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임차인들을 직접 만나 '청심환'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줄임말인 '청심환'은 CEO를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이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혁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사업장 내 고객편의시설의 일정 비율을 사회적 약자, 장애인 및 보훈단체 등에 배정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서울·부산·제주 모든 사업장에서 '청심환'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임차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는 편의점 등 고객편의시설, 물품보관소, 장제소 등 임차인 12명이 참석했다.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젊은 고객층 유치를 통한 동반성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도출되었고, 담당부서별로 사안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기환 회장은 “임차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의 해결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동반성장
과천시가 오는 30일 까지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유관 기관, 시민·사회 단체장, 각 동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추천 서류 등을 작성해 과천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지 조사와 공적 공개, 시민 의견 접수,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했으며,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덕원
과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과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여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도 산하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과천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의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 증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8월 7일(수)부터 23일간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회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가을학기는 직전 대비 52강좌를 확대 편성,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약 440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찾아가는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강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비교과 및 특기적성 분야를 교육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25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울경마공원 투어’에서는 동물병원·장제소 견학, 말 먹이주기 체험, 경마 관람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말 관련 이색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이 투어는 지난 학기,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대기인원이 수백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1,000원으로 2주 이내의 짧은 기간 안에 핵심 내용을 배울
의왕 관내 노인, 발달장애인등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목걸이와 팔찌가 무상 제공된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황은미 메이킹스토리 대표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왕 안심동행 목걸이·팔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이킹스도리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노인,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비상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연락처가 새겨진 목걸이와 팔찌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황은미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안심동행 목걸이, 팔찌 지원으로 노인, 장애인 등의 실종 사고 예방과 안전 귀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메이킹스토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킹스토리는 의왕시 소재 교구 교재 및 미술 공예품 제작 업체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의왕시 최초로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한국마사회가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 동참하고 청년들에게 사회 진출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 말산업 전문, 장애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분야별로 수행직무가 구분된다. 일반 분야는 사무 및 기술업무 보조, 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에 맞춘 경마일 현장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말산업 전문 분야는 승마 및 말 관리 보조와 말산업 관련 시험 및 행사 지원을, 장애인 분야는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과 건전 경마 온라인 홍보 등에 대한 직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채용과는 다르게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10시간 이상 수행한 사회공헌인재를 위한 별도의 채용 절차를 신설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을 우대하여 최대 서류전형 최대 만점의 10%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한국어 및 ICT 자격증 등 우대 대상을 확대하여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마사회는 근무 우수자로 선발된 청년인턴에게 ‘2025년 신입사원 채용’ 면접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은 최근 부곡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영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 민간위원장은 “뜻깊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의왕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의왕시민을 위한 희망나눔버스 운영,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조합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7년 만에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에 정식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마권발매에 대비해 정보보안 전담조직을 신설,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이버 침해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지정해 모든 임직원 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취급부서 월간점검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사이버 보안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정보보호 전문요원 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보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수준 높은 정보보안 관리를 위해 경영진의 적극적인 보안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회는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극 보호하고 안정
민선 3선 의왕시장(5·6·8기)이며 ‘의왕의 지도를 바꾼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 8기가 2년여 가 지났다. 김 시장은 5‧6기 재임하면서 백운밸리·장안타운·포일지구·의왕테크노파크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의왕의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성과가 바로 김 시장을 ‘의왕의 지도를 바꾼 시장’으로 불리는 이유다. 민선 8기에 들어서도 김 시장은 이같은 특유의 강한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안정감 있게 시정을 이끌어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2024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달성해 공약의 수립부터 실천계획, 이행실적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올려 놓았다. 김 시장은 “민선 8기가 이제 반환점을 돌아 임기 후반기로 접어드는 만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지하철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의왕시가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