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가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는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미래 에너지 소통의 장’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 홍 삼성E&A 사장을 비롯해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남궁 홍 삼성E&A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천
HL만도 평택사업장이 협력사와 함께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HL만도 평택사업장에서 '제4회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잠금 작업 재해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LG전자 평택사업장의 LOTO 시스템을 공유하며 제3차 대‧중소기업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홍성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과 배성규 기아AL화성 화성안전환경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산업안전 관련 법령 판결 사례 공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 방안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돼 협력사들이 대기업의 산업안전예방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대‧중소기업 연계 산업안전 기술전파 확산교육을 공동주최한 HL만도 평택사업장 관
경기농협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농협은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화의모후원을 방문해 축산물과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나눔축산운동의 목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기도 관내 축협에서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실천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백정완 대표이사가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서울시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Deryageldi Drazov)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Rahimberdi Jepbarov)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이 참석헀다. 이번 면담은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대우건설의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미래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싱스와 비스포크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년 인수 이후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억 5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거대한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IFA에서는 보안, 지속가능성, 편의성, 건강, B2B 솔루션 등 다양한 테마로 스마트싱스의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Reset Protection)' 기술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Flex Connect)'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 개최를 앞두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1월 8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역 스타트업 종합 축제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의 창업·벤처 확산을 위해 도내 창업중심대학 및 창업패키지 주관기관(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스케일업, 쇼케이스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비즈매칭 ▲투자 상담회 ▲팁스 브릿지 ▲구매 상담회 ▲체험존 등이 있다. 경기중기청은 특히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초격차 스타트업과 CVC 비즈매칭'에서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1:1 상담 및 멘토링이 제공되며, 기업별로 30분의 상담 시간을 통해 CVC 피드백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기한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두 번째로, 투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차세대 AI 가전 비전을 제시한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의 올해 전시 주제는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Experience, Affectionate Intelligence Home)’이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와 AI 가전으로 고객과 공감하며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LG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씽큐 온(LG ThinQ ON)’은 집 안 가전과 IoT기기들을 항상 고객과 이어주는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다. 가전 업계 최초로 허브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LG AI홈에서 고객은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씽큐 온과 음성으로 소통한다. 생성형 AI가 대화의 맥락이나 주변 환경 등을 파악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도록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한다.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가로 약 30m의 초대형 LED에는 AI홈의 이미지를 연출한 미디어아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지나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펼쳐진다. ‘액티브 시니어’ 공간에서는
SK텔레콤(이하 SKT)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약 126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용역 등을 담당하는 30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며 SKT와 SK브로드밴드가 함께 진행한다. SKT는 명절을 앞둔 파트너사들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파트너사들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날과 추석을 합쳐 총 254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한편,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한 SKT는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중소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SKT가 2011년 업계 최초로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는 SKT가 출연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금리 인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장기요양급여 이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요양 등급을 처음 받은 수급자와 그 가족들에게 급여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복지용구와 동일한 품목이 포함된 조호물품을 활용함으로써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요양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5일 광명지사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26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34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요양급여이용설명회는 생애 최초로 등급을 받은 수급자에게 급여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 조기검진과 무료 조호물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호물품은 복지용구와 동일한 품목이 포함돼 있어 수급자(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호윤 본부장은 “
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 원을 12일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