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격려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시장은 동안구 관양동 LH 안양권주거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는 향후 지원센터와 연계해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자리에는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도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실장과 면담에서 “현자 관내에 이주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수립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부지를 이주단지로 활용하는 방안 등 국가와 지역 간 상생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토부와 LH는 지난달 30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안양소방서가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에 나섰다. 안양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 내에서 총 69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관내에서는 4건의 사건이 일어나 벌금 1건, 내사종결 1건, 나머지 2건은 소방청으로 이관해 현재 수사 중이다. 음주자나 정신질환자로부터 가해진 폭행 사건으로 구급대원 2명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아 치료 후 현장으로 복귀했다. 이에 서는 ▲폭행피해사례 공유 및 대응방법 교안 배포▲구급차 내 폭행 예방·경고 스티커 부착 등 예방지원과 함께 ▲자동경고·신고장치 보급 확대▲방검성능 다기능 조끼 배포 및 호신용 섬광 랜턴 배포 등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피해 대원의 심리 치유 및 치료 지원▲소방특사경의 사건 직접 수사 협조 추진▲부서 이동 및 보직 변경▲법률 자문 및 소송 지원 등 후속 조치까지 마련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구급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인 ‘기억모음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4회 열린다. 이곳에서는 센터 자체 개발교재를 활용해 인지증진훈련과 인지자극활동(원예·미술·음악)을 병행하면서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다. 또, 센터는 치매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동안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의원과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 강익수 시의원은 21일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심재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안양동안을 지역은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이 퇴보하고 침체돼 이번 총선이 지역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만큼, 큰 일을 성공시켜온 큰 일꾼 심재철(국힘·경기안양동안을)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2018년 인덕원~동탄선을 성공시키고, 호계사거리역 신설과 안양교도소 이전의 최초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문순권)은 제13대 안양대학교 총장에 장광수(67)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장 총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우일학원은 “장 총장이 안양대를 첨단기술과 산업 중심의 명문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의 최고 전문가이자,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과 취업 최우수대학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경북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장 총장은 중앙대에서 국제경영학박사와 영국 런던정경대학원애서 경영정보시스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과 함께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에서 국가 경제 및 정보통신기술, 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면서 국가정보화와 전자정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KAIST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자문위원,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강원체신청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을 지내고, UN 세계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달성해 전자정부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광수 총장은 “국내 및 해외 대학에서 쌓은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광역교통망 확충 등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GTX-C노선 등 착공▲출산지원금 2배 인상▲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설명했다. 또, 10년 전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2013년 5월~2014년 5월) 당시 제작한 동영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161건 중 95%에 이르는 154건이 정상 추진 중”이라며 “시의 소중한 재원인 기업의 법인세, 소득세가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 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나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의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 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회 등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시민의 독서 진흥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시 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만1807권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대출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공통의 독
안양대학교는 관광학과 강준수, 송영민 교수가 ‘한국관광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교수는 최근 열린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통영국제학술대회의 일반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통영의 복합문화공간과 미디어 파사드의 효과적 활용방안 고찰’이란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학회는 “두 교수의 논문이 관광학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시상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들은 “삼도 수군 통제영에서 비롯된 통영의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순신 장군으로 대표되는 역사성과 박경리 작가, 김춘수 시인, 윤이상 음악가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가치확대와 활용방안으로 복합문화 공간과 미디어 파사드의 효과적 활용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1972년 창립된 한국관광학회는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학술단체다. 강 교수는 학회 선임이사로, 송 교수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의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동안구 한림대성심병원과 만안구 안양샘병원 등 2곳이다. 시가 전날 현장 점검한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20여명의 레지던트가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피해사례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향후 의료공백 발생 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시간을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중이다. 시는 상황이 발생하면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진료시간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안양대학교는 KDB 산업은행과 KDB 나눔재단이 주최하는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대학’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업문화 확신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고객발굴 및 탐색 기반 실습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대는 지난해 ‘KDB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양대 학생팀이 2등을 수상하고, 지도교수인 구웅모 교수는 지난해 하반기 KDB 우수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안양대는 올해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스니스모델 완성하기’와 ‘비즈니스 모델 바로알기’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안종욱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안양대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