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일 글로벌 브랜드 홍보관인 ‘삼성 딜라이트(d'light)’의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3일 문을 연 삼성 딜라이트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에서 탈피,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그동안 고객과의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일 삼성전자 창립 40주년을 맞아 삼성 딜라이트는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40만번째 방문 고객에게 40인치 LED TV를 전달하는 등 ‘40’ 고객 감사 이벤트와 방문객들이 딜라이트에서 촬영한 사진 및 딜라이트를 소재로 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 딜라이트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동안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이벤트(3월), N310과 함께하는 포토 콘테스트(4월), 삼성디자인학교(SADI) & 디자인 멤버십(Design Membership) 디자인 프론티어전(5월) 등 다양한 이벤트를 27차례 개최했다. 이와 함께 삼성 딜라이트에는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시린 에바디 2
신태욱 수원세관장은 19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관세행정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화성에 위치한 기아자동차㈜를 방문했다. 이날 신태욱 세관장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생산라인과 보세창고를 둘러본 뒤 현장근무자와 기업관계자로부터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관세행정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기업의 통관비용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세관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신 세관장은 기업이 연말에 집중되는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수출환급금의 신속한 결정과 관세의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제도를 적극 활용,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세관은 올 초부터 기업하기 좋은 관세행정여건 조성과 기업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세관장이 수시로 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맞춤형 관세행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수원세관은 올 상반기 중 관세청의 세관별 기업지원실적 평가에서 관세의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 승인을 통한 기업지원 우수세관으로 선정됐다.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도지부는 오는 24일과 25일 고양 및 안양에 출장상담소를 개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출장상담소는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 2층에 개설돼 매주 화·수요일, 안양출장상담소는 안양종합고용지원센터 3층에 개설돼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채무종합상담 및 개인워크아웃, 프리워크아웃 신청접수 업무를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월까지 경기도 거주자의 신용회복지원제도에 대한 신청접수가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전국 32%)함에 따라 늘어난 채무상담 수요에 적극 대처, 신청자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출장상담소를 개설한 것이라고 신복위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신복위는 지난달 용인 및 남양주에 출장상담소를 개설한 바 있다. 신복위 주세원 상담서비스본부장은 “금융채무불이행자가를 위한 신용회복지원 폭이 좀더 확대될 수 잇도록 앞으로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해 출장상담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듯한 세상 ‘클릭’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온라인몰에서는 틈새 추위를 차단하는 다양한 방한 용품과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에 간단한 방법으로 겨울 한기를 쫓을 수 있고,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는 월동준비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앤샵에서는 문틈과 창틈 새로 스며드는 추위를 막는데 효과적인 문풍지 판매량이 11월(1일~17일) 들어 전월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한기를 막아주는 겨울 커튼류도 동기간 64%까지 판매량이 올랐고, 바닥의 냉기를 막는 카페트과 러그제품도 3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이에 디앤샵은 ‘따스한 겨울나기 문풍지 최저가전’을 열고 틈새 냉기를 막는 문풍지를 최고 4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기획특가인 솔라프리의 32미터형 문풍지(1만4천900원) 구매 시에는 2m를 추가로 증정하며 20미터형 제품은 단독특가인 1만1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차가운 사무공간에서 직장인들의 손발을 따뜻하게 해줄 아이디어 상품으로 USB를 이용해 개인용 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러블리 큐트 손난로 마우스 패드(9천500원
김장철을 맞아 주요 대형마트들이 본격적인 김장 재료 판매 전쟁에 돌입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제히 김장 판촉 행사를 시작한다. 우선 노마진 원가판매를 선언한 이마트는 신종플루로 인해 면역 강화 식품으로 알려진 김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김장 재료 물량을 지난해 보다 30~50% 늘렸다. 특히 평균 판매가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고객 1인당 판매 물량에 제한 없이 모든 배추를 1포기당 650원에 판매한다. 또 집에서 간편하게 담가 먹을 수 있는 절임배추 물량도 지난해 보다 2배가까이 늘렸으며 10㎏ 한 상자당 1만5천70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 김장용무 1천80원(1개), 소금 1천960원(100g), 생강 4천600원(1봉), 마늘 6천600원(1봉), 미나리 880원(300g), 홍갓 1천580원(1단) 등 김장용 재료를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물량으로 100만 포기의 배추를 준비, 전국 40개 점포(영·호남, 제주 제외)에서 하루 500포기(1인당 6포기) 한정으로 1포기당 290원에 준비했다. 한정 물량 외 나머지 배추는 1포기당 580원,
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개설 운영한 ‘경기농협 여성복지 임파워링교육’ 수료식이 18일 한신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실시됐다. 경기농협 여성복지 임파워링교육은 도내 여성복지 담당자들의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여성복지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가족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1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료생에 대한 채수일 한신대총장과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의 시상식에 이어 포천 관인농협 서혜정 수료생의 수료소감 발표 및 한국국악협회(오산시)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은 “그 동안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확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을 갖고, 농협과 조합원·지역주민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과 한신대 채수일 총장을 비롯해 농협 및 대학 관계자,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세청이 고액자산가와 기업들의 해외 은닉재산 추적 및 역외 탈세행위의 차단에 나섰다. 국세청은 18일 국제거래를 이용한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역외탈세 추적 전담센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담센터는 정보수집·국제공조·조사지원 등 다양한 업무특성을 감안, 국세청 차장 직속으로 3개반 15명의 과단위 별도 조직으로 구성됐다. 전담센터는 앞으로 자산가들의 역외탈세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한다. 또 해외 부동산·기업의 등기부, 국내·외 기업의 재무자료 데이터베이스(D/B), 기업 공시자료 등 공개된 정보 분석 및 고액자산가 등의 해외재산은닉·소득탈루 혐의 정보에 대한 조사도 강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조세범칙분야에 대해 해외 과세당국과의 정보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공격적 조세회피행위(ATP) 사례 발굴 및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주요 분석 대상은 조세피난처 및 금융비밀주의 국가를 이용한 비자금 조성, 해외투자를 가장한 기업자금 사적 유용, 경비 과대계상 등 변칙거래를 이용한 해외비자금 조성, 해외현지법인 무단폐업 방식에 의한 자금 해외유출 등이다. 국세청은 전담센터의 효과적 정보수집 활동으로 국내 생산 및 소비활동에 투
앞으로 시세정보가 없는 아파트를 담보로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는 이들의 담보평가에 대한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8일 중앙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나라감정평가법인 등 감정평가법인 3곳과 보금자리론 담보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금자리론 이용고객들은 담보주택의 감정평가가 필요할 경우 이들 감정평가법인 중 한 곳을 선택해 비용이 저렴한 약식감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시세정보가 없는 아파트를 담보로 보금자리론을 빌릴 경우 수십만원(집값이 3억원일 때 약 47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하며 정식감정평가서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수수료가 5만원 안팎에 불과한 약식감정(담보물건조사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8일 용량 확장이 가능한 외장 메모리 지원에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MP3 플레이어 ‘옙R0(YP-R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옙R0는 4GB·8GB의 기본 메모리 용량에 최대 16GB의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 동영상·음악·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메모리 용량 걱정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옙R0는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로 2.6형 대형 LCD 화면에 DivX, XviD, H.264, WMV 등 다양한 동영상 포맷 지원, 파일변환 없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또 8.8㎜의 슬림한 두께에 알루미늄 메탈 바디를 채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버튼간 이음새를 없앤 일체형 키패드를 적용해여 그립감을 극대화 했다. 이외에 FM 라디오, 어학기능, 텍스트·포토뷰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옙R0는 인디블랙, 테크노실버, 랩핑크 세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GB 14만9천원, 8GB 18만9천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옙R0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 제품 등록시 2GB 마이크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크게 감소했다. 1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10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0.80%로 전월 1.29%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교환금액은 10조9천118억원으로 전월(11조3천161억원)에 비해 3.6% 감소했으며 부도금액 역시 전월 1천458억원 보다 40.0% 감소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안양지역이 10.77%에서 3.10%로 크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부천(0.28% → 0.15%)과 의정부(0.24% → 0.18%), 평택(0.38% → 0.33%)은 감소했으며 수원(0.08% → 0.18%), 성남(0.04% → 1.01%), 안산(0.43% → 0.49%), 이천(0.32% → 0.50%)은 상승했다. 부도사유별로는 무거래(1천329억원 → 480억원)와 사고신고서접수(9억원 → 7억원)이 감소한 반면 위·변조(24억원 → 336억원)은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업(1천282억원 → 705억원)과 제조업(129억원 → 99억원), 농림어업(8억원 → 2억원), 건설업(9억원 → 4억원) 및 기타서비스업(2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