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물가상승 등 경제사정이 악화되자 도내에서 생계형 절도가 증가하고 있고 일선학교에서는 급식비를 못내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는 등 불황으로 인한 우울한 사회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모 편의점에서 라면 1개와 소주 1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씨(68)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그동안 돈벌이를 찾지 못해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날 오전 9시쯤 장모씨(40)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놓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 넘겨져 조사를 받았다. 또 지난달 15일 오후 5시쯤 평택시 비전동 E마트 내에서 국제결혼을 한 조선족 이모씨(29·여)는 남편이 일을 못해 생활이 어려워지자 3살 난 딸아이의 분유와 신발을 훔치다 발각,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는 남양주시 도농동 농수산물진입도로상의 도농2교와 3, 4, 5교 등 4개 다리의 명판과 설명판이 모두 없어지는 등 생계형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었다. 경찰청은 최근 생계형절도를 비롯 절도 범죄 발생율을 종합한 ‘2008 경찰백서’에 따
평택경찰서는 20일 해외에서 항공택배를 이용, 필로폰을 들여와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씨(65·여)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투약한 황모씨(37)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중순 미국에서 거주하는 불상자로 부터 필로폰 약 10g을 구입해 국내로 들여온 뒤 고모씨(52·여)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
동양건설산업이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매교사거리 일대 오리~수원간 복선전철사업 6공구 구간의 공사를 벌이며 대로노면에 설치한 복공판이 이곳저곳 돌출돼 주행 중인 차량들에서 펑크가 나는 등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20일 이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은 오리~수원간 복선전철공사 구간인 수원시청부터 수원역까지 2.3km구간 중 구 결혼회관 일대 사거리 노면에 복공판을 설치했다. 그러나 이 복공판은 모서리가 이곳저곳 돌출돼 있어 주행중인 차량들이 펑크가 나는 등 사고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곳은 횡단보도가 있는 편도 왕복 5차선(폭 25m 도로) 사거리에는 돌출된 복강들로 인해 차량들의 급제동도 잇따라 접촉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박모씨(41)는 “주행중 돌출된 복공판을 발견해 핸들을 급하게 꺾다 옆 차선에 서 있던 승합차와 부딪칠 뻔 했다”며 시공사의 시급한 정비를 요구했다. 회사원 김모씨(37)도 “지난 18일 이곳을 지나며 코너를 돌던중 도로바닥에 돌출된 철판을 목격하고 브레이크를 밟은 뒤 주행했으나 30여분 뒤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앞 타이어의 안쪽이 찢어지며 펑크가 나 인근 자동차 공업사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야 했다”며 억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은 19일 오후 4시 경기중소기업조합지원센터 R&DB관에서 김문수 도지사, 김도식 경기청장, 진종설 도의장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1일 발족한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의 3번째 정기회의로, 한해 동안 지역별 치안협의회와 산하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하고 법질서 확립정책을 검토하는 한편 2009년 지역치안협의회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관별 업무 보고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경찰관서 추가 설치 추진 ▲방범용 CCTV 확대 ▲아동·부녀자 안전 대책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대책과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 ▲먹거리 안전 대책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는 도내 자치단체 전역에 자치단체장을 위원장으로 28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 사회 법질서 확립과 지역치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조국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점검을 위해 안성시 방문요양 서비스 세대와 동성의료기 복지용구센터, 연꽃마을 요양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조 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 재가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치매·중풍 등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자택방문요양이나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 연꽃마을을 찾아 소방 및 방재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입소한 노인들의 응급조치와 재난 시설관리 및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한 일당과 이 쓰레기 봉투 구매자 등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가짜 쓰레기봉투 5만여장을 제조해 판매해온 혐의(공문서위조 및 행사)로 김모씨(50) 등 2명을 구속하고 가짜 쓰레기봉투를 구입한 허모씨(36) 등 1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들이 만든 가짜 쓰레기봉투 2천530장도 함께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6월초부터 10월말까지 성남시에서 제조한 것처럼 시 로고가 찍힌 가짜 쓰레기봉투 5만여장(6천만원 상당)을 제조해 허씨가 운영하는 K나이트클럽 등 성남지역 나이트클럽과 슈퍼마켓, 식당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기존 가격에 30%가량 저렴한 10ℓ(소매가 250원)와 20ℓ(500원), 50ℓ(1천220원), 100ℓ(2천420원)의 쓰레기봉투를 제조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 등은 최근 중국에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확인돼 중국에서 가짜 쓰레기봉투를 만들어 국내에서 유통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성남지역에서 매년 100억원 가량의 쓰레기봉투가 판매돼 왔으나 최근 들어 1년여 동안
수도권내 골프장의 특별소비세(개별소비세) 적용에 따라 그린피(입장료)가 비수도권 골프장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 이용객들이 줄어 들어 경영난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여주, 안성, 평택, 포천, 가평 등 강원도, 충청도 등 비수도권지역과 인접해 있는 시군에 골프장들은 이용객들이 거리차이도 별로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이용료가 싼 비수도권지역 골프장을 선호하는 바람에 이용객이 크게 줄고 있다. 16일 경기도와 수도권 골프장 이용객들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19개 시·군에 73개 회원제 골프장이 운영중이며 이들 골프장의 그린피 요금은 비수도권 골프장보다 5~10여만원 비싼 16만원에서 26만원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특소세 적용이 풀리지 않은 성남의 남서울 CC는 주말 26만원, 주중 22만원을 받고 있어 비수도권 골프장보다 10여만원을 차이를 보이고 있어 세금적용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이용객의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또 이 광주시 이스트밸리 CC도 주중 19만원 주말 25만원을 받고 있으나 그동안 부킹예약이 돼 있는 상황에서도 이용객이 10여% 줄은 것을 보면 내년부터는 더 큰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접경지역의 사정은 더 심하다 강원도를 경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오는 20일 수원 장안구 조원동 장안구민회관에서 지역노인 600여명을 초청해 ‘제4회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인천시연합회가 후원한 제4회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축제 한마당은 지난 13일 부천 시민회관에 이어 20일 수원 장안구민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건강운동 축제 한마당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경기·인천지역의 노인들의 건강운동 참여자들로 노인건강댄스, 맷돌 체조, 스포츠댄스, 실버라인댄스, 신바람 건강웃음체조 등 8개 분야 39개팀이 인천(19개팀), 경기도(20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공단은 건강운동 축제의 장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 함양하고 참가자 전원에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 품바타령,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공단 조국현 경인지역본부장은 “지역 노인분들의 건강운동 교실 운영에 대한 발표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에게 운동의 목표를 부여하는 한편 노인운동의 질을 향상해 고령화 사회의 사회복지정책에 부응하고자 ‘제4회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축제 한마당’ 잔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에 들어설 계획이었던 을지병원이 설립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을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곳에 들어설 병원 설립을 위해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1년 오픈할 예정 이었으나 서울시 강남구 강남을지병원을 개소하며 오픈시기를 낸 2012년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 여건 악화로 인허가·설계 등이 늦춰지며 수원 영통을지대병원의 설립이 미뤄진 것이다. 을지병원 관계자는 “경제 불황 속에서 병원을 성급하게 병원을 설립한다는 것은 재정적인 측면에서 어려울 수도 있다”며 “돌다리도 두들겨 보자라는 심정으로 착공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강남을지병원과 수원영통을지대병원 두 곳을 동시에 건설하는 것은 현 경제사정에 비추어 봤을 때 무리”라며 “현재로서는 두 곳을 성급하게 지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도식)은 17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김도식 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진종설 도의회의장, 김진춘 도교육감, 김용서 수원시장, 경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대원들과 가족들이 초청돼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의 위문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08년 한해동안 촛불집회 등 각종 상황대비와 방범근무 등으로 노고가 많았던 도내 전·의경들 4천200여명을 초청해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문공연에는 경기도립무용단, 공연·비보이 댄스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성남중원방순대 대원들의 응원단 댄스 등이 펼쳐졌다. 이어 그동안 부대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장기자랑으로 1부 공연을 마쳤다. 2부에서는 전·의경들의 환호와 함성속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황보, 윙크, JK김동욱, 윈투 등 10여팀의 초청가수가 참석해 행사장의 공연을 이었다. 김문수 도지사는 “그동안 위험한 시위진압 현장에서 생명 위협과 고충을 감추며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이행해 온 전의경의 사기를 북돋는다는 준 것 같다”며 “전체 4천여명 전의경 들이 흥겨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청장은 치사를 통해 “늘 치안일선에서 노고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