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이 세계 50위권 컨테이너항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17일 ‘세계적인 해운물류 전문 잡지인 CI(컨테이너라이제이션 인터내셔널)가 최근 발표한 2007년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집계 결과, 인천항이 2007년 한 해 동안 총 166만3천800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전 세계 컨테이너항만 가운데 컨테이너 처리량 6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73위에서 8계단 뛰어 오른 성적이다. 인천항은 지난 2006년에는 138만TEU를 처리해 73위에 오른 바 있다. 컨테이너라이제이션 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컨테이너 해운 물류 전문잡지로 매년 각 항만의 공식적인 통계를 집계해 항만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항은 올해 발표된 순위에서 국내 3대 컨테이너항만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가 뛰어 올라 특히 눈길을 끌었다. 국내 대표항만인 부산항은 총 1천327만TEU를 처리해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세계 5위 항만 자리를 지켰다. 광양항은 2007년 한 해 동안 170만6천TEU를 처리해 62위에 올랐으나 지난 2006년 56위에 비해서는 6계단 하락했다. 서정호
해양경찰청은 16일 밀수입한 짝퉁 명품시계를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안모(51)씨와 안씨의 딸(22)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안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국제여객선을 통해 반입한 중국산 짝퉁 명품시계 1천여 개(진품시가 약 100억원)를 개당 5만~10만원을 받고 서울 모 시장의 도·소매상에게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결과 안씨는 지난해 5월 짝퉁 시계를 밀반입하다 인천세관에 적발된 처제(구속 수감)와 아내(집행유예)가 더 이상 판매를 할 수 없게 되자 이들이 숨긴 롤렉스, 불가리 등 짝퉁 명품시계 2천여 개를 받아 서울 중구 주택가의 3개 창고에 보관한 뒤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시계 보관창고에서 롤렉스 등 9종의 짝퉁시계 1천여 개를 압수하고 안씨 등으로부터 시계를 산 도·소매상의 행방을 쫓고 있다.
지난 13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이어 전국건설기계노조까지 파업을 선언하면서 산업계는 물론 건설업계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리고 있다. 16일 전국건설노조는 운반비 인상과 유가상승에 대해 정부차원의 효율적인 대책을 촉구했으나 정부와 기업은 여전히 방관하고 있다며 금일부터 생존권을 위한 총파업 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건설기계노조가 파업이 적극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공사현장은 자제부족 등으로 1주일 안에 공사중단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현재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 등 골조공사나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건설현장들이 건설기자재 공급이 중단으로 공정이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라지구 모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공사전 미리 확보한 공사 자재도 몇 일안에 바닥날 상황이어서 파업이 장기화 되면 대부분의 현장에서 공사중단이 뒤따를 것“이라며 정부차원에 대책을 호소했다. 이번 건설노조 파업의 역량으로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조까지 파업에 동참, 고유가 대책을 촉구하고 있어 파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앞서 총파업에 나선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측은 정부가 이번 투쟁에 대책 내놓지 않고 공권력을 투입할 경우 민노총은 즉시 총파업에
과학수사팀(CSI)에 근무하며 취미로 배운 복싱의 매력에 빠져 생활고로 복싱을 포기한 유망주를 후원해 전국신인왕을 배출한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화성동부경찰서 과학수사팀(CSI) 이병수(39)경사. 이 경사는 오늘도 근무를 마치고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프라임 복싱 체육관을 찾는다. 이 경사가 복싱을 시작한지는 2~3년전. 그는 학창시절 복싱이 아닌 태권도로 각종대회에 출전, 매달을 따내는 등 선수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복싱에 매력을 느껴 쉬는 날이면 짬짬이 시간을 내 복싱훈련을 한다. 유난히 정(情)이 많은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어린선수들의 뒷바라지도 앞장선다. 지난 2006년 고등학생이던 김유신(18)군이 프로데뷔를 앞두고 가정사정 등을 이유로 방황을 하다 결국 가출을 해 운동을 중단했을 당시, 이 경사는 유신군의 소재파악에 나섰고 PC방 등에서 생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몇 차례 유신군을 찾아 자신감을 갖도록 격려와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그 결과 김유신군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2006 프로복싱 전국신인왕전에’ 출전해 예선부터 KO승을 이끌어가며 ‘대회 MVP’로
화물연대 파업 사흘째를 맞아 전국의 파업 참여 차량이 1만3천115대에 달하고 인천항의 화물 적재량이 70여%로 이미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경찰병력이 투입돼 마찰을 빚었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주요 항만과 컨테이너의 반출입양은 1만3천711TEU로, 전날인 13일(3만5천337TEU) 보다 2만1천516TEU가 감소했다. 이는 평상시(6만7천871TEU)의 20%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운송차량을 막는 화물연대와 이를 경호하려는 경찰간 마찰이 빚어졌다. 14일 오후 인천 선광 물류단지와 광주 삼성전자 진출입로에서 파업중인 화물연대가 운송저지를 시도하자 곧 경찰력이 투입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 운송거부 차주들은 항만 및 사업장 주변에서 비화물연대 차주의 동참을 위한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고 인천 등 일부지역에서는 사업장 정문 등에서 출하저지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운송거부와 관련해 인천, 평택항을 비롯해 전국 항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는 모두 21건으로 경찰은 관련자 9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고 화물운송 차량 1천87대(114회)에 대한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화물연대의 불법행동에 대비해 인천항에 기동타격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국제학교 유치가 유치 협상 중 결렬되는 등 순탄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일대 3곳에 유치원 및 초·중·고교 과정을 갖춘 국제학교 5개교(송도 2개교, 청라 1개교, 영종 2개교)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설립이 확정된 곳은 송도국제학교 1곳에 불과하고 나머지 진행중인 국제학교는 외국인 투자자 공모에서 이견차이를 보여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영종지구에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영국 노드앵글리아 에듀케이션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부지임대 방식의 입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또 청라지구에 2012년까지 국제학교를 설립키로 결정하고 영국 해로 국제학교와 협의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부지 규모와 재정지원 등의 의견차이로 결렬됐다.
글로벌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인 경제자유구역이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최근 중국과의 동북아 경제허브도시를 선점해 경쟁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써 먼저 국가 경쟁력을 키워 온 IFEZ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IFEZ의 차별화 전략과 비전을 살펴본다. 2003년 8월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21세기 동북아의 경제중심 실현을 위해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물류허브의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 영종, 청라 등 3개 지구의 면적은 여의도의 70배인 209.4㎢에 달한다. IFEZ는 3개의 지구에 글로벌 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편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고급인력, 산업기반, R&D자원 등 국내·외 기업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놨다. 이런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IFEZ는 국제비즈니스, 물류허브, IT·BT, 관광레저허브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가 될 151층 인천타워가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타워는 아랍에미리트의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높이 610m 연면적 52만여㎡)이다. 주거 및 호텔, 업무시설 등을 갖춘 인천타워는 동북아 최대 초고층 빌딩으로 사업비 3조원, 시공기간 6년(2014년 준공예정)의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 6, 8공구에 세워질 인천타워는 국제비지니스는 물론 IT·BT·R&D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6·8공구에 대한 매립 준공 전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2013년 우선 준공될 계획이다. 인천타워는 주택과 숙박시설이 함께 공존하는 국내 첫 건축물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재정비촉진지구, 행정중심복합도시의 50층 이상, 150m이상인 건축물에는 주택과 함께 호텔, 카지노 등이 들어설 수 있게 했다. 또 호텔과 주상복합, 콘도미니엄, 전망대,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사무실 40%, 아파트 10% 등 주상복합으로 건설된다. 나머지 50%는 호텔과 쇼핑센터, 전시장, 콘도 등이 예정돼 있다. 600m에 지
<속보>송도지식정보단지 진입도로 공사의 부당한 추진과 불합리한 이주대책으로 철거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지 2·4·9일자 12면 보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당초 단지사업지구계획을 추진하면서 진입도로를 지구내 포함시키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주민들에 따르면 송도 신도시 일대에 지난 2002년 12월 2천200만2천250.7㎡ 규모의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기반 조성공사를 하면서 2005년 1월 뒤늦게 단지를 잇는 진입도로(2.6㎞) 개설공사를 착공,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경제청은 1999년 1일 지식정보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지를 잇는 진입도로 개설공사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식정보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던 지난 2005년 1월에서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구간 주민들을 위한 이전대책을 세우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 경제청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시작한지 10여 개월이 지난 2005년 11월 철거지역민 중 1차 이주대책 대상인 17가구를 대상으로 인근에 분양중인 W아파트의 특별공급분량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천해양경찰서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에도 낚시어선업법 위반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경은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지난 5월 한달 동안 불법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해 정원초과 등 총 10건의 낚시어선업법 위반 사례를 단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15건에 비해 33%가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는 정원초과 1건, 신고미필 6건, 안전수칙 등 미게시 8건이 단속됐으나 올해는 정원초과 1건, 신고미필 5건, 안전수칙 등 미게시 4건이 단속됐다. 해경은 낚시어선의 불법행위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은 해상에서의 사고위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와 단속활동을 통한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자의 안전의식이 크게 향상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인천해양 관계자는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의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와 단속활동을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