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은 16일 자생식물 종자산업 활성화와 산림생태계 회복 촉진을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자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ㆍ산사태 등 자연재해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산림 훼손이 빈발하고 있다. 실제로 산림훼손에 따른 산림복원 면적은 지난해 86ha에서 올해 141ha로 늘어났다. 그러나 ‘자생식물’ 종자의 생산·공급·인증 체계가 미비하여 산림을 복원할 때 수입종자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수입종자를 사용하면 외래종 유입으로 인한 산림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있어, 자생식물 종자 활용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자생식물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 지정 ▲ 자생식물 종자 생산 ▲ 자생식물 종자 품질인증 및 품질표시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개정안에는 산림복원을 촉진하기 위해 ▲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기관 확대 ▲ 산림복원정보체계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최춘식 의원은 “산림자원법 개정안을 통해 국내 자생식물 종자산업의 기반이 조성되어, 자생식물 종자가 원활하게 수급·관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4일 공사 내 2개 노동조합 대표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새롭게 확립하고자 노사 평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 최고의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한 이상록 사장의 경영방침에서 비롯되어 추진하였으며, 평화 선언 협약서에는 ▲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 '자율과 책임' 노사문화 구축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모범적인 노사협력으로 노사 평화 공기업 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농촌일손 돕기 및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노사가 하나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수시 노사 간담회 시행 등 전방위적인 노사상생 방안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해왔으며, 이번 평화선언을 기점으로 대립과 반목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립하기로 다짐했다. 이상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6일 포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로부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의견서를 전달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아동권리옹호활동 ‘쉬운 언어 번역가’사업은 8명의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을 비롯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거나 홍보할 때 쉬운 단어를 사용해달라고 ‘아동의견서’를 제작 및 전달하는 행사이다. 서과석 의장은 “이주배경 가족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교육 수준과 한국어 실력에 따라 정보접근성에 차이가 있다. 이주민과 아동·청소년 관련 조례를 만들고 바꾸고 홍보할 때 당사자들 눈높이에 맞게 쉬운 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센터 가온홀에서 포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의 2022년 성과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윤행 일동면장, 최재두 영북면장, 서정화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4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유회는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성과발표(이동면 김준수, 영북면 이시형, 일동면 박진주, 신읍동 김윤미) 등으로 순으로 1부 순서가 진행되었고, 중식 후 2부에는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테라리움 원예' 실습 등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마을을 위해 한해 동안 수고해주신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도 사례발표에서 수상한 신읍동과 영북면을 위해 박수를 부탁한다. 포천시의회도 백영현 포천시장과 발맞추어 포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영화 홍반장의 주인공인 홍반장처럼 여러분이 주민 곁에만 있어도 주민들
포천시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위하여 수탁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서 원장, 간호팀장, 행정팀장 각 1명씩 3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장의 경우 산후조리원 관리책임자(원장)으로 10년이상 또는 국공립 또는 민간 의료기관(의료법 제3조) 간호사 경력 10년 이상, 간호팀장의 경우 병원(의료법 제3조) 경력 5년 이상이거나 산후조리원 또는 분만실 경력 3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행정팀장의 경우 병원(의료법 제3조) 행정인사 원무 관련 경험자일 경우 우대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료원 채용 정보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250-88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및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앞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 한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동절기 한파 대비 안내문’을 포천상공회의소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안내했으며, 관계 현수막을 공단 입구 등 12개소에 설치했다. 안내문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숙소 난방시설에 대한 사업주 조치사항으로 ▲외국인 숙소의 난방시설 가동 여부 ▲한파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체 숙소 마련 ▲전기과열 등에 대한 화재예방 조치 ▲작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필증(임시숙소)을 받지 않은 불법 가설건축물을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있다. 같은 해 7월 외국인 근로자가 주거시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 신청 시 기숙사 시설표 외 시각 자료(사진, 영상) 제출을 전 업종에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불법 가설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사업장 변경 횟수(3년에 3회, 1년 10개월에 2회) 포함되지
포천시는 지난 14일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통과했다. 201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증되어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직장 내 남녀평등,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여성가족부에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올 6월 재인증을 신청하고 8월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11월 검증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승인을 통보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근무자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근로자 상담제도, 가족건강검진지원, 장기재직휴가 지원,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간병휴가, 치료 및 심리적 안정휴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실 내 휴식공간(북카페) 제공 등 직원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68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3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일 시작됐던 2022년 마지막 회의를 마쳤다. 본 회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진숙)에서 논의한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 17건, 동의안 10건, 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협약체결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세화)는 2022년도 제3회 추경 예산 1조 3047억원을 의결했으며, 2023년도 본예산은 2022년도 대비 7.07% 증가한 9596억 8236만원으로 최종의결했다. 또, 예결위 세부 논의 도중 신문구독료 1억원을 7천만원으로 삭감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임종훈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세종-포천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안'도 원안대로 통과되었고, 본 회의가 끝난 후 요금 인하 촉구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였다. 안건 심의를 마친 후 서과석 의장은 “한 해동안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의원 및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홍보하고, 적당편의·탁상행정과 같은 소극행정을 근절해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마음가짐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 김재곤 강사의 강의로 적극행정의 구체적인 업무수행 방법,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조직에 대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산면은 지난 13일 동명코팅(소흘읍 소재, 대표 김동주)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프라이팬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장애인,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주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산면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명코팅 김동주 대표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코팅은 업소용 불판, 석쇠, 가정용 프라이팬, 냄비 재코팅 전문업체로, 매년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프라이팬, 성금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