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항공업계의 고용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1일 구조조정명단을 발표하고 9월말 직원 700명을 정리해고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자구안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내식 사업부 매각으로 고용 불안을 겪는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날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 불발 이후 직원 1300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700여명의 인력 구조조정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중 일부는 희망퇴직을 받고 나머지 인원은 정리해고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희망 퇴직자에게는 추후 재고용과 체불임금 지급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사측은 “100% 재고용을 전제로 한 인력 감축”이라고 강조했지만 조만간 700여명의 직원이 무더기로 길거리로 나앉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회사에 잔류하는 직원들도 당장 7개월째 임금을 못 받고 있고 당분간도 임금을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 매각과 관련해 해당 부문 직원들의 고
LG전자는 27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공개하며 신제품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디지털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청소하는 동시에 이동하며 본체의 하중으로 물걸레를 힘있게 눌러 바닥을 깨끗이 닦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일정한 양의 물을 걸레에 자동으로 공급하고 물 공급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 씽큐 앱을 사용할 경우 5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또한 70만 장의 사물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탑재해 집 구조를 스스로 파악한다. 거실, 주방, 침실 등을 구분해 청소를 원하는 공간이나 원하지 않는 공간을 설정할 수 있다. 6개의 레이저 센서를 비롯한 범퍼 센서, 낭떠러지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감지해 회피한다.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에 연결할
앞으로 노외주차장의 전기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이 확대되고 하천변 둔치주차장에 대한 침수예방 안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등 그린 뉴딜 산업을 지원하고, 폭우 등으로부터 자동차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 시행 후 신설되는 노외주차장은 전기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 전용주차구획을 총주차대수의 5% 이상 설치해야 한다. 기존 주차장도 개정안 시행 후 1년이 되는 날까지 친환경차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해야한다. 또 노외주차장의 부대시설인 전기차 충전시설은 그간 주차장 면적의 20% 내에서 설치할 수 있었으나, 20%를 초과하더라도 추가 설치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해 적용된다. 아울러 주차장 부대시설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노외주차장의 부대시설 종류에 해당시설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공유주차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배정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다른 사람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 그동안 별도의 설치기준이 없었던 데이터센터의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은 '400㎡당 1대'로 정했다. 공유주차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의 비대면 서비스가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독일 서비스 품질 전문 평가기관 DISQ가 실시한 2020년 스마트폰 서비스 품질 평가 1위에 이어 지난 9일 뉴질랜드 전기전자협회 ETA에서 가전제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쳐 온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해 태국 정부 주관의 OCPB 소비자 보호 최우수 기업, 러시아 CX World 최우수 기업, 호주 Stevie Asia Pacific Award 등 총 12개국 서비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4시간 제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AI 기반 챗봇 서비스’, 화면으로 제공하는 ‘보이는 ARS’, 상담원이 직접 고객의 가전제품과 사용 환경을 보며 상담하는 ‘보이는 원격상담’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을 위해 제품 수리 후 UV 살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5개국에서 제공된 이 서비스는 기업 위기
정부가 수도권 공급계획으로 발표한 127만호 중 57만6천호를 경기 남부와 인천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3기 신도시 등을 포함해 장기 계획상 수도권 주택 공급물량인 127만호의 세부 공급계획을 공개했다. 세부 공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도에 75만6천호, 서울시에 36만4천호, 인천시에 15만1천호 등 총 127만호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 중 경기남부·인천에 57만6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약 80%인 45만6천호를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호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6천호, 서남권에 22만6천호, 인천시에 9만4천호를 공급된다. 경기 동남권에선 서울 강남과 연접한 지역인 성남(2만2천호), 하남(3만4천호), 과천(2만2천호)에서 7만8천호가 나오고 이외에 수원(1만4천호), 용인(2만2천호), 의왕(1만1천호) 등지에서도 5만8천호를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성남복정1·2에서 6600가구, 성남 낙생 4600가구, 성남 금토 3200가구, 하남 교산 3만2000가구, 과천 주암 4500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4800가구 등이다. 경기 서남권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여성・장년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치과의료분야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직무개발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통해 그간 병원보조원, 동료지원가 등 의료분야 직무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장애인 고용영역을 확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직무개발을 시도했다. 공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병원의 세부 직무들을 분석해 이용고객 만족도조사, 의무기록 전산화·관리 등의 직무를 발굴했고 지난 6월부터 7명의 장애인이 고용되어 근무 중이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무개발을 통해 현장배치를 실시해 장애인 근로자 뿐 만 아니라 동료직원, 병원 이용고객 만족도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치과병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로 장애인 고용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정부가 노면전차(트램)의 도입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트램 도입 활성화를 위해 ‘노면전차(트램) 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년간 철도기술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경찰청,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내용을 보완·확정했다. 가이드라인은 각 지자체에서 트램 노선을 계획·설계할 때 활용 가능하다. 트램은 전용선로를 주행하는 도시철도와 도로를 주행하는 간선급행버스(BRT)의 특성과 장점을 두루 갖춘 교통수단이다. 전기를 사용해 소음이 적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적인 장점과 함께 비용 측면에서도 지하철 보다 경쟁력이 있는 교통수단으로 도시교통난 해소와 함께 도심의 재생 등에도 효과가 있어 유럽, 북미 등 389개 도시에서 2,304개 노선이 운영되는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교통 수단이다. 가이드라인은 총칙·선로·신호·전기·관제 및 통신·정거장·차량기지 등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외 사례도 제시했다. 트램 노선을 계획 중인 각 시·도 지자체에 배포되며, 국토부 대광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부는 그간 트램 활성화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24일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경인지역관리본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는 대전 본청에 두고 있으며, 5개 지방통계청 단위의 지역관리부를 설치해 해당 지역 내 업무를 총괄한다. 5년에 한 번씩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국가 주요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터넷 조사(PC, 모바일)와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확대한다. 대면조사는 종이 대신 조사원이 갖고 다니는 태블릿PC에 기입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표본조사 대상자들에게 10월 안내문이 발송되며,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로 방문조사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하며 방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삼성전자가 영화의 대표적 장르를 주제로 제작한 QLED 8K 광고 시리즈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가 영화인 점을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영화를 소재로 제작한 QLED 8K 광고 3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광고는 전쟁영화 편, 사극영화 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편이다. 이번 광고는 TV 화면 속 장면이 점차 커지는 연출과 함께 ‘영화의 감동은 대화면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TV 화면의 크기에 따라 커지는 몰입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이 대화면의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화의 대표적 장르인 전쟁과 사극을 주제로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실감나는 전쟁 장면 연출을 위해 영화 특수효과 전문과들과의 협업으로 극적인 폭파 장면을 연출했다. 광고 모델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심희섭과 독립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배우 임선우가 출연해 영화전문 스턴트 팀과 함께 액션장면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영화 장면을 완성시켰다. 삼성전자는 영화를 소재로 한 광고 외에도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활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이 영국의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화질 정확도(Accurate Picture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넥은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Delta Zero color Fidelity) ▲블랙 휘도(Black Luminance) ▲시야각(Viewing Angle Colorshift) 등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테스트했다. OLED TV 패널은 원작이 의도한 색과 실제 TV에 표현되는 색의 차이를 수치화한 ‘색 충실도’ 측정에서 0.79∼0.94를 기록해 기준치인 ‘1’보다 낮았다. 이는 프리미엄급 LCD TV 대비 3배가량 우수한 것으로, 영화제작 등에서 색 보정이나 편집 과정에 쓰이는 수천만원대 전문가용 '레퍼런스 모니터'의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OLED TV는 수천만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조절하며 색을 구현할 수 있어, 화성의 오렌지빛 하늘이나 에메랄드빛 바닷속처럼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블랙 휘도’ 테스트에서는 완벽한 블랙 구현으로 원작이 의도한 바를 정확히 표현하고, '시야각' 테스트에서는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