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지난 29일 포천여자중학교와 인근 하천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중학생의 생태시민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형 환경교육 체험학습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의 교육·문화·복지 수준 제고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적인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에는 사업학교 1개교(포천여중)와 연계학교 7개교(포천중, 일동중, 대경중, 송우초, 신봉초, 선단초, 추산초)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캠페인은 포천지역 외에도 경기북부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포천여중, 양주백석중, 전곡초, 전곡중)가 공동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1월 28일 ~ 12월 1일 동안 함께 참여하며 포천에서는 포천여자중학교의 탄소중립 동아리 ‘그린라이트’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지난 14일 사전 환경교육을 받고 친환경 정화제인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했다. 캠페인 당일인 지난 29일에는 학교와 하천 주변 플로깅 활동과 함께 직접 만든 EM흙공을 인근 하천에 던지는 체험을 하였다.
포천시는 지난 29일 새로운 도시교통의 방향과 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교통정비계획 및 주차수급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조진숙 의원, 강성모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등 관계공무원과 외부자문의원인 대진대학교 배기목, 백인길 교수 등 16명이 참석해 중간보고회 당시 제안된 의견에 관한 반영 및 검토사항,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교통정비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기본계획 20년, 중기계획 5년, 연차별 시행계획 3년 단위로 나눠 총 3가지 계획안으로 구상되며, 주차수급실태조사는 포천시 행정구역 내 선정구역을 대상으로 주차실태조사 분석, 주차환경개선방안 수립 등으로 구상해 진행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과 교통현황 및 장래 교통수요예측, 문제점 분석과 함께 포천시 장기 교통정책 및 주차수급문제 해결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추진방안을 포함해 계획 수립 후 고시 공고할 예정이다. 포천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물을 몇 달 전에 완공해 놓고도 운영 주체가 없어 운영되지 못하던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주체를 찾았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경기도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2024년까지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감염 및 안전관리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곳으로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자원 활용 등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관리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운영에 힘써 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질 높은 육아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연면적 2432㎡ 규모로 지상 2층에 20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간호사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2월 개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삼표산업 포천사업소(대표 오홍석)는 지난 28일 내촌면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와 정진철 내촌면장, 김재훈 이장협의회장, 김용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대표로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내촌면 중·고교생 24명과 대학생 14명의 학업지원을 위해 총 2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오홍석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오홍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북면청년기수연합회(회장 이홍기)는 지난 27일 민·관·군이 협력해 저소득층을 위한 ‘2022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영북면청년기수연합회가 난방 취약가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복지사업으로 20가구에 200장씩 총 4천 장을 전달했다. 1기갑여단 봉사단이 연탄 배달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영북면적십자봉사회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영북농협협동조합(조합장 이상용)에서 라면 40박스, 영북면축구회는 계란 40판을 후원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홍기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경찰서 2층 소담실에서 변호사 등 내·외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2년 제2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제도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낮은 경미 형사사건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사건 중 범행동기와 피해 정도, 그 밖의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감경 처분을 함으로써 피의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와 전과자 양산 방지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는 사회적약자 보호 시스템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절도 등 형사사건 대상자 4명을 심의하여 피해 사실 회복과 범죄사실을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1명을 즉결심판,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훈방 처분토록 결정하였다. 52세 여성 A씨의 경우, 남편과 이혼 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던 중 승용차 본넷 위에 놓여있는 가방을 절취 한 혐의로 형사입건된 사례인데 피해자와 합의되었고 범행 당시 알코올 중독 우울증 공황장애 증세로 치료 중이었던 점 등이 참작되어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되었다. 김희종 서장은“사회적 약자들이 정보가 부족한 탓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경미 한 범죄라도 그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5일 ㈜거성금속(공동대표 김희재, 정은숙)에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희재 대표는 “포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정은숙 공동대표는 “교육재단 이사로서 포천시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막중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큰 뜻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하신 뜻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고, 머물고 싶은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에 소재한 ㈜거성금속은 이동식초소, 흡연부스, 차양 제작 전문 기업으로 주재료인 스테인레스, 갈바EGI, 판넬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발주부터 운송까지 전 과정 시스템 체계를 갖추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6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산불 피해 복
포천시는 지난 25일 허브아일랜드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8명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은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 감시의 기본 요령, 주요 위반사례 안내, 식중독 예방관리 등 감시활동의 기본적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재위촉,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공자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코로나19 등 지난 3년간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해 불량식품 근절과 안전 지도 활동 계도 등에 노력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허브아일랜드에서 교육과 허브체험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감사하다. 안전한 먹거리로 식중독 발생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식품안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제1회 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친절행정 실천 다짐 및 드라마콘서트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민원의 날’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법에 따라 11월 24일로 지정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원실 직원 여러분이 포천시의 얼굴이다. 일선에서 시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청사 1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는 전 부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회 민원의 날 포천시 친절다짐 대회 및 드라마콘서트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민원 친절·우수 공무원 표창, 드라마콘서트 친절 교육, 친절행정 실천 결의, 부시장과의 소통·공감 시간을 통해 포천시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덕채 부시장은 “민원의 날을 계기로 늘 시민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제도개선을 통해 포천시 행정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교육가족 구성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25일까지 5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훈련 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훈련 총 6회, 토론훈련 3회 및 재난상황 보고훈련을 실시해 경기도교육청-교육지원청 - 학교 현장 간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훈련으로는 불시 화재대피훈련, 포천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심폐소생술(응급처치) 훈련, 시설 안전진단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하였고, 현장체험학습 중 버스 전복 사고 등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진행하였다. 정영숙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예측 불가능한 재난위기의 상황에 대비하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