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2012년도 화재안전기반구축 등 국민생명보호정책을 가장 완벽하게 추진한 소방서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도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국민생명보호정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생명보호정책이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소방 활동 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의왕소방서는 화재안전기반구축, 현장안전관리 강화, 구급서비스 선진화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만점인 600점을 획득했다. 소방서는 2012년 초 국민생명보호본부를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줄이기 등 각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이같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봉춘 서장은 “이번 종합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미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2013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 내손파출소가 10일 개소식을 갖고 지역 치안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경량 경기청장을 비롯 김성제 의왕시장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손동 759번지에 위치한 파출소는 총사업비 13억4천여만원을 들여 대지 약 672.2㎡에 건평 33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됐다. 내손1동 지역은 최근 재건축 등으로 주민 5만 5천명이 넘어섰고 유흥가와 상가가 밀집해 치안수요가 증가, 파출소 신설이 시급했었다. 강경량 경기청장은 “의왕시민에게 만족할 만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제야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고 말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손파출소는 물론 의왕경찰 전체가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을 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물가모니터 요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별 개인서비스요금 및 기초 생활필수품의 가격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분석, 지역물가안정관리시책 방향 설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물가모니터요원 6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가격을 조사,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 시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의왕시는 오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지난해 8월 의왕시 초등학생들의 서귀포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양 시에서 초등학생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4일 동안 의왕시 가정에 머물면서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등의 시설견학과 의왕시 영어체험학습장과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며, 가정별 우정의 시간을 통해 서귀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이영숙 창의교육과장은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보 교환 등 실무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도시로 처음 인연을 맺어, 199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금까지 모두 25회에 걸쳐 86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했다.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시를 수도권 최고의 명품 도시로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7일 취임한 윤병집 의왕시부시장(56·사진)은 “현재 의왕시가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왕송호수철도 테마파크 조성, 고천중심지 개발사업 등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부시장은 1976년 11월 공무원으로 임용돼 경기도 청소년과장, 고용정책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7월 도 인사과장으로 부임해 공평정대한 인사정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온화한 성품과 철저한 업무스타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윤 부시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동원)는 7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나눔을 위해 쌀 40포(10㎏)를 내손2동 안일님 동장에게 전달했다. 김동원 지부장은 “금융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사업에 환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손2동은 전달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들에게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진단에서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고 6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18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총 3개 분야에 대해 평가결과 평균점수 86.63 보다 월등히 높은 94.4점을 얻어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이용락 사장은 “요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범죄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공사에서는 시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모범근로자와 우수 기업체를 선정하는 ‘올해의 일하는 보람상’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최상헌(47·㈜시몬느)씨, 고학순(40·한진화학㈜)씨가 일꾼상으로 뽑혔으며, 문영희(47·여·㈜삼화피엔티)씨가 생산왕으로 선정됐다. 기업체로는 경일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권영복)가 일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일꾼상으로 선정된 최상헌씨는 기사1급으로 새롭고 창조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바이어들의 다양한 요구와 까다로운 디자인 및 품질을 만족시켜 ㈜시몬느 세계 최고의 핸드백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 고학순씨는 기술 개발로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인원 축소 등으로 인적, 물적 향상을 가져왔으며, 특히 조합의 임원으로서 노사 임·단협 협상시 합리적인 사고와 방법으로 노사분규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노사 모두 상생의 길을 가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됐다. 또한 생산왕으로 선정된 문영희씨는 생산2팀 조립부서의 조장으로 항상 솔선수범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간절감에 따른 공정개선 등으로 매출증가는 물론 제품 불량률 감소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일터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