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4일자로 퇴임해 시 산하 인천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어윤덕 정무부시장 후임자로 홍종일(48) 한나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홍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민정당 재정국 간사로 정당인 생활을 시작해 신한국당 정책부장,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실 보좌역 등을 지냈고 지난해 대선과 올해 총선에서 인천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홍 내정자는 평소 활동적이고 소탈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줄곧 중앙 및 지방 정치 일선에서 일해 온 경력자답게 정치 감각이 뛰어나고 정·관계에 발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옹진군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임기가 3년여 남은 사무국장에게 사직을 종용해 퇴임시킨 뒤 자신의 조카를 사무국장으로 임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생체협회장은 사무국장이 퇴직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자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에 오히려 사무국장이 자신에게 사직을 권고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밝혀져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옹진군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K모(46) 생체협회장이 지난 2월 26일 임기가 3년여가 남은 K모(60) 사무국장에게 함께 퇴직하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사무국장이 퇴직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자 K 회장은 인천시 생활체육협의회에 사무국장이 자신에게 사직을 권고한다며 허위사실을 유포, 시생체협이 지난 4월 초 옹진 생체협에 대한 행정감사를 지시했다. K 사무국장은 시생체협의 행정감사 조치에 반발해 같은달 4일 사직서를 제출, 8년여 동안 근무하던 옹진군 생체협을 떠났다. K 회장은 사무국장이 사임하자 같은달 22일 장조카인 K모(28)씨를 사무국장으로 신규 임용했다. 그러나 신임 사무국장은 임용된지 2개월여가 지났지만 업무미숙으로 옹진군 생체협이 추진중인 장수노인교실과 여성건강강좌 등 대부분의 사업을
특혜 시비로 논란을 빚었던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개발과 관련 인천시민단체가 검증에 나선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오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대학타운의 합리적인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연세대 송도캠퍼스 이전 등 국내외 대학 송도 입주에 대한 정책포럼(8차)을 개최한다. 인천경실련은 입주할 대학들의 역할 및 유치 프로그램, 지역발전과의 연관성 나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 6월 3일 연세대 관계자가 내부사정을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열렸던 7차 포럼에 대해 추가적으로 열리게 됐으며, 서승환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장을 비롯한 연세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로 진행된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인천시가 유치로비를 시작하면서부터 토지공급 비용 등 특혜시비 논란에 휩쌓였다”며 “이번 토론회는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건설추진단과 단독으로 개최하는 포럼인 만큼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인천 연수 푸르지오에 하루 3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전화문의도 폭주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푸르지오는 10여년만에 나오는 분양물량이라 이처럼 관심을 받고 있고 연수택지지구에서 나오는 분양물량이란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수지구에서 지난 1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기에 1994년 입주가 시작된 이후 처음 신축하는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기반 시설이 대부분 구성된 지역에 들어서는 물건으로 입지면에서도 뛰어나고 연수지연수지역에서 최초 선보이는 43층 초고층 아파트로 고층에서는 바다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입지적 장점과 함께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도 한 몫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아파트 시세가 3.3m²당 1천100만~1천215만원 선인데 연수 푸르지오의 분양가가 아파트는 3.3m²당 1천200만원대, 오피스텔은 600만원대로 분양가가 높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천 연수 푸르지오는 분양전부터 이미 인근 연수동 일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아 왔다”면서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로봇랜드’에 대한 사업자 지정을 오는 9월 지식경제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2012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로봇랜드’ 개발을 정부가 입법 예고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9월 공포한다. 시는 사업자 신청서를 내고 지경부의 승인을 받은 후 오는 10월쯤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인천 로봇랜드는 청라지구 5블록 79만㎡에 체험위주의 놀이시설과 로봇 체험관 및 전시실, 경기장, 연구센터가 구축되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로봇랜드’에 연간 28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국·시비 1천200억원을 포함해 공공기관 706억원, 민자·외자 5천949억원 등 총 7천855억원이 투입된다. SPC 설립에는 시가 지난해 정부에 로봇랜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때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SK건설, 한국산업은행 등 12개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SPC가 설립되면 로봇랜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지역 수산자원을 육성하고 수산종묘 방류 조사 및 꽃게포획 금지기간 합동단속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계획한 4천57만마리에서 5천455만마리로 34% 가량 증가한 42억7천만원을 투입해 대하, 꽃게, 전복, 해삼, 넙치, 우럭 등의 수산종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올 5월까지 1천132만마리를 방류에 이어, 연말까지 나머지 4천323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수산종묘 방류는 시가 계획한 올해 방류량의 지난해 대비 161% 늘어난 것이다. 인천지역 수산종묘 매입 방류사업비는 국비, 시비, 구.군비를 합쳐 2003년의 8억1천만원에서 2004년 10억6천만원, 2005년 14억4천만원, 2006년 14억2천만원, 지난해 42억3천만원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시는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인천 앞바다에서 수산종묘를 방류하기에 적합한 지역을 추적하고, 방류효과 조사와 경제성 분석도 병행키로 했다. 또 꽃게포획 금지기간인 7~8월 중 소래, 만석, 만도리, 초치도어장, 수산물판매장 등지에서 지자체가 보유한 어업지도선 5척을 동원해 활꽃게, 어린꽃게 포획과 유통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
안상수 인천시장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 전국 16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의 지역투자를 촉진을 위해 전경련을 비롯한 4대 경제단체, 16개 광역시도, 지식경제부 등 중앙정부와 KOTRA 등 투자 지원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최초로 열린 박람회는 16개 광역 시·도가 단순한 정책홍보 뿐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모여 전시·상담관을 운영하고 경쟁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개막식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16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용문 현대차 부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졌다. 전경련 조석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계가 국내 최초로 모든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투자박람회를 열게 된 것은, 지자체와 기업이 만나 투자정보를 교환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 지역투자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실질적 투자정보를 기업과 지자체에 제공 전경련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800대 기업과 중국에
제5대 인천시의회는 2일 제166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기 의장에 한나라당 고진섭(51.부평구 제2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고 의원은 2일 시의원 3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2차 투표를 거쳐 과반 수인 17표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다. 1차 투표에서는 같은 당 강창규 의원이 16표, 고 의원이 9표, 신영은 의원이 7표, 무효 1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실시됐다. 고 의원은 부평구의회 1~3대 의원을 거쳐 2002년 제4대 시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현재 인천문화재단 이사와 인천시체육회 이사, 신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고 의원은 "이번 당선은 개인의 유능함이 아니라 의회의 위상을 지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작은 묵소리도 귀담아 들고 해결해 나가는 지방의회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2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이근학(57·남구 제3선거구)-유천호(57·강화군 제1선거구) 의원이 당선됐다. 새 의장단은 오는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인천지역 대부분의 시외버스가 선불교통카드를 이용한 요금결제가 불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인천시버스개선기획단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교통카드는 eb-카드, T-money-카드 mybi-카드 등이 있고 이들 선불교통카드 사업자는 지난 3월 교통카드 호환사용을 위한 기술개발을 마치고 서울·경기·인천·부산·광주 등의 지역 호환·환승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그러나 인천시는 현재까지 교통카드사용을 시내에 한하고 있어 현금을 준비하지 않을 경우 요금결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모(34)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양평으로 가기 위해 인천 버스시외터미널에서 K운수 버스에 탑승했으나 이 버스는 아예 카드단말기 전원이 꺼 있었고 운전기사는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금을 준비하지 않은 김씨는 인근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2시간을 기다리고 나서야 목적지로 향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또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인천행 J여객 버스를 기다라던 강모(56·여)씨도 버스에 탑승해 선불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를 시도했으나 이 버스 역시 카드단말기는 설치돼 있었으나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탑승을 포기해야 했다. 이처럼
인천시가 공공·시립도서관을 올 하반기 민간위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공공도서관의 독자성과 공공성 훼손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전국공무원노조 인천본부에 따르면 시는 전체 공무원의 3.8% 감축계획에 따라 시 산하 13개 기관을 민간위탁키로 결정, 첫 번째로 공공운영 중인 도서관을 민간기관에 위탁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시립 도서관은 그대로 직영으로 운영하고 신축하는 영종·수봉 공공도서관과 일목동 시립도서관 등 일부 시립도서관 3곳을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안산시와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가 공공도서관을 민간에 위탁했다가 도서가 줄고 관리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지자 다시 직영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인천시도 민영화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시민 주모(37·여)씨는 “시립도서관을 민간위탁할 경우 사명감 부족으로 도서관의 서비스 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고, 이용요금 인상과 사명감 부족으로 인한 시설관리 저하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관계자는 “도서관 민간위탁을 경험한 선진국들이 각종 부작용 때문에 도서관을 국유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데, 정부와 인천시는 외국의 실패를 답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