유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제출(사실조사, 자율조정협의 또는 사업조정심의회 절차)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규모점포(이케아) 입점 행정구역이 강동구이므로 행정조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가구업종 보호를 위하여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강동구청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대규모 점포가 주변상권에 매출감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일행정구역을 넘어인접지역 지자체와의 협의가 강화돼야
하남시는 오는 26일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일제단속 진행해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하남경찰서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과태료 체납 30만원 이상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화물차, 다마스, 밴 등)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했을 때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처분, 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용(국힘·하남갑) 후보가 한국농아인협회, 대한간호사회, 개발제한주민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직능 단체와 정책 건의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실행에 옮기겠다”라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20일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인력 구축과 양성, 간호돌봄체계, ‘지역통합간호센터’ 구축 등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주시는 소임을 다해주시는 간호사 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서 간호인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또한 지난 18일~19일 농아인협회와 개발제한주민연합 회 하남지회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장애인 공약 건의, 주민재산권 보호 건의를 받았다. 이어 “제안한 건의 사항은 공약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장애인의 베리어프리 관련 제도 마련과 개발제한지역 주민들의 수십년간 받은 제약이 현실성 있게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수석대교 건립에 따른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캠프차원에서 앞장서겠습니다.”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하남시와 남양주를 연결하는 수석대교 건립 문제를 두고 해결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하남시의회 의원들과 이현재 시장은 수석대교 건설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위해 협력을 약속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과 많은 불편을 예상되고 있다. 수석대교는 통행료를 받지않는 유일한 무료교량이다. 가뜩이나 차량정체가 이어지는 천호·하남 BRT와 연계하는 수석대교로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석대교는 강동대교와 미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직접적인 교통정체의 여파는 하남미사강변도시가 겪에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수석대교는 시민들 의견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분담금을 재원으로 막대한 건설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의 실효성 측면과 수석대교 건설에 따른 막대한 불편 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측은 이 문제를 두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민생문제 해결, 주민불편 해소는 무관심하다”며 “선동IC에 부착된 미사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