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1지구 학교장 지구장학 협의회는 8일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장, 각 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공감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혁신공감학교로 지정된 관내 초등학교들이 학교별 운영 사례와 선정과제에 대한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평가하여 내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행초등학교 채수억 교장은 “제1기 혁신공감학교 성과 발표회 통해 각 학교별로 진행된 사례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학교혁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공감학교는 기존의 혁신학교에서 시행되어 왔던 성공적이고 필수적 열쇠가 되는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프로그램 사업이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 종이골이 지난 5일 심화섭 서정대학교 아동청소년보육학과 교수, 차우수 한지산업기술진흥회장, 시의원, 내외빈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8월 안행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종이골이 선정된 후 체험장 확대와 생산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종이골은 일제 강점기까지 닥나무를 많이 재배해 한지 생산으로 유명했던 마을로, 지명의 역사성 회복과 마을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행골 장년회를 주축으로 마을주민 19명이 침여해 만든 영농조합법인이다. 장세원 대표는 “종이골이 마을기업 육성사업 선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종이골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더블어 마을주민의 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골은 한지 만들기, 한지공예, 닥나무 두부만들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닥나무 관련 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이사모(EM을 사랑하는 모임)’가 2일 연말을 맞이하여 동두천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라면 100박스(1천400천원 상당)로, EM아카데미 수료생들과 이사모 회원들이 EM발효액을 이용해 만든 천연비누를 판매하여 마련했다. 유용미생물(EM)은 설거지, 빨래, 식물재배, 샤워 등 생활전반에 활용되는 친환경 항산화 발효 미생물제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사모 백경옥 회장은 “앞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 EM비누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의식 개선을 촉구함은 물론 주변 환경 정화 활동과 청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에 주민참여포인트 1호 인센티브 수령인이 나왔다. 1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포인트제’란 환경정비활동, 공청회, 시정행사 진행요원 등 각종 시정활동 참여자에 대해 활동당 500~5천포인트를 지급하고, 1만 포인트 적립시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포인트 1호 인센티브 수령인은 제도 시행 5개월 만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 권정순(44·여)씨다. 권씨는 교각벽화그리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중앙동 국수잔치 봉사 등 크고 작은 시정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먼저 1만 포인트를 적립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통해 시정참여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이 지난 28일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구간(서울병원~농협)의 청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손덕환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제3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코자 진행됐다. 이날 기획감사담당관 직원들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거리에 설치된 트리조형물 등을 정비했다. 손덕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 봉사활동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 중앙동 주민센터 사회복무요원 박현왕씨 적극적인 행정 복지업무 보조와 주민서비스 참여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왕(22·사진 오른쪽 3번째)씨다. 26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8월 근무를 시작한 이래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 등 각종 행사준비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주민센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새마을 단체 헌옷 수거, 어려운 가구 방문 빵 배달 등 서비스 사업과 제설작업, 방역, 환경정화 활동에도 업무담당자들을 도와 적극 도움을 줬다. 그 결과 지난 25일 박씨는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진행된 ‘제2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사회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현황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맡은 바 직분을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관내 생연2동 12통 태극기마을 골목에 대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사업은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연2동 12통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시는 3차에 걸쳐 유화벽화와 재활용품 캔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벽화 등을 조성했다. 생연2동 류순상 동장은 “주민들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동참한 결과물을 보니 주민 중심의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었다”며 “함께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께 12통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시민회관에서 ‘사랑가득 행복 듬뿍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아모레 사랑봉사단, 자율방범대원, 여성단체 회원, 미2사단210포병여단 미군병사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3천200㎏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사랑봉사단이 돼지고기 60㎏을, 양순종 자원봉사센터 이사가 국산고춧가루 50근을 후원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8개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됐다. 장위순 자원봉사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주신 미군장병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에 인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무궁화드림153봉사단과 한마음가족봉사단 100명이 지난 21일 동두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천장을 배달했다. 이번에 배달한 사랑의 연탄은 동두천시 관내 기업인 ㈜무궁화에서 후원한 연탄 7천장 중 5천장이다. 이날 전달하지 못한 연탄 2천장은 연말에 따뜻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성준 ㈜무궁화 대표는 “경기 침체등으로 인해 힘든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이웃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연탄배달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는 밑반찬과 무료급식 등 지역에서 봉사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으로, 통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최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통일 미래는 우리가 먼저’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주역주민, 관내 초등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부모와 함께하는 통일대화로 건전한 통일미래 세대 육성과 통일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안의 캠프에 입소, 사전교육 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등을 견학하고, 워크북을 활용한 ‘DMZ 1129’ 프로그램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분단의 아픔을 가진 DMZ의 역사와 지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