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9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당면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시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와 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국민의 권리,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는 '공동 합의문’을 행안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영종복합공공시설 건립비 지원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영유아 교육·보육 지원체계 일원화 ▲노인문화센터 운영지원 기준 조정 ▲계양~강화 고속도록 풍무IC설치 ▲검단선사박물관 이전 관련 활용계획 등 총 18건에 대한 시의 검토 및 조치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각 군·구를 순회하며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시와 자치구 간의 원활한 소통 및 상생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
제주항공이 독자적 안전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 항공운송 표준 감사 제도인 ‘IOSA ISM 14th Edition’에 인증을 마쳐 국제 기준의 안전 관리시스템을 입증 받았기 때문이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운항,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만든 감사 제도이며, 제주항공은 2009년 1월 첫 인증 후 올해까지 9번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IOSA ISM 14th Edition’ 인증은 지난해 8월 전문 감사 기관으로부터 운항, 운항관리,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모두 8개 분야에 걸쳐 934개에 달하는 평가항목을 심사 받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IOSA’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 “지속적인 안전 투자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안전운항 체계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안전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새해를 맞아 고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고속도로 문화 구현을 위한 안전실천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영봉 대표, 근로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안전관리 체제 확립 ▲안전규정의 철저 준수 ▲안전보건 문화활동 적극 참여 등 결의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했으며, 회사 대표가 직접 안전관리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안전 경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전영봉 대표는 “이번 결의는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의지” 라며, “고객에게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영종 요유 오성산 공원 조성이 장기 지연되면서 중구청이 본격 점검에 나섰다. 최근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를 촉구하고 용유 오성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 지역은 현재까지 유관기관 간 협의가 순조롭지 않아 개발계획이 변경되거나 무산되어 수년째 개발이 미뤄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오성산 공원조성은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와의 입장 차이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5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한 ‘오성산 관광자원화 컨셉 및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었다. 이어 12월 컨셉 공모 응모작 11건 중 최우수상 2곳이 선정되었으며, 아이디어 공모 응모작 8건 중에 최우수상 2곳과 우수상 4곳이 선정됐다. 공사는 당선작을 포함한 응모작의 컨셉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협의를 거쳐 사업화 및 개발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구는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인천시, 인천공항공사 상호 간의 원만한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지역주민 의견 반영의 수렴 과정도 중요한만큼 중재를 통한 적극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주
인천 동구의회가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일부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 외, 집행부 소관부서의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 동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외 5건의 안건 심사와 도시전략실, 복지환경국 및 안전도시국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동구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먼저 처리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분뇨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기금을 활용, 송현근린공원과 인천교공원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기금은 가좌분뇨처리장 주변의 송현3·송림동 일부 지역주민과 서구 가좌·석남·신현·원창동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68억 원 규모로 운영하는 기금이다. 구는 지난해 인천시로부터 7억 4900만 원을 지원받아 특화가로 조명설치사업과 노후불량 하수관리 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송현근린공원 계단 및 쉼터 정비공사와 인천교 녹지 산책로 조성 및 야외 운동기구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과 2025년에도 11억여 원을 활용, 지원 지역 내 녹지공간 확대 등 다양한 주민 편익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인천시로부터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분뇨처리시설 주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2023년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품위유지비를 드립니다” 인천 동구가 올해부터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확대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핵심전략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동구 조성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만 75세에서 만 70세로 연령을 확대해 지원하는 노인복지정책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품위유지비는 연간 12만원 반기별로 목욕 및 이·미용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오는 16일부터 개시된다. 어르신들은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수령할 수 있으며 본인이 수령하기 어려운 경우는 배우자 또는 직계가족이 대신할 수 있다. 구는 어르신 품위유지비가 지역 내 사랑상품권 가맹점인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어르신과 함께 모든 세대가 행복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인천 대표적 근대문학을 엿볼수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이 2회 연속 공립박물관으로의 위상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한국근대문학관은 2019년 처음 선정된 후 이번에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인증에는 5개의 평가범주와 14개 지표,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근대문학관은 상생 협력 등 공적 수행 관련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시민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전국 최초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으로 ‘쉽고 배우고 재미있게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을 목표로 전시·자료의 수집과 보존·교육프로그램·출판·각종 행사 등 5개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의 공공 문화시설로서 더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학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가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는다. 이는 사업주가 인천e음 카드 결제 소비자에게 1~5%의 현장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가맹점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할 경우 제공하는 현장할인과 인천시에서 제공하는 캐시백으로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지역 내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이 증가할 경우 혜택을 누리려는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할인해준 금액을 가맹점에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고 사업주는 할인액에 대한 부담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은 완화시키고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는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신청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지역화폐 가맹점 사업주가 대상이며 중구청 일자리경제과(032-760-7292)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혜택플러스 할인율 1~5% 중 최대 5%까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 인천e음 카드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일수록 더 많은 할인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경영 안정에 밑거름
인천 중구는 2023년도 신중년 직업상담사 4명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형 일자리로 근무지는 원도심은 중구청 제1청 일자리센터, 영종지역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잡스영종’이며, 각각 2명씩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1958년부터 1973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만 50세 ~ 65세의 미취업자 중 직업상담 경력 3년 이상 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2급 이상 소지자이다.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원도심은 제1청 일자리센터(신포로27번길 80, 동별관 1층(032-760-6927),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잡스영종,영종대로 94, 두림타워 10층(032-746-6924)에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정책팀(032-760-6923)에 문의.확인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에게는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일거양득의 기회”라, “앞으로도 신중년 경력형 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