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상품 과대 포장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설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유통되면서 과대포장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단속은 관내 대형매장 등에서 판매중인 각종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 여부로, 시는 포장횟수·포장재질·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 포장재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과대포장 의심 품목으로 인정된 제품은 포장검사명령으로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비용부담을 증가시키고, 생활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자는 물론 제조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 지정벽보판 이외에 부착된 불법 벽보와 전단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동두천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정비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시민 수거보상제를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수거 보상금제는 만 60세 이상 동두천시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 대상자에게만 적용된다. 수거 대상 광고물은 동두천시내 도로변, 도로교통시설, 전봇대 등에 무단 부착된 상업용 벽보와 전단으로, 벽보는 한 장당 100원, 퇴폐·유해 전단은 한 장당 50원이 보상된다. 보상금은 1인당 하루 3만원, 월 30만원 이내에서 지급되며 거둬들인 불법 광고물은 시청 3층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관련 보상금 2천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수거 보상제가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CCTV관제센터에서 태국 경찰 방문단 견학을 실시했다. 방문단은 태국 왕립경찰소속 두앙초우트(MR DOUANGCHOTE) 부서장 등 7명의 경찰관들로, 이들은 명지대학교의 주선으로 지난 16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CCTV 관제센터 구축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관제센터 시설과 현장CCTV의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통해 관제센터 운영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태국 경찰은 “관제센터 운영시스템을 도입, 접목시키면 치안안정은 물론 대테러 업무에도 매우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CCTV 관제센터는 2013년 말 개소하여 시 전역에 구축된 약 1천72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소요산 박찬호야구공원이 사업 추진 2년만에 다음달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박찬호야구공원 시행사인 ㈜소요산야구공원은 오는 2월 중 동두천시에 대체산림조성비 3억여원 납부와 함께 착공계를 제출하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소요산야구공원은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에 민자사업으로 330억 원을 들여 메인스타디움과 야구장 6면(청소년 1면 포함), 타격연습장(50타석), 실내 야구연습장, 캠핑장, 야외공연장, 전시실 등을 갖춘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초기 코리언특급 박찬호 참여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그동안 사업시행자의 자금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사업인가취소 등 사업무산설이 언론의 도마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소요산야구공원이 생태계 보전 협력금과 농지전용 부담금 등 5억 원을 납부하면서 사업의 불씨를 살렸다. 시행사 관계자는 “그간 사업추진에 관해 언론 등에 언급된 여러 가지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당연한 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 일부 사업비 마련과 시공사 선정 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2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
동두천시가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6년 사회재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6년 시정방침인 ‘시민이 편안한 안심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상황관리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10개 중점 대책을 수립하여 예방중심, 현장 확인을 통한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함과 더불어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주요 사회재난 분야인 산불, 화재, 가스·전기, 가축질병과 방역, 지역축제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안전점검 TF팀을 구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청사 본관에서 오세창 시장, 김승호 부의장, 시·도의원, 김희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각 여성단체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활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및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일과 가정의 조화로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결과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아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여성이 아름다워야 지역이 아름다워지고 가정이 편안해야 사회가 안정된다”며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과 더블어 멋지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및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6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에게 가사·신변처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성장기의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으로 해당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동두천시는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3개소)에서 181명,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4개소)에서 167명의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Start 자원봉사! Smile 동두천! 2016 청소년자원봉사 윈터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 윈터스쿨은 오는 16일까지 총 8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팀빌딩, 글로벌 나눔교육&나눔물품 만들기, 응급처치, 인식개선 등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금연·건강클리닉, 손·발마사지, EM교육&흙공만들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양말인형 만들기, 에코백·에코노트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청소년 금융교육, 환경정화 등이 함께 진행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8일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2015년 제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협의회 한해 사업의 경과보고, 유공기업인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업인협의회 신임 임원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임국진 회장은 “메르스 및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기업인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규제개혁팀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로 불이익이나 어려움을 겪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규제 및 애로사항 신청서를 참석자에게 배부하고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와 동두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28일 시장실에서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측 교섭대표 오세창 시장과 노측 교섭대표 임기환 회장 등 7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단체협약안 3개조항에 대해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지난 23일 직장협의회에서 서면 요구한 의제 3개 조항을 검토 및 실무교섭을 통해 일부 수정해 단체협약 조항별 기본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합의했다. 단체협약서에는 복지증진 1건, 근무환경 개선 1건, 제도개선 사항 1건 등의 처우 개선사항 등이 반영됐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들의 보다 나은 근무여건 조성에 필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수시로 대화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