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7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의왕시 지역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갈미상가 환경개선 및 도깨비시장 피해 복구 ▲고천동 상설 벼룩시장 조성 ▲녹지대를 활용한 도시공원 및 숲 리모델링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이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의왕 도깨비시장에 피해 복구가 지연되면서 상인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발생했다”면서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상권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의왕시 고천동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적 교류 촉진을 위해 상설 벼룩시장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들은 모두 의왕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주민들의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케어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방문객은 토,일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 아동들이 트램펄린, 모래놀이터 등 10여종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실외 행사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운동회나 소풍 등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기도 하다.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호스키즈’ 프로그램에는 유아 승마체험과 트랙터 목장투어, 사진촬영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말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장수목장에 별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팜스쿨
과천도시공사가 4월부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스케이팅과 지상훈련 그리고 레크레이션을 결합한 신개념 체력증진반을 선보인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스케이팅 강습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체력증진반은 스케이팅 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지상훈련을 통해 근력, 균형감각, 유연성을 강화하여 참가자들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레크레이션 활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체력 증진반은 2025년 4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5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5분까지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비는 7만 6000원이며 모집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꾸준한 스케이팅 활동과 체계적인 체력 증진 훈련은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학습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 방안 모색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태극권 및 매트 필라테스 무료 교실”을 유휴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태극권 및 매트 필라테스 무료 교실'은 2025년 4월 1일(화)부터 매주 화·목 오전 10시 태극권(인원 제한 없음)과 11시 필라테스(정원 20명)를 운영하며, 각 50분씩 진행된다. 야외 강습으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진행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과천 시민의 여가체육 기회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과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한시적이지만 태극권 및 필라테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지난 12일과 13일에 실시된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각각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형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무대관련 전문가로서 다른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근무한 경력으로 보아 재단 운영 능력 및 경력이 인정되어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적격’하다는 결론 내렸다. 또한, 박영미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25년간 청소년분야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재단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사청문 결과‘적격’하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과천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안두현, 바이올린 니키타 보리소-글렙스키) 콘서트시리즈 2 <Allegro con brio>를 개최한다. 신년음악회에 이은 두 번째 콘서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봄의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의 ‘한여름밤의 꿈’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마치 요정들이 춤추는 듯한 신비롭고 경쾌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로,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뛰어난 기교가 조화를 이루며, 연주자에게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요구하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2위를 수상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니키타 보리소-글렙스키(Nikita Boriso-Glebsky)>가 협연을 맡아, 그의 섬세하면서도 정열적인 연주를 선보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지역 적십자회비 납부금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며 “시 차원의 모금홍보 전략수립 등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의왕시 지역 적십자회비 납부현황 및 납부율’ 자료에 따르면 매년 총 납부금액이 2022년도에는 8657만여원, 2023년도는 8368만여원, 2024년도는 6041만여원으로 전년대비 2326만여원(27.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재난구호와 공공의료 등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적십자회비 모금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왕시 차원의 캠페인 등 홍보전략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동참을 이끌 수 있도록 각 사회단체 및 기업에 공문발송 등 협조를 요청하고 의왕시 공식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홍보전략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어려운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 봉사해온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왕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이 ‘과천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과 ‘과천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영주 의장은 "시민들의 재능을 나누는 문화가 활성화되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며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은 ▲재능기부의 주체 및 유형 ▲재능기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연계체계 구축 ▲다양한 재능기부 개발 및 지원 확대 ▲재능기부 관련 단체 발굴·육성·지원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과천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금융사기 예방과 구제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들이 통과될 경우, 과천시는 지역사회 내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주 의장은 "앞으로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해주는 사람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장제사는 필수적인 인력이라 할 수 있다. 만 17세 이상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서류 접수는 16일(일)부터 2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그 외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 및 교보재들은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제5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1일까지‘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부문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청소년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참여·봉사, 효행·생활, 성취·포상, 창의·국제화 등 4개 부문이다. 부문별 최대 2명의 청소년 수상자를 선발하며,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청소년단체 1개소를 특별상 단체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청소년단체이며, '초·중등교육법' 제2조 및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장, 주소 또는 거소 관할 동장, '평생교육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교육감이 지정한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이 인정되는 시설의 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방문 접수(시청 체육청소년과)하면 된다. 추천받은 후보자 등은 5월 중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