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철)는 다음 달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총 14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관내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8명, 나눔 5명, 공공 부분 1명으로 총 14명의 유공자를 공적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제11회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는 취소됐다. 협의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유공자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다. 김광철 공공위원장은“코로나 19로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못 하고 있지만, 올해는 유공자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가축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8대 방역시설은 농장별 축산차량통제조치 강화, 내·외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보관시설 등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ASF 살처분 농가에 돼지 재입식이 시작됐다. 현재 47호 7만여두를 사육 중이다. 군은 올해 ASF 차단을 위해 외부울타리·기피제 설치 등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ASF 발생지역부터 축사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해 오염원 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농가 주변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돼지사육농가의 8대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도축장 시설 점검 등 가축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기업 재정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NH농협 연천군지부, KB국민은행 전곡지점과 ‘연천BIX 분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군은 연천BIX 사전분양 1차에서 총 4개 업체와 입주계약을 맺는 등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분양과 함께 연천BIX에 입주할 기업에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내 금융기관과 기존 편성된 경기도 및 연천군 자금을 활용한 재정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군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최대 30억 원, 연천군 추천 특례보증으로 운전자금을 최대 3억 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차보전 지원 등을 통해 기업에 경영자금 지원을 통한 연천BIX 활성화를 추진한다. 연천BIX는 원활한 기업유치를 통해 30여 년간 총 7200억 원의 경제적 편익, 고용 3000여 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창업지원, 기반조성지원 등으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연천BIX를 그린 바이오 산업의 중
연천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청산공원을 LED 조명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청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청산공원에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산공원은 누구나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밤에는 경관조명으로 공원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하고 따뜻한 LED조명으로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청산면은 청산 힐링 십리숲길, 구정산 등 걷기 코스을 조성해 주민 및 방문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청산공원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원 시설물 정비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12일 군청사 화상회의실에서 국제 자매도시인 필리핀 이무스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 미래 비전 제시’를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무스시 현지의 델타 코로나 피해 확산 소식을 접하고 엠마뉴엘 말릭시 시장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김 군수와 말릭시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지원과 관련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지역 청소년 교육기회 확대를 언급하며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 정례화 방안도 논의했다. 연천군은 비대면이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은 만큼 해외 자매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을 찾겠다”며 “필리핀 이무스시 외에도 중국, 독일, 스페인 등 국제교류 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과 필리핀 이무스시는 2009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2017년 자매도시 결연을 거치며 행정, 민간,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부패 방지 의지 표명과 내재돼 있는 부패리스크를 점검해서 개선하기 위해 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한 요구사항 및 내부통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며, 지난 2016년 10월 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부패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뇌물, 부패 등의 리스크 차단 및 예방을 실현하는 국제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 기준을 갖게 됐다”면서 “공단 내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광철 연천군수가 ‘찾아가는 군수실’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지난 10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군수실을 열고 임달수 와초리 이장 등을 만나 민원사항을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군수실은 주민이 군청에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는 번거로움 대신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이날 김 군수와 주민들은 지역의 오랜 숙원인 연천읍 복합청사 신축, 군도 10호선 도로 확·포장, 와초리 보호수 소공원 조성, 상리 동물화장장 건립, 차탄4리 도시가스 보급 등 다수 부서의 복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현안과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연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매달 읍·면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은 이달 11~12일, 18~19일 모두 4일간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교육수요자가 희망하는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자의 업무능력을 고려하여 수준별 연수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만족도와 업무향상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연수내용은 학교 예·결산 및 계약(공사·물품·용역) 실무 학교 시설공사 실무 컨설팅 정보화(한셀)교육 급여교육 등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고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계속 추진하여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연천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해 고위험지역 11곳에 배수펌프(육상엔진 펌프 D250㎜, 10㎥/m)를 배치하는 등 내수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발생한 피해를 바탕으로 지역 주요 배수구역 내 배수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난해 12월 ‘연천군 내수 배제계획 및 배수펌프 용량 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군은 용역을 통해 침수위험이 큰 지역 11곳을 선정, 이동식 배수펌프 14대를 배치해 단기대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2022년~2031년)에 반영해 중·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속해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고위험지역에 간이펌프 시스템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하천 관리는 막대한 예산이 있어야 하고 대규모 공사를 수반하기 때문에 이를 완성하는 데 장기간이 소요된다”며 “각 하천 유역의 특성에 맞게 과거의 경험과 축적된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인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9개소의 배수펌프장과 73개소의 배수문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지역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승마 강좌를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읍 동막리 연천승마공원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이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저소득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이다. 이날 유‧청소년들은 말에게 먹이 주기, 말에 대해 알아보기 등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말 타기 체험을 진행했다. 승마는 신체의 균형감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향후 승마 외에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겠다”며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이달 한 달간 주말마다 연천승마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