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31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언택트 시대 미세먼지 저감 환경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GH형 미세먼지 저감 환경설계 발굴을 통해, ‘마음껏 숨 쉬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경기도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시 및 주택단지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아이디어 공모전의 총상금은 105만원이며,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각 20만원, 장려 3명 각각 5만원을 총 6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 신청서는 이메일(design@gh.or.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公社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GH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경기도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경기도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기본소득국민운동 보령본부가 충남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오는 6월 4일 4시 30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전국 17개 광역본부 출범을 완료했으며, 시.군 단위인 기초로 본부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보령본부 창립경과보고, 축사 및 축하영상, 출범선언문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와 박경철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기본소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크쇼에서는 충남연구원에서 충청남도와 도의회에 충남형 제도 도입을 제안한 바 있는 ‘농어촌기본소득제 실증실험 방안’에 대한 추진 배경 및 과정들을 직접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출범식과 토크콘서트는 충남본부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이정학 보령본부 상임대표는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민 모두에게 일정금액의 소득개념인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고 보령본부의 기본소득운동 방향이 ‘농어촌기본소득’임을 강조했다. 출범식을 준비중인 구자필 공동대표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충남 서해안 도서지역을 품고 있고, 농업생산 및 축산업의 중심인 보령에서 ‘농어촌 기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지사 후보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각에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관건은 지방선거에 앞서 3월 9일 제20대 대선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도지사 후보도 정해지기 때문이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호흡을 맞춰야 하기에 런닝메이트 식으로 정해질 공산이 높다. 하지만 대선 자체가 오리무중 형국이어서, 어떤 이도 광역단체장 후보로 선뜻 점쳐지질 않고 있는 모양새다. 여당의 경우 박용진.이광재 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미 출마선언을 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대표, 정세균 전 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후보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경기도지사로 나서는 이들은 대선 후보들과 접점을 찾아야 한다. 얼마전까지 경기도지사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들은 많았다.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정병국 전 장관, 심재철 의원 등 기존 다선 의원 등이 거론됐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대표 선거와, 대선 후보군 지지도, 진행중인 국민의힘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선두에 선 죄로 온갖 '고초'를 당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당시와 현재 상황을 기록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을 출간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히고 싶었던 사실...촛불시민들께 이 책을 바친다"며 책의 출간을 알렸다. 조 전 장관은 "가족의 피에 펜을 찍어 써내려가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꾹 참고 썼다.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집필 취지를 전했다. 조 전 장관은 장관 사직 후 사실상 '유폐 상태'에 있었다며 그 간의 곤혹스러웠던 점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마음이 답답할 때는 거리에 어둠이 내려앉을 때를 기다려 밤공기를 쐬기도 한다. 저를 알아보시고 응원해주시는 시민을 만나 힘을 얻기도 하지만 느닷없이 다가와 욕설을 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한다. 이것이 제가 처한 일상"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 "이유 불문하고 국론분열을 초래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고 했다. 출판사인 한길사도 '조국의 육성으로 듣는 아픔과 진실의 기록'이란 제목으로 출간을 소개했다. 한길사는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도쿄올림픽 보이콧, 기본소득 비판 등 현안 사안들에 대해 발언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 전 총리는 30일 페이스북에 'IOC는 올림픽정신을 지켜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치적 중립은 올림픽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일본의 올림픽 지도 독도 표기는 대한민국에 대한 일본의 명백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제기된 정치적 중립 요구가 도쿄올림픽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 다면 형평성의 위배이며 공정성에 기반한 올림픽정신의 훼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OC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인류의 축제를 기획하고 관리 감독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도쿄올림픽 기간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주최자는 면책된다는 동의서에 서명을 받겠다는 발상은 IOC의 의무를 방기한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정 전총리는 “IOC는 스스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나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긍심을 훼손당하고 우리 선수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받지 못하는 일본 도쿄올림픽 참가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OC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6일에
경기도가 오는 6월 1일부터 경기지역화폐 20만 원 충전으로 20만원 이상 사용시 총 27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2차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코로나19 경제방역' 대책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소비지원금은, 지난해 9월 시행된 1차 소비지원금보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는 특징이 있다. 2차 소비지원금은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하나는 지역화폐 20만 원 충전 시 기본 10% 인센티브(2만 원)에, 3개월 내에 충전한 20만 원을 모두 소비할 경우 5만 원의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른 하나는 생애 최초로 지역화폐를 1회 20만 원 이상 충전시, 소비 여부 상관없이 10% 기본 인센티브(2만 원) 외에 5만 원의 소비 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단 20만 원 소비시 지급되는 5만원 추가 지급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카드형 지역화폐 미사용 지역인 성남·시흥·김포는 20만 원 이상 소비 후 운영사의 지급요건 충족자 정산시간을 고려해, 주 1회 지급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번 소비지원금은 예산(총 620억 원) 소진 시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를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
정의당 경기도당이 28일 논평을 통해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을 '허위보고'했다며 경기도 노동국장을 문책할 것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요구했다. 해당 건은 국회 노동법안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으로, '근로자의 날' 명칭 중 '근로'를 '노동'으로 변경하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경기도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김규식 노동국장 간 오간 대화가 문제가 됐다. 당시 이 지사는 근로하고 노동 명칭 바꾸는 게 국회 논의 중인데 진척이 없는지를 물었고, 이에 김 국장은 "정의당이 반대를 해서 통과가 안됐다"고 답했다. 이에 이 지사가 "당론으로? 근로로 계속 가자는 거냐"고 묻자 김 국장은 "민주당이 통과하려 했는데 정의당에서 반대를 했다"고 재차 답했다. 이에 이유를 묻자 "근로가 원래 자발적, 주체적이라는 의미가 있는 노동이어야 된다는 데 해석상의 문제가 있는 듯. 정의당이 바라보는 노동이라는 부분과 민주당의 부분에 있어서 일관된 의견이 없는 듯"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 지사가 "우리는 해보죠"라고 했고, 김 국장은 "조례 가능하니까 6월에 상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정의당 경기도당이 "사실과
GH는 27일 수원 광교에 있는 기본주택홍보관에서 'GH 혁신 비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콘서트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미래비전으로 수립하고, 이를 위한 그간의 도시혁신 구상들을 경기도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GH 도시 혁신 프로젝트 중 ▲기본주택 ▲물류혁신 ▲건설원가 공개 및 공정입찰 ▲공정상가 ▲공유도시 등 5가지 주요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들었다. 사전에 GH 유튜브 채널 ‘굿홈TV’를 통해 혁신 프로젝트를 공개했으며, 댓글을 통해 접수된 질문에 대해 이헌욱 GH 사장과 담당직원들이 설명하는 비대면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본주택의 설계 혁신요소, 지하 물류터널의 활성화시기, 건설원가 공개의 효과, 공정입찰 방식의 차별성, 공유도시의 실현가능성 등 도민이 사전에 문의한 내용에 대해 이헌욱 사장과 담당 직원들이 직접 대답했다.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혁신과제 담당자 6인 등 1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구체적인 토론 내용은 6월 초 GH 유튜브 채널에 녹화본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헌욱 GH사장은 “기존 개발사업의 틀을 벗어나 혁신을 통한 대전환
경기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결정에 대응해 400명의 단속 인력을 확보하고 매년 도내 모든 음식점과 판매점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본 정부 오염수 방류 관련 경기도 대응정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전 세계, 인류의 공동 해양을 근본적이고도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인류적 행위”라며 “행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고, 그 위에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우리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대응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민간인 단속인력을 늘려 모든 음식점과 유통·판매업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원산지 표시 감시원도 현재 129명에서 4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홍어, 대구, 가자미 등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 중 원산지 표시 의무품목에 빠져있는 11종류를 원산지 표시의무 품목에 포함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건의가 수용될 경우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을 15종
경기도가 6월 한 달을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올해 체납액의 36%인 3700억원 징수를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자진납부 및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납부 기간(6월 3~17일)동안에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및 모든 체납자에 안내문 발송을 비롯한 자진 납부 유도 활동을 한다. 집중 징수 활동 기간(6월 21일~7월 5일)에는 미납자 관허사업 제한이나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 부동산 및 차량압류·공매, 예금·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방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결손처분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결손처분 심의’를 올 6월에도 실시해 생계형 체납자들의 압박감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고 불필요한 행정력, 행정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4월 결손처분 심의를 통해 147명의 체납 세금 21억원을 결손 처리한 바 있다. 김민경 조세정의과장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강제공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