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가 지난해 발생한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 등의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는 전년도 194건보다 5.1% 감소한 184건으로, 인명피해는 전년도 10명에서 30% 줄어든 7명(사망 1명, 부상 6명)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전년도(40.1%)와 마찬가지로 판매, 업무시설 등 주거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건물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거지에서는 전년도(32.7%)보다 5.9% 증가한 38.6%로 조사됐다. 구조출동은 2023년 1만662건에서 지난해 1만531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구급이송은 전년도(1만5849건)에 비해 약 8% 감소한 1만4686건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피난·방화시설 관련 등 과태료 부과는 현지 시정조치 및 적극적인 계도로 지난해 73건보다 11% 가량 줄어든 65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방시설법 위반(5건), 위험물관리법 위반(1건) 등 7건을 입건해 전년도(2건)보다 사법처리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협조와 안전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올해도 맞춤형 소방정책으로
안양시 동안구가 FC안양 2025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황 구청장은 “올해 1부 리그에 첫 진출한 FC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며 “시민들께서도 FC안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교수는 최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한 음악교육 제공과 예술문화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로마문화원에서 안양대 학생, 현지 유학생과 함께 창작 오페라를 공연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자문위원으로 청소년 교육과 예술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음악 인재양성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오 교수는 “대상을 수상해 기쁘지만,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교육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확보한 교부금은 자유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신관 리모델링,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중앙공원 포장 정비사업 등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교부금을 통해 안양동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인상 이후 3년 만에 인상한 것으로, 연간 지급액은 1인 기준 144만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6000명이며, 예산 규모는 86억원이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시로 전입한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1·4·7·10월의 15일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훈대상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우리가 바꾼 세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사례집에는 규제혁신·적극행정의 개념을 비롯해 시의 관련 제도, 행정안전부·경기도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사례, 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사례 등 2022~2024년의 우수사례 60건을 담았다. 사례집은 시 홈페이지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최근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재성 서장과 신규 소방공무원 7명 등이 참석했다. 장 서장은 “신입 소방관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써 신뢰를 얻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5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기존 지역화폐 예산 43억 5000만 원에 5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올해 총 1129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민들은 오는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안양사랑페이를 충전하거나 NH농협, 축산·원예농협에서 지류로 구매 시 10%의 할인혜택(기존 6%)을 받는다. 1인당 구매한도는 카드형 20만 원, 지류형 10만 원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 추가발행에 뜻을 모았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발행한 매출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게 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2025 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박 의장은 “FC안양이 지난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며 “올해도 FC안양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10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FC안양 사무국을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등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가 동안구 관양동 야영장 민간사업자 선정 취소를 요구했다. 전공노 안양시지부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등은 9일 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양동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부지 소유자 16명 중 안양시의회 A의원이 부인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안양도시공사 직원 B씨도 야영장 민간사업자로 신청을 했다”면서 “도시공사는 직원이 허가를 받지 않고 영리사업을 신청한 것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변호사의 법률자문 결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