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사업은 고임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회생과 발전의 전기를 맞을 큰 기회입니다. 최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남북 화해무드 분위기가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조기가동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고대합니다” 국내 대표적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 분위기 속에 개성공단 재가동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재가동에 대비해 폐쇄 당시 공단에 두고 온 설비를 재점검하기 위한 방북 신청에 나설 채비를 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2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조만간 모여 평양 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개성공단 시설 점검을 위해 정부에 방북을 신청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평양정상회담 당시 공동선언문에서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사이에서도 재가동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 한 회원업체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고조되고 있는 남북간 경제협력 분위기가 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은 연말 특수 내수업종과 기술집약적 업종 중심으로 10월 중소기업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2018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4.7로, 전월 대비 3.9포인트, 전년동월 대비 9.7포인트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반등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연말특수를 맞는 ‘종이·종이제품’, ‘인쇄·기록매체복제업’ 등 내수업종과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등 남북경제협력 관련 업종의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으로 경기지역본부는 분석했다. 제조업은 전월보다 2.4포인트 오른 95.2로, 비제조업에서도 5.3포인트 상승한 93.9로 각각 나타나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은 4.3포인트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은 6.2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비금속광물제품’(77.3→100), ‘전기장비’(60.7→82.1), ‘종이·종이제품’(81.6→102.6) 등 10개 업종에서 오른 반면 ‘기타운송장비’(112.5→100) 등 9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음료’(110) 등 3개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예산을 조기 집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를 2년째 이끌고 있는 박노우(53·사진) 본부장은 이같은 포부와 함께 올해 하반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비롯해 총 4조4천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중 경기지역에 배정된 정책자금 1조원을 조기 집행했다. 박 본부장은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을 호소하는데 반해 정작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히 심각한 청년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용인에 있는 55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 전문컨설턴트를 초빙해 하루 종일 100여명의 청년장병들의 진로 상담과 중소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추경에 중소기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시작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장기근속 동기를 부여하고 해당 기업에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 인력과 자금, 판로 등 운영에 많은
추석 연휴 전에 전체 가구 10%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에 평균 79만원씩, 약 1조8천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221만 가구(중복을 제외한 순가구 기준)에 총 1조7천537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93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다. 지급 가구 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근로장려세제는 일하는 저소득자의 소득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배우자·부양자녀, 소득, 재산 등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세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저소득 가구에 최대 30만∼50만원을 지급해 자녀 양육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근로장려금 지급 가구는 170만 가구로 단독가구 신청 연령이 ‘4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난해보다 13만 가구 늘었다. 지급액도 지난해보다 1천398억원 늘어난 1조2천808억원을 기록했다. 자녀장려금은 자녀 양육 가구 수 자체가 줄면서 전년보다 13만 가구 줄어든 90만 가구가 받게 됐다. 지급액은 4천7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99억원 줄었다. 올해 가구당 평균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79만원이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기 북부와 서울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 북부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개성공단 입주희망 업체가 18개사로 파악돼 20일 간담회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와 개성공단 입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경기 북부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의류나 인형 등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대다수로 확인됐다. 개성공단은 경기 북부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풍부한 저가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어 노동집약적인 사업을 하는 기업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중진공은 2003년 개성공단 착공 때부터 2016년 가동중단 시점까지 입주 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해 110여 개사에 1천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등을 지원했다. 따라서 남북 경제협력이 활성화하면 올해 기준 4조4천억 원 규모의 지원 예산 중 일부를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 등에 투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 남북한 공동연락사무소가 계기가 돼 개성공단이 재가동하고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또 이날 고양시 일산 경기 북부지부에 재기지원을 위한 ‘재도전종합지
올해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은 가을철 분양이 본격화되는 등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모두 3만3천625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2만2천755가구, 지방 1만510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2기 신도시 분양이 잇따른다. 먼저 위례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이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558가구) 분양에 나선다. 전용 95~131㎡ 규모로 장지천을 기준으로 북쪽인 북위례에 위치한다. 2019년까지 북위례에 3천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등 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거암초등학교(2020년 예정), 거여고등학교(2020년 예정) 등 교육시설이 개교 준비 중이다. 신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하남시에 속해 대출 및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만 청약 수요가 쏠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화성시 병점동 675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8’에서 금상 1개, 은상 6개, 동상 2개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본상 제품을 포함해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노트북 등 총 49개의 제품이 수상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 주관으로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IDEA는 1980년부터 개최돼 왔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가 가장 큰 심사 기준이다. 금상을 수상한 ‘무선 오디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Wireless Audio Visual Identity System)’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오디오의 강렬한 사운드를 독창적인 디자인의 특성을 시각화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은상을 차지한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 오븐은 조리 공간을 둘로 나누어 동시에 2가지 요리가 가능하며, 특히 상단 도어와 전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다음달 초부터 전세계 순차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A7 후면에는 우선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로 촬영할 수 있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2천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을 흐리게 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했다. 갤럭시A7은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 들어갔다. 전면 카메라도 종전보다 진일보했다. 2천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와 LED 광원을 활용해 더 밝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인물의 좌우, 전면에 조명효과를 주는 ‘프로 라이팅’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갤럭시A7은 18.5대 9 화면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6.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을 지원한다. 지문
경기지역 가계대출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8년 7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도내 가계대출(1조5천633억원→1조1천840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아파트 입주 물량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기타 대출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자금 수요가 계속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집단 대출이 순상환되면서 증가 폭이 줄고 기타 대출은 비은행금융기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반면 기업대출(1조1천926억원→1조7천122억원)은 전분기 말 부채 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상환된 대출금 재취급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또 중소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2조8천646억원 늘어나 전월(2조7천600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증가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데 반해 비은행금융기관(8천454억원→6천112억원)은 증가 폭이 줄었다. 도내 신용보증기관 신용보증은 33억원 증가해 전월(254억원)보다 증가폭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집주인들의 집값 담합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현장조사에는 국토교통부뿐 아니라 담합 행위 단속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도 최근 가세했으며, 중개사협회는 집값을 올리려고 중개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집주인을 고발하기 위해 신고 센터를 만들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경기도, 공정위는 9·13 대책 발표 이후 경기도 일부와 서울 지역에 공무원들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통해 집값 담합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주부터 조사단에 합류해 집값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 중이다. 공인중개사들의 피해 신고가 많이 접수되거나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많은 지역이 현장조사 대상이다. 지난달 KISO에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2만1천824건에 달하며, 이중 화성(2천302건), 용인(1천989건), 성남(1천357건), 서울 양천구(1천229건), 송파구(1천227건) 등지가 신고 건수가 많았다. 정부는 실제로 허위매물이 많다기보다는 주민들이 집의 호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격 수준 이하로 올라온 매물을 신고하는 악의적인 허위 신고가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