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이 행정안전부 제3차 특별교부세로 포천시 17억원, 가평군 15억원 등 총 32억원을 반영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포천시는 ▲ 지능형 CCTV 설치사업 8억원 ▲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보수공사 5억원 ▲ 용담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 공사 4억원 등 총 17억원을 확보했다.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이며, 내년 상반기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고화질·지능형 CCTV 설치로 사건사고 예방 및 긴급상황 대응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사업도 추진된다. ‘송우로 제2공영주차장 보수공사’는 총사업비 8억원으로, 내년 3월에 착공하여 12월 완공 예정이다. ‘용담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공사’는 총사업비 8억 2000만원이며, 내년 3월 착공하여 6월 완공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은 ▲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증설사업 12억원 ▲ 봉수리·연하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2억원 ▲ 읍내8리 산사태 취약지역 정비 1억원 등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가평군 내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증설’은 총사업비 115억 3700만원으로, 현재 공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으로 ‘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20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으며, 향후 공급업체 공모 및 선정을 통해 2023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포천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사과 ▲포도 ▲쌀 등 농축산물 8개 품목, ▲전통주 ▲한과 ▲이동갈비 등 가공식품 10개 품목 ▲벌초대행이용권 ▲포천사랑상품권 등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둔 곳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일정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는 기부액의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의 답례품을 선물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답례품을 구성했다. 지역화폐(포천사랑상품권)를 선정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포천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해 제도
포천시는 지난 20일 6군단 회의실에서 국방부와 6군단 부지활용 협의를 위한 ‘제2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방부와 포천시는 6군단 부지활용 협의를 위해 지난 2월 상생협의체 구성에 합의 후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달 15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상생협의회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관계자 5명과 정덕채 부시장과 담당국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등 5명이 협상단으로 나섰다. 1차 회의에서 논의된 포천시 요청사항에 대한 국방부의 검토결과를 가지고 추가협의를 진행했다. 6군단 부지활용과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을 통한 산재한 군시설 통합이전을 희망하는 포천시의 검토요청에 대해 국방부는 군 작전성 검토를 통해 부대이전에 필요한 대체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2월에 개최 예정인 3차 상생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군단 부지활용 요청과 관련한 국방부의 긍정적인 검토에 대해 포천시민 모두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70여 년간 풀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군
(재)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주요 의결사항을 심의했다. 정기이사회는 재단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 원종호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주요성과 및 2023년 추진계획 등 7건의 보고 안건과 정관 개정, 제규정 제·개정, 2023년 본예산, 명시이월, 사무실 임차계약 체결 등 5건의 심의안건을 상정했다. 재단 이사진은 심의안건의 원안 의결을 선포, 향후 포천시 농업재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사진은 “소비자 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힘써야 한다.”면서 “시대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어떻게 농업에 적용할 것인지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재단이 지역 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육군 제5포병여단 소속 간부로 구성된 '승포 간부봉사단'과 美 8군 동두천기지 소속 미군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BOSS(Better Opportunity for Single Soldiers)군인회'는 지난 20일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포천시 영중면·이동면 일대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군이 포천시 일대에 실시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8년 12월 최초 시작하여 2019년 2월까지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중지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했다. 또한, 승포 간부봉사단은 지난해 3월 결성되어 철원과 포천지역의 훈련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위문품 기부,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별히 한·미 양국 군이 하나되는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국 ‘마츠그룹’ 후원으로 연탄을 구매하여, 포천시 시민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영평·승진훈련장 인근 지역주민 15가구를 방문해 각 330여 장을 배달하였으며, 한미 양국 군의 우호증진과 참여 장병들의 인성함양 효과는 물론, 훈련장 갈등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재)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반월아트홀 VIP룸에서 2022년 마지막 이사회인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 제갈현 대표이사, 이종훈·김영오·이병찬·서영길·임승오·나해정·나상수·이희용·이성순·강철 이사 등 12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 2022년 제2차 추경예산(안) ▲ 2023년 주요사업계획(안) ▲ 2023년 예산(안)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하여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사회에 의하면 포천문화재단의 2023년 예산은 2022년에 비해 5071만 9천원 감액된 55억 3258만 9천원이다. 2023년 주요사업은 ▲ 시민 문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포도당 사업과 포문 사업 ▲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포천텔러38 사업과 문화예술체험 사업 ▲소통중심의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매거진 사업 ▲ 반원아트홀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공연 기획 ▲ 기획전시 및 미디어아트 특별전 추진 ▲ 시립예술단을 포천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운영 ▲ 지역문화행사 통합지원 체계구축 등을 결정하였다. 백영현 이사장(포천시장)은 "지금까지 대과없이 문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5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개최된 ‘GG Youth Awards’ 청소년활동 제안대회 부문에서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활동 제안대회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보급,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 수련시설과 청소년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센터는 경기도 청소년활동 제안대회 ‘청소년 맞춤 정책분야’ 부문에서 ‘공공시설에 낮은 옷걸이 설치 제안’으로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 및 필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 제안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지난 19일 도로교통법 위반 피의자(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달 6일 영중면 B경로당 앞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와 비틀거리는 남성을 발견, 신속히 112 포천경찰서 상황실에 전파해 음주운전 피의자를 조기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방범부터 어린이보호, 주차장, 교통정보수집, 폐기물 단속 등 총 661개소에 1864대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CCTV스마트안심센터가 지역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CCTV 모니터링 요원의 세심한 관제 및 지능형 CCTV 성능개선사업, 포천경찰서와의 업무공조로 올해 13건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동남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정교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등의 의사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지방자치의 원리를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함에 따라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 주민참여 의식과 리더로서의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취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동남고등학교 학생 16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이번 청소년 의정교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동남중·고 앞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 후 ‘송우리 아울렛 거리 복합쇼핑몰 건립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안건 상정 및 의결로 마무리했다. 서과석 의장은 “관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값진 경험이 여러분들이 스스로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민주 시민의 주체로 만들어 나가는 한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제6보병사단 101부대는 지난 19일 일동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군·관 소방합동훈련’을 전개해 화재 대비 공동대응능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중대 행정반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이뤄졌다. 행정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대대 상황실로 전파되자, 대대에서는 즉각적으로 소방대 출동을 지시하는 한편 일동119안전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신속하게 출동한 화재진압반 장병들은 부대 내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 진압을 위한 초동조치를 시작했고, 동시에 대피유도반은 장병들의 안전을 위하여 건물 외부로 대피를 유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일동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합동 진화 및 환자를 구조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 됐다. 훈련이 종료된 이후에는 소화기·소방전 사용요령 교육, 환자 발생시 유형별 응급조치 시범 등이 실시되어 장병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보다 강화하였다. 정명준(중령) 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군·관의 합동 소방 대응 능력과 부대 내 소방대 인원들의 능력을 한 차원 격상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시 초기에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전우들의 소중한 생명을 수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