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를 29일 오후 5시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기존의 배우가 연기하고 관객이 관람하는 일방향적인 콘서트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들이 편안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에서 정평이 난 배우 소냐, 엄준식, 김태원이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과 함께 극을 이끌어나갈 뿐만 아니라 '라비앙로즈'의 주연배우 박해미가 본인이 직접 참여했던 뮤지컬 주요 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 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몸 캠 피싱(몸camera phishing) → 신체 불법 촬영 협박, 불법 촬영 협박 (원문) 기승부리는 몸 캠 피싱 범죄, 사전에 동영상유포협박 차단해야 (고쳐 쓴 문장) 기승부리는 신체 불법 촬영 협박 범죄, 사전에 동영상유포협박 차단해야 (원문) 몸 캠 피싱 대응 보안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신체 불법 촬영 협박 대응 보안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원문) 몸 캠 피싱 범죄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고쳐 쓴 문장) 불법 촬영 협박 범죄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26일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보육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토론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3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경기도 보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 수립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김미정 연구위원이 ‘경기도 보육정책 수요와 중장기 보육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유미영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직무대리, 함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 이정현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위원(부모 대표),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경기도에 바라는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했다. 재단 측은 "이번 토론회의 논의를 반영하고 정부의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 방향과 연계하여 연구를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는 26일 한국도자재단 제12대 신임 이사장에 성수석 전 도의원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0월 25일까지다. 성 신임 이사장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이천시지회 사무국장과 한국국악협회 이천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천 도자기 축제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예계와 깊은 연을 맺어 왔다. 특히 성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도예인과 공예인 등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정책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를 거쳐 임명되는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이사회의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풍부한 소양을 갖추고 대외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전문 인사를 추천했다”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9일 이천 도자만권당에서 이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문화 행사 ‘2022년 제1회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선미 작가는 ‘마케터의 글쓰기’,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의 저자다. 작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홍보 담당자를 비롯해 마인드브릿지, 베이직하우스, 쥬시쥬디 등 패션브랜드의 총괄 마케팅 담당자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티비에이치글로벌 e커머스 부서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연은 ‘매출 올리는 마케팅 글쓰기’를 주제로 ▲광고와 판매를 위한 글쓰기 ▲블로그와 SNS 글쓰기 ▲고객을 사로잡는 제목 짓기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자만권당’은 2005년 4월 개관한 국내 유일 도자 전문 도서관으로 도예인과 도민에게 국내외 도자·공예 관련 전문 도서, 논문, 정기간행물 등 2만 여점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로 휴관 이후 올해 7월 약 2년 만에 재개관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도자만권당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작가와 도예인, 학생, 도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책의 이해도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자 기획됐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네 번째다. 참여를 원하면 전자 우편 또는 도자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만화주제가 현악 공연인 ‘만화, 현악과 만나다’를 29일 개최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트리오가 우리에게 익숙한 가을 동요, 애니메이션 오에스티(OST), 가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을 만화박물관 내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연주한다. 공연은 약 50분간 오후 2시와 3시로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또한 핼러윈 기간에 맞춰 당일 핼러윈 복장을 하고 오면, 만화박물관 입장이 무료(유료 5000원)이다. 공연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핼러윈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만화박물관 로비에서 ‘만박 코스프레 데이’가 열린다. 핼러윈 소품/의상 체험, 사진 촬영 구역 등이 운영되고, 의상 연출자(코스튬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이용철 한국만화박물관 팀장은 “완연한 가을 만화박물관에서 준비한 분장 행사와 현악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 의상 연출, 의상 연기 (원문) 핼러윈
1인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오는 2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시상과 발표가 열리는 ‘하이퍼 홀’, 체험 행사 ‘리셉션 존’,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사와 1인 창작자 간 상담을 위한 ‘상담 라운지’, 경기도 1인 방송 진행자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시하는 ‘팝업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 진행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명 1인 창작자 ‘임다’가 맡았다. 팝페라 커버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영스트’, 한중 노래 커버 창작자 ‘오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공포 콘텐츠 창작자 ‘기묘한 밤’이 영역 확장에 대해 발제하며, 국내 주요 다중 채널 네트워크사들의 좌담회를 통해 1인 창작자의 미래와 확장 가능성을 엿본다. 리셉션 존에서는 현역 축구 선수이자 크리에이터인 ‘명싸커’의 패스 챌린지, 스포츠 영양사 크리에이터 ‘동면중
가수 선예가 뮤지컬 배우로 첫 도전한다. 26일 뮤지컬 제작사 힘컨텐츠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뮤지컬 ‘루쓰’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예가 출연하는 뮤지컬 ‘루쓰’는 성서 ‘룻기’를 토대로 사랑을 통해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방인 여자 ‘루쓰’의 일생을 조명한 작품이다. 특히 역사상 가장 유명한 커플이라고 할 수 있는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원작 ‘룻기’의 제목은 이야기의 주인공 ‘루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으로, 바이블에서 여성의 이름이 제목이 된 경우는 룻기를 포함해 단 두 권 밖에 없을 정도로 ‘루쓰’는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여성이다. 선예는 극중 주인공인 ‘루쓰’ 역을 맡았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성 ‘루쓰’로 분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예는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며 ‘텔미’,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tvN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렸다. 긴 휴식기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SUMA 액션위크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를 오는 29일 오전 11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전시실 내부에서 싱잉볼 연주가이자 명상 강사인 ‘힐러 혜랑’과 함께 크리스탈 싱잉볼 연주를 들으며 명상을 통해 나의 내면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2019년부터 운영된 ‘비포 선라이즈’는 스포츠와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미술관 관람 방식을 제시하는 문화행사다. 전시실 내에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사업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22일 수원시립미술관 ‘우리가 마주한 찰나’ 전시장 내부에서 ‘비포 선라이즈’ 1회차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렵게 생각했던 명상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었고, 편안한 진행과 깊은 진동이 느껴지는 싱잉볼 소리가 인상 깊이 남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참가 대상은 성인이며, 무료다.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난이도로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5팀의 입주단체 그루버와 함께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2 핸드아티코리아 수원’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10월 말 핼러윈 시즌을 맞아 핼러윈 개념으로 진행되는 핸드아티코리아 수원은 ‘일러스트코리아 2022 수원’과 동시 진행된다. 그루버의 대외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한 이번 박람회 공간에서는 ‘그루버 부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부스‘, ’홍보 부스‘ 총 3가지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그루버 부스‘에서는 핸드아티코리아에 참여하는 5팀의 그루버 상품들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제품들을 판매하는 ‘씨드앤그로우’, 자연을 위한 제품과 교육을 기획하는 ‘이서우드’, 자연과의 만남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들어가는 ‘토비누리’, 다시 쓰고 거듭 쓰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재재상점’, 업사이클 공예품을 판매하며 체험과 연결시키는 ‘썬스코’가 참여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부스’에서는 디자인1978 1층 아트샵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팬 상품들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상상캠퍼스 교육 꾸러미 ‘상상꾸러미’를 판매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