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금융네트워크 구축으로 양주지역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1일 양주시지부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종환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해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양주시의회의장, 김성수 국회의원 등 양주시 관내 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가 폭넓은 농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은행, 민족은행’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 활성화에 큰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임 백동철 지부장은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고객 중심에 서서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점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1일 소액금융지원 실적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복위의 소액금융지원은 지난 2006년11월부터 시작해 올 11월까지 총1만6천648명에게 생활안정자금과 병원비 등 긴급자금으로 지원됐다. 지난 2007년까지 1천185명이던 소액금융지원 실적이 2008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지난해는 4천488명, 올 11월에는 1만975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신복위는 이 처럼 소액금융지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금융소외 계층으로 사금융 외에는 달리 금융권 대출을 기대할 수 없기때문으로 분석했다. 신용회복위원회 마이크로크레딧부 강영규 팀장은 “소액금융지원 신청자들이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정부,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을 통한 추가적인 대출 재원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의 소액금융지원 사업은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1년 이상 성실히 변제 계획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을 완료한 영세 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복위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5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무보증(연 2~4%의 이자로 최장 5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음)으로 대출해 주고
직장인 대다수가 법정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대신 다른 날 쉬는 대체공휴일제도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카우트는 최근 직장인 954명을 대상으로 ‘정부가 검토중인 대체공휴일제도’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6%(912명)가 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반대의견은 4.4%(42명)에 그쳤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이 지지한 항목은 ‘삶의 여유가 없어 질 것 같다’로 46.1%가 꼽았다. 이어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19.4%), 업무 효율성 떨어진다(18.7%),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억울해서(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휴일과 겹친 공휴일 중 가장 억울했던 날로는 ‘추석과 개천절, 토요일이 겹친 10월3일’이라는 응답이 85.2%로 가장 높았고, 광복절과 토요일이 겹친 8월15일(5.6%), 삼일절과 일요일이 겹친 3월1일(4.6%), 석가탄신일과 토요일이 겹친 5월2일(2.6%), 현충일과 토요일이 겹친 6월6일(2%) 순으로 집계됐다.
NH농협이 해외여행, 해외연수 등 환전·송금 수요가 많은 겨울시즌을 맞아 1일부터 3개월간 환전·송금 사은대잔치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농협에서 환전 및 송금을 할 경우 수수료를 기본 50%에서 최대 70%까지 우대받으며 추첨을 통해 ‘NH채움카드’ 채움포인트와 우리농산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경기 농협 관계자는 “고객의 희망찬 새해 시작을 NH Bank가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환전·송금 사은대잔치의 슬로건을 ‘NH Bank와 함께 2010 New Hope!’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부동산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상가·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해양부의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를 분석한 결과 10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1만2천642건으로 전월(1만3628건)에 비해 7.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난 9월 거래량이 전월 대비 20.4% 올랐던 경기도가 3천540건으로 전월(4천6건)대비 11.6% 감소했고, 서울 역시 2만994건으로 전월에 비해 20.5% 하락했다. 이외에 인천(935건 → 898건), 울산(226건 → 117건), 광주(188건 → 172건) 등도 거래량이 감소했다. 반면 부산(1천206 → 1천227건), 대구(261건 → 277건), 대전(276 → 317건) 등은 전월 대비 각각 소폭 상승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오르며 경기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부동산 거래량이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여전히 불안정한 투자여건 아래 지역별 공급량과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이 수요 변화에 영향을 주는 시장상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으로 특허고객은 해외 주요국의 최신 지식재산권 정보 및 다양한 행사 동향을 원스탑(One-Stop)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1일부터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해외정보광장’을 개설하고 각종 해외 지재권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특허고객이 다른 나라의 지재권 정보를 이용하려면 각국 특허청 웹사이트나 뉴스 검색사이트를 별도 방문 및 언어장벽을 극복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러나 앞으로 특허청 홈페이지 ‘해외정보광장’을 방문하면 국외지재권 동향, 주요국 지재권 정보 등 다양한 해외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이 변칙적인 상속·증여 방법으로 탈세할 가능성이 높은 대재산가나 기업체 사주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국세청은 30일 대재산가들이 2세 등 가족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도 상속세나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기 위해 변칙적인 방법으로 상속, 증여 사실을 은폐하는 일이 잦아 이들의 탈세 행위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주식·예금·부동산 등 주요 보유 재산의 변동상황 정보를 집중 수집·분석해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법인세 조사 등 모든 세무조사시에도 기업체 사주 등의 변칙 상속·증여 행위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정밀조사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지난 8월14일 ‘국세행정 변화방안’을 발표하면서 민생침해 사범·고소득탈세자·허위세금 계산서 수취자 조사강화, 변칙 상속·증여 차단, 국제거래를 이용한 탈세차단, 유통거래질서 확립 등을 중점세정과제로 선정, 변칙적인 방법으로 상속·증여 사실을 은폐했는지 집중 조사해 왔다. 적발된 대표적인 변칙 상속·증여 유형으로는 차명예금, 주식 명의신탁을 이용한 상속·증여세 등의 신고를 누락한 경우다. 예를들면 한 고령의 재산가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10년전부터 여러 개의 차
삼성전자가 신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풀터치폰 ‘코비(Corby)’ 이탈리아 최고 휴대폰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풀터치폰 ‘코비’가 이탈리아 ‘셀룰러 매거진(Cellulare Magazine)’이 수여하는 ‘2009 올해의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최고 휴대폰’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셀룰러 매거진은 휴대폰 제품 평가와 리뷰 분야에서 이탈리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 매체다. 이 매체는 ‘코비’에 대해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갖췄으며 손쉽게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다며”며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풀터치폰”이라고 평가했다. ‘코비’는 지난 9월말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에 처음 공개돼 감각적인 컬러와 기존 풀터치폰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초 프랑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래 2개월 여만에 판매량 350만 대
앞으로 신용카드로도 기술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중소기업청과 기술료 신용카드 납부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납부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시 기술료 할부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장기 분할 납부가 가능하게 했다. 또 기술료를 조기 납부할 경우에는 수수료를 40%까지 깎아주기로 했다. 정부기관이 기술료 신용카드 결제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기청은 기술료를 징수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부터 현금 납부만을 허용해왔다 중기청은 2002년부터 기술료를 징수한 이래 지금까지 현금납부만을 허용해 왔으며 이번 카드납부제는 기술료 납부로서는 정부부처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기업은행 황영석 카드마케팅부장은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현금이외의 방법으로 기술료를 납부하게 해 기술료 수입 증대와 편리성을 제공했고, 기업은행은 공익적 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어 상호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리는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신한은행 농구단 ‘S-Birds’의 성적에 따라 연 0.2%의 추가금리를 제공하고, 가입고객에게 사은품을 주는 ‘제8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1일부터 말일까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은 스포츠와 연계한 상품으로 추가금리제공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해 스포츠를 즐기듯 예금가입 시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우선 상품 가입과 함께 신한금융그룹 대표 시너지상품인 S-MORE카드와 S-MORE포인트통장을 만든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가입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S-Birds 농구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농구공을 제공하고, 모든 가입고객에게 정규리그 입장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3백만원 이상 1억원까지 1년제정기예금으로 가입 가능하며, 500억 한도 내에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