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븐일레븐의 인기 상품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1위 상품 ‘Dole 아사이볼’을 비롯한 ‘Dole 스무디볼’ 2종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Dole 스무디볼’은 ‘아사이볼’과 ‘망고볼’ 2종으로 구성된다. 얼린 과일과 그래놀라를 함께 즐기는 간편 냉동 디저트로,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바나나 퓌레에 바나나·딸기·블루베리 토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망고볼’은 달콤한 망고·바나나 퓌레를 베이스로 하며 동일한 과일 토핑과 그래놀라가 동봉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18~24일 모바일앱 ‘아사이볼 한국 상륙 기획전’에서 사전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준비 물량은 1만개 단위 기준 대신 총 1만 개가 아닌 1000개이며, 고객은 지정 점포에서 내달 4일부터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정식 출시 후 연말까지는 2+1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싱을 PB 세븐셀렉트 강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MD 혁신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출시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말을 앞두고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25일까지 총 9일간 ‘버디 위크(Buddy Week)’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코지 홀리데이(Cozy Holiday)’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버디 위크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신규 라인업 ‘마이 코지 룸(My Cozy Room)’을 선보이며 ▲SS 윈터 니트 칼 텀블러(946ml) ▲윈터 버디위크 니트 머그 세트(2P) ▲윈터 버디위크 니트 플레이트 등 니트 패턴을 활용한 선물용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핸드메이드 니트 질감을 반영한 ▲윈터 버디위크 핸드메이드 니트 백 ▲윈터 니트 베어리스타 키체인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는 핸드메이드 니트 파우치 키체인 추가 옵션 제공 및 별 5개 추가 적립 혜택이 적용되며, 세트 구매 시 15% 할인이 가능하다. 지난 홀리데이 시즌 인기 상품이었던 ‘SS 뉴포트 텀블러(355ml)’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그린·레드 컬러로 재출시되고, 베스트셀러 ‘SS 탱크 텀블러(530ml)’도 홀리데이 한정 컬러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 구매 시에도
롯데웰푸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티코 밀크초코, 돼지바, 찰떡아이스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에디션’ 3종을 선보이며 연말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 ▲눈 등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요소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기존 인기 아이스크림에 겨울 한정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에는 ‘SWEET HOLIDAY’ 문구를 넣어 달콤한 겨울 디저트 콘셉트를 강조했다. 티코는 트리와 장식 요소를 활용한 따뜻한 연말 무드를 담았으며, 5종의 낱개 패키지로 구성해 골라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돼지바는 산타 복장을 한 돼지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해 강한 시각적 포인트를 만들었고, 찰떡아이스는 트리 방울 장식을 활용해 겨울 시즌 한정 디자인을 완성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코·돼지바·찰떡아이스 3종을 구매한 뒤 제품 전면 QR코드 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 중 1종은 반드시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이어야 한다. 응모 기간은 12월 14일까지로 ▲경품 제공 대상 486명 추첨 ▲다양한 경품 지급 등을 포함
컬리가 연말 파티 준비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는 연말 시즌을 맞아 내달 1일까지 홀리데이마켓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파티에 유용한 4100여 개 상품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 세트 등 연말을 기념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하리보와 러쉬의 특별한 어드벤트 캘린더도 만나볼 수 있다. 연말 홈파티를 근사하게 만들어 줄 요리와 달콤한 디저트도 준비했다. 리틀스페인 문어 뽈뽀 스테이크, 차알 마라샹궈, 포노 부오노 히든 천재의 알리오올리오 등 이색 밀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를 더해주는 리치몬드과자점 슈톨렌, 하트티라미수의 오리지널 티라미수도 판매한다. 컬리가 제안하는 연말 선물도 눈길을 끈다. 컬리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가격 대별, 카테고리별, 테마별 선물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뷰티 제품, 오일, 잼 종류 등 선물용 상품을 모아볼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3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7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카드사 쿠폰 팩을 제공한다. 지금 가장
쿠팡이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날을 위한 고품질 식재료를 새벽배송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지난 2월 쿠팡 로켓프레시가 선보인 고급 신선식품 전문 서비스다.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는 연말 홈파티와 가족 중심의 상차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손쉽게 품격 있는 식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리미엄 한우 1++·활랍스터·활전복·캐비아 등 고급 수산물·장인의 치즈·고급 버터·수제 디저트·샐러드·주스 등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특별한 날의 상차림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프레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종의 고급 식재료가 소개된다. 빵·디저트·정육·가공육·수산·해산물·과일·간편식 등 다양한 품목이 균형 있게 마련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한우는 우미우·청담새벽집·설로인, 수산물은 바이킹마켓·완도맘·아라보감, 치즈 및 버터는 사토리·룩트, 디저트는 비스퀴테리 엠오·연리희재·위고에빅토르, 간편식·샐러드·수프는 해운대 암소 갈비집·쵸이닷·수퍼(SOUPER)·앙보그(en Vogue), 육가공 식품은 토레온, 음료는 올가니카 등 15개 이상의 고급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이 한국 코카콜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이사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병우 CO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신경호 유럽법인장 등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전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확장을 총괄해 온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사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코첼라 등 불닭브랜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직 내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의 방향과 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유통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이 급격히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강화와 소비자 감시가 동시에 높아지면서, ‘친환경’이라는 마케팅 문구만으로는 시장 신뢰를 유지할 수 없는 구조가 됐다. 과장된 문구를 앞세우던 그린워싱(Greenwashing) 관행이 비용 리스크로 드러나며, 기업들은 홍보보다 ‘운영 시스템’부터 손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컬리 등 주요 유통사는 포장재 감축, AI 기반 수요 예측, 물류 에너지 효율화 등 눈에 보이는 변화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ESG를 ‘비용’으로만 보던 시각이 ‘운영 효율’과 ‘리스크 방어’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롯데그룹은 조직별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롯데칠성은 무라벨 생수 등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제품을 늘리고, 롯데마트는 협력사 대상 친환경 포장 전환 지원을 확대하며 ‘보여주기’ ESG를 줄였다. 신세계·이마트는 대형 점포 중심으로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과 고효율 에너지 설비 교체를 진행 중이다. 기존 점포의 냉난방과 조명부터 바꿔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ESG를 운영 비용 절감과 직접 연결한다. 이커머스 업체는 ‘포장재’가 가장 먼저 도마
재생의료 바이오소재 기업 제노큐어가 지난 여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유전자 재조합 PDRN’의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제노큐어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CDMO 기업 아심켐(Asymchem)과 협력해 재조합 PDRN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립한 뒤, 이번 실물 공개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공식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조합 PDRN은 연어 유래 천연 PDRN의 DNA 염기서열을 100% 동일하게 복제한 발효 기반 바이오 신소재다. 기존 천연물 기반 PDRN과 비교해 정확성·안정성·확장성 모두에서 차원이 다른 성능을 확보한 차세대 재생의료 원료다. 제노큐어는 이번에 생산된 재조합 PDRN의 효능 평가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피부 재생과 항염 등 천연 PDRN이 명확한 기전 검증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야를 포함해, 세포 수용체 기반 정밀 작용기전의 임상적 근거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대량 공급 체계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노큐어는 중국 및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 중이다. 제노큐어 관계자는 “전 세계 재생의료 시장이 2034년 약 23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조합 PDRN이 차세대 핵
CU가 자사 커머스앱 포켓CU의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인 ‘CU BAR’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온라인 주류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 CU는 오는 17일 선물하기 내에 CU BAR 전용관을 오픈하고 와인 924종, 위스키 470종, 맥주·하이볼 125종, 전통주·사케 300종 등 약 1800여 종의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 CU의 차별화 주류 상품은 물론 야마자키 12년, 히비키하모니 등 희소성 높은 위스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 탭을 통해 인기 위스키 한정 판매전을 열어 주류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CU는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선물 플랫폼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고객은 모바일로 주문 후 가까운 CU 점포에서 픽업하거나 친구에게 바로 선물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됐다. 특히 연말연시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주류 선물이 한층 손쉬워질 전망이다. 선물하기 입점을과 함께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30일까지 선물하기에서 CU BAR 상품 구매 후 픽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