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농협 의왕시 지부장에 부임한 김동원(56) 지부장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왕시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1990년 농협에 몸담은 이후 축산기획부 차장과 식품위생부 팀장, 의왕시지부 금융지점장을 거쳐 수원유통센터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유통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장영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올해에도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계속 펼쳐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가정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 마음으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고 알뜰히 살펴, 시정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왕시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천리자전거 공장, 현대모비스 부품사 등 모두 17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전자의료기기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법정 14일이 소요되는 건축허가를 단 하루에 처리하는 스피드 행정을 보여줌으로서 언론으로부터 ‘총알탄 행정’이라는 명성도 얻었다. 이와함께 시는 민선5기 57개공약 세부실행계획을 제시하고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시민만족·시민감동’ 행정으로 전환, 작년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스피드 있는 감동민원 처리’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은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에서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펼친 결과다. 김성제 의왕시장으로 부터 2011년 시정 구상을 들어봤다. ▲지역현안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중첩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 겨울캠프에 참가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 자치활동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송철규)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꿈누리 자치활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 꿈누리 자치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기자단 등 동아리회원 39명이 참가해 보드체험과 청소년문제에 대한 주제별 토론회를 열고 2011년 꿈누리 청소년일정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의왕시의회가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개통 이후 인접한 주거지역에 차량소음으로 인한 주거생활 피해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한 저감대책으로 터널형 방음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는 20일 제1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대책에 관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의왕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고천지구 및 청계지구와 인접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1일 교통량이 10만여대에 달하고 있어 발생하는 소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거생활에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이 소음 및 비산먼지로 인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지역에 대해 “고천택지지구 및 청계택지지구와 자동차전용도로인 서수원~의왕간 도로가 70~1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차량소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또한 4~9미터 높이의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지만 소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최고 17층인 아파트 소음측정결과도 교통소음 관리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소음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현재 서수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추진 현황과 방향에 관한 세미나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상돈 시의회 의장, 관계자,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의왕시민모임과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진기 시문화체육과장의 ‘의왕시 문화예술화관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이에 대한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한국종합예술대학 홍승찬 교수와 부평아트센터 조경환 관장, 의왕미술협회 박동수 회장, 최지연 아주대 사회학과 강사, 조창연 의왕시민모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는 지난 19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2천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동파방지팩은 주머니 안에 들어 있는 스티로폼 알갱이가 정전기를 일으켜 보온작용을 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장치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개발한 특허품이다. 성영두 본부장은 “동파방지팩을 설치한 지역은 거의 동파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매우 좋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청소 대행 계약에서 기존의 수의계약 방식을 깨고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경쟁입찰제를 도입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2011년도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 20여년간 고착화 되어온 청소 대행 계약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청소대행사업을 시 전체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영업구역이 의왕시로 등록된 9개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켜 구역별로 사업자를 결정했다. 이로인해 경쟁체제를 통한 청소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향상과 함께 청소대행사업 용역비 33억원가운데 3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시는 생활폐기물의 수집과 운반을 분리해 서로 다른 종류의 폐기물이 무분별하게 혼합되는 것을 방지토록 하는 등으로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나가도록 했다. 시는 이번 경쟁입찰 진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행사업의 내용, 경쟁입찰 절차와 참가방법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냈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의 이같은 경쟁입찰제 도입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시달
“녹색성장도시 의왕시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범죄청정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대 의왕경찰서장에 부임한 한종욱(47) 신임 서장은 “의왕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경북 경주시 출생으로 경찰대학 3기생인 한 서장은 1987년에 경찰에 임용돼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법학박사)하고 경찰대학 경찰학과 교수와 서울 용산경찰서 보안과장, 서울 중부경찰서 경무과장을 거쳐 경찰대학 학생지도부 학생과장을 역임했다. 한 서장은 업무에는 치밀하고 추진력이 있으며 직원간에 인기가 좋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부인 장미령 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다.
올해 1월말까지 자동차 납세자들이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10%의 세액을 공제받는다. 의왕시는 9일 이달 말까지 자동차 납세자에게 연간 납부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연납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년2회에 걸쳐 납부하는 세금을 지방세법 규정에 의해 매년 1월말까지 연세액으로 납부하고 납부 할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서 2010년식 승용차의 경우 1600㏄이하는 2만9천120원, 2000㏄이하는 5만2천원, 2500㏄이하는 7만1천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각각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말까지 인터넷 납부(www.wetax.go.kr)하거나 세정과에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오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의왕시 관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안성철 의왕상공회의소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기업들이 경제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는 해를 만들기 위해 서로 합심하고 노력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묘년에는 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이자차액(2%)지원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업환경 개선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며 “의왕시의 기업발전을 위해 기업체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