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3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 범계역 등 상권 밀집 지역과 박달시장 노외주차장과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등이다. 또,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4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전통시장 5곳(중앙·남부·호계·관양·박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시장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물가동향을 파악한 뒤, 시장을 찾은 시민,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입하며,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청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면서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민축제 새 이름인 ‘안양춤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2022년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과 2023·2024년 ‘안양춤축제’가 춤을 소재로 화합의 의미를 담은 우수한 기획력으로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매년 도내 시군에서 여는 축제 중 우수하고 역량 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안양춤축제 보조금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안양춤축제는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준비하고 있다. 또, 춤을 콘텐츠로 하나 되는 시민참여형 관광축제다. 시는 지난해 축제 공식 명칭을 안양시민축제에서 안양춤축제로 바꿨다. 지난해 9월20~24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댄스경영, 랜덤플레이스댄스, 댄스 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17만 2000여 명이 관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는 독창성과 우수한 기획력으로 2021~2024년까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도 연속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춤축제를 통해 활력 넘치는 춤의 도시, 문화예술도시 안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5일 소회의실에서 장재성 서장과 경기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4년 소방정책 보고회’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청사 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의 협업체계 강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등의 정책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장재성 서장은 “보고회에서 나눈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규제혁신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지역이나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와 등 시민 생활을 둘러싼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본관 2층 정책기획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월21일까지다. 선정된 우수 과제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2명), 장려 20만원(3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 21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과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활동과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인 실버스테이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개인사업자로 동참한 20곳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동안구에는 치매극복선도기관이 15곳, 치매안심가맹점이 70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기관과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안내해주면서,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023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1명이며,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12월15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해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임신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자세교정 키즈 필라테스’, ‘부모와 함께 키즈복싱’, ‘우드스푼 난타’, ‘플레이 성악’, ‘이야기 한국사’ 등 17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및 ‘조형예술 자격증’ 과정도 개설한다. 그리고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카네이션 생크림 케이크’ 및 ‘천연 6색 쿠키 만들기’, ‘모루 인형’ 및 ‘탕후루 키링 만들기’ 등도 운영한다. 봄학기 강좌는 오는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12주간 열린다. 인터넷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하고, 현장 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올해 8개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예비·초기기업을 위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만안·동안 청년 오피스 운영과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안양 청년 창업 공모대전을 열 계획이다. 청년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사업화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팅 지원, 스케일업 안양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결성된 ‘안양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 규모)’를 통해 기업별로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해외 공동관 참가지원사업으로 해외판로개척을 돕는다. 그리고 기업 마케팅 활동과 사업화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지식재산권 출원사업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과 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와 성과보고회 등으로 기업 간 협업을 돕고, 기술교류회도 열어 유망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
안양시는 올해 교육사업에 예산 427억 원을 투입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먼저 공기청정기 임대 등에 43억 800만 원을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나서고, 고교학점제와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에 48억 4100만 원을 투입해 공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안양 희망창조학교 등에 42억8900만원을 지원해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을 돕고, 13억 1800만 원을 들여 교복 및 체육복 지원에도 나선다. 친환경급식지원에 271억 1600만 원을, 고교 무상교육에 5억 6800만 원을, 졸업앨범비 지원에 2억 9200만 원을 지원해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비 56억 7000만 원(시 44억 7000만 원, 교육지원청 12억 원)으로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안양시 특색교육과정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18개 분야, 25개 교육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안양서초교 등 5개교에 2억 5000만 원을 들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예방, 해결하는 통합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