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성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곳곳의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의 암사재활원에서 ‘LG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특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의료 및 사회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10년째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며, 특식부터 가전제품 기부와 사용법 교육, 어린이날 행사까지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LG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암사재활원 소속 장애 아동·청소년 30여 명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고, 시설 곳곳의 환경 미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부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다. 2011년 시작된 ‘기부메뉴’는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제공하는 원가를 낮춘 식단으로, 임직원이 식단을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해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LG전자는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를 포함해 총 23개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담은 디자인이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예로,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 컴포트 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키트는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의 도어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돕는 ‘이지핸들’과 다이얼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이지볼’ 등 다양한 보조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다. LG 그램의 장점을 계승하고 폴더블 형태로 진화한 ‘LG 그램 폴드’ 역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얇고 유연한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노트북과 태블릿을 자유롭게 오가는 사용성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UI/UX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4K UHD 해상도에 최대
"전 세계를 괴롭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 과감히 '가능하다'고 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농수산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그리코(Grico)'다. '그리코(Grico)'는 잉여 곡물, 폐기된 해조류 등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코의 수장 박재민 대표는 우리나라의 잉여 곡물 처리 문제와 해양 환경 오염 문제에 주목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주식회사 그리코를 설립했다. 그는 "자연에서 얻은 소중한 식물자원을 다시 자연에게 돌려줘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존중하며 새로운 친환경 미래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 그리코의 박재민 대표를 만나 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들어봤다. Q. '그리코(Grico)'의 소개 '그리코(Grico)'는 지난해 8월에 설립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이다. 우리나라는 WTO 가입 이후 매년 40만 톤 이상의 의무 수입 쌀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잉여 곡물 처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의 심장 격인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시키며, 5년간 중단됐던 정유 시설의 재가동을 앞당겼다. 대우건설은 지난 8월,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현장(Warri Refinery Quick Fix PJ)에서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일러 가동식에서 “정유시설을 인체에 비유하면 보일러는 심장, 스팀은 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보일러를 가동하고 스팀을 생산한 것은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자립을 향한 큰 걸음이라는 평가다. 1978년 준공된 와리 정유시설은 2019년 가동률 저하로 멈춰 서 있었다. 이에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45년 넘게 7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 이상 방치된 정유공장을 긴급으로 개보수 하는 새로운 종류의 공사로, 대우건설은 해당 공사를 통해 정유시설 긴급 개보수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와리 정
롯데건설이 12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또한,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하늘반창고 키즈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지난해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41개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동원 등 관내 결연시설 41개소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이용 아동·청소년 400여 명을 초청해 애국가 제창, 시구·시타, 야구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건강을 잡아라!’ 이벤트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에 따른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치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과 SSG의 마스코트인 ‘건이강이’와 ‘랜디’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
국세청이 올해 하반기 세무조사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악의적인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등 과세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세무관서장 회의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 세무조사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경제 상황과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연간 세무조사 건수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실제로 세무조사 건수는 2019년 1만 6000여 건에서 2023년 1만 4000여 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리베이트 등 사회 질서를 해치며 사익을 챙기거나 민생 회복을 저해하는 폭리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일부 기업들이 과태료만 내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악의적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몽골을 방문해 낙후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현지시간 9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돕는다. 비가 올 때마다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약 500m가량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배전간선 설치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 사업 분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물-그늘-휴식’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인이 있는 구역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가 지난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찾아 한가위 행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동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지난 70여 년간 35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호·양육해온 사회복지법인이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번 위문 활동이 경동원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