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 침체와 자금난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매자영업자 등에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나들가게’란 ‘스마트숍(Smart Shop)`’을 한글로 순화한 이름으로 ‘정이 있어 내 집처럼 드나드는,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자영업자를 위해 최고 1억원 한도내에서 시설개선자금을 보증 지원해주는 제도다.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전영업점(대표전화 :1577-8900), 소상공인진흥원(대표전화:042-363-7700), 경기도내 소상공인지원센터(대표번호:031-244-516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최근 SSM이 골목상권에까지 진출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가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제도”라며 “신용이 취약한 영세상가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제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1천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임야 1천49㏊에 225만 그루, 공원과 공사장 등에 800만 그루의 백합나무와 소나무 등 각종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17개 산림조합과 함께 이달 말까지 곳곳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나무시장에서는 나무 가꾸기 기술지도를 할 방침이다. 특히 식목일을 전후해 도내에서는 28개 기관이 1천900여명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4㏊의 임야에 백합나무와 소나무, 허깨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잘 가꾸어진 산림은 1㏊당 1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44명의 사람이 숨 쉴 수 있는 12톤의 산소를 생산한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로 후손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나무심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오는 6일 파주시 군내면 방목리 산 25 일대 1.3㏊ 임야에서 김문수 지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깨나무를 심는다.
경기도내 시.군의원의 49%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 시·군의원 413명과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9명 등 422명 가운데 49.3%인 208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재산등록 내용은 200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토지, 건물 등의 기준시가를 적용해 변동금액을 지난달 2일까지 신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공개대상자 가운데 213명(50.5%)는 재산이 감소했고, 1명은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 가운데 최고 재산 증가자는 부천시의회 김혜경(여) 의원으로 1년 사이 42억3천90여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평택시의회 유해준 의원으로 31억8천여만원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 의원의 경우 시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신고한데 따라 재산이 늘어났고, 유 의원은 금융기관 대출로 부채가 증가해 전체 재산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대상자들의 평균 총재산 신고액은 10억5천6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167억1천103만원을 신고한 의왕시의회 신동수
경기도는 올7월부터 도의원 정수가 증가함에 행정안전부에 4급 1명과 5급 2명의 전문위원 확대를 건의 했다. 1일 행안부와 도, 도의회 등 따르면 ‘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1월28일 회의를 열고 31개 시·군의 의원 정수 조정안을 확정했다. 조정안은 최근 인구가 크게 증가한 용인시 의원이 5명(지역 4명, 비례 1명), 화성시 의원이 6명(전원 지역), 파주시 의원이 1명(비례)이 늘어났고, 수원시(2명), 고양시(1명), 안산시(1명), 성남시(2명), 부천시(1명), 안양시(2명), 평택시(1명), 시흥시(1명), 광명시(1명)는 시의원이 감소했다. 7월1일 출범하는 제8대 경기도의회의 의원 정수도 현재 119명에서 131명(교육위원 7명포함)으로 12명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정운영을 위해서는 상임위 증설이 불가피하고 전문위원의 정수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문위원의 직급 및 정수기준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등에 관한 규정’으로 인해 시·도의원을 10명단위로 차등적용하고 있다. 도는 현재 전문위원 정수를 법에 명시된 최고상한기준인 111명이상 21명(4급11명, 5급 10명)을 적용받고 있지만 올7
저소득층이나 경기침체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빠진 가정을 돕기 위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가 1일 오후 수원 소재 경기복지재단에서 문을 열었다. 도(道)는 이날 김문수 지사와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무한돌봄 사업 홍보대사인 개그맨 강성범.강유미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도 무한돌봄센터는 앞으로 시·군별 무한돌봄센터 운영 모델을 개발, 평가, 자문하고 무한돌봄 관리자를 육성하는 등 도에서 추진하는 무한돌봄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경기도콜센터(120), 자원봉사센터, 일자리센터, 사회복지단체, 시·군에 세워지고 있는 무한돌봄센터들간 연계사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도 무한돌봄센터에 앞서 남양주와 성남시, 광주시 등 16개 시·군이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11개 시·군이 무한돌봄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시·군도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각 시·군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2008년 10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및 일시
경기신보는 1일 이천시 관고시장에서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와 사채청정지역 구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통재래시장 이용확대 및 자금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 천상두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이천지회장을 비롯, 100여명의 기업인등이 참석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고리사채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아 사채의 부담에서 벗어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내년 10월 고양시 등 도내 1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전국체전 추진기획단을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 4급 서기관을 단장으로 한 전국체전 추진기획단은 고양실내 체육관, 용인조정경기장 등 건립중인 5개 경기장의 공사를 점검하고 기존 27개 체육시설의 개·보수, 개·폐회식 준비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장수진 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은 “ ‘경기도’의 특색을 살리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라며 “1천200만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역대 최고의 체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대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내년 전국체육대회에는 16개 시도 대표와 해외동포 대표 등 2만8천여명이 참가, 도내 54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체전 8연패와 동계체전 사상 첫 9연패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고 있는 체육 웅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21개 시·군의 도심지와 주거밀집지역 등에 2천134억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이 7만8천㎡에 달하는 공원 60개를 새로 만든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에 이어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공원을 확대 조성해 도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을 세계보건기구 권장 기준인 9.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민 1인당 공원면적은 법적 권장 기준 6.0㎡보다 다소 넓은 6.7㎡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로 조성되는 주요 공원은 다음과 같다. ▲수원시 인계3호 ▲성남시 대원공원.탄천변체육공원.서현 ▲부천시 송내.안중 ▲용인시 역북·마북 ▲평택시 학현·부락산·신장·송탄 ▲시흥시 시흥갯골생태공원·물왕호수공원·정왕호수공원 ▲화성시 보통저수지수변공원·장안남산체육공원 ▲군포시 목련어린이공원 ▲광주시 중대물빛공원 ▲이천시 온천·부악 ▲안성시 31호문화공원 ▲하남시 덕풍 ▲의왕시 무락어린이공원 ▲여주군 오학체육공원·가남체육공원 ▲고양시 탄현 ▲남양주시 화도 ▲의정부시 공개어린이공원.꿈나무어린이공원 ▲구리시의 장자호수공원 ▲가평군 상면다목적체육공원 ▲연
경기관광공사는 ‘경기국제항공전’ 행사기간 각종 체험프로그램중 하나인 무료 비행체험 희망자 500명을 1·2차로 나눠 사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차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경비행기 및 헬기 탑승 희망자를 대상으로, 2차 모집은 오는 15~20일 경기비행기·헬기 및 곡예비행 체험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기간내 ‘내가 왜 비행기를 타야 하는지’에 대한 사연과 인적사항, 탑승 희망일시를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탑승자로 선정된 어린이는 1차 모집의 경우 오는 12일, 2차 모집의 경우 23일 항공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들은 전문 조종사와 함께 경비행기 또는 헬기를 타고 안산 사동 항공전 행사장 일대 서해 바다위를 비행하게 된다. 또 최고의 곡예비행사와 함께 곡예비행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제1회 행사때는 2천명의 신청자가운데 400명이 선정돼 경비행기 탑승체험을 한 바 있다. 이번 국제항공전에는 비행기 탑승 체험외에도 무중력 체험, 우주장비 및 우주유영 체험, 각종 항공레저스포츠 체험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집단 민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재개발이나 골프장 건설 반대 등의 지역현안이나 대형민원에 대해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에게 반대 입장을 주문하거나 공약 채택을 요구하고 나서 오히려 지역발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도내 일선시군 및 지역정가등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골프장 건립, 송전전 설치, 교통문제 등의 해결을 요구하는 다양한 대규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광명, 군포지역에서는 뉴타운 사업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지역 주민들은 보상 지연 등으로 뉴타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게 되면서 각급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하는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또 김포시 일부 주민들은 김포한강신도시~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을 잇는 경전철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경전철 고가 교각이 도시·주거환경파괴, 사생활침해, 조망·일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김포고가경전철반대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경전철 사업 찬반 주민투표를 거부한 김포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고양시는 H초등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