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응급의료 및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이 응급처치와 관련된 최신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최근 마약 유통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청소년 마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학교 내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라 마약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코스모스 메딕의 김지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 학교 맞춤형 응급의료 및 마약 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상황 인식과 초기대응방법 ▲기본 응급처치 기술 ▲부위별 응급상황 그리고 ▲마약의 종류 ▲국내 마약류 관리 및 관련 법규 ▲마약류의 위해성 등이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더욱 효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지난 5월 8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구강위생관리용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학생회 임원, 학과 홍보단, 예치랑 봉사 동아리 회원 등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 △손편지 낭독 △노래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또한, 전공 역량을 살려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손을 직접 잡고 입안에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1:1 맞춤형 칫솔질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을 마친 후, 시각장애인분들은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나안의 집’ 봉사활동은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의 전통 있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치위생학과 개설 이후 매년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국가시험 100% 전원 합격… 명실상부 최고의 치위생학부 입증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학문적 성과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2024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100% 합격이라는 놀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주별·일별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속 공무원들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9일 신속집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6차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남은 기간 1회 추경 사업과 하반기 추진 대상 사업의 집행 여력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9일 구리소방서 방문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해 지역 축제(어린이 날, 유채꽃 등)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과 격려를 위해 방문해 주신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믿음과 신뢰를 받는 구리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경·학(警·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친구같은 경찰 고민상담소 「폴-리스너」 (POLICE + LISTENER(경청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친구같은 경찰, 고민상담소 「폴-리스너」는 대학생들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 치안 정보전달 및 각종 범죄 관련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고민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약자 범죄 관련 민원상담 및 진로상담 등 유익한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경찰관은 기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신속 수사·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 대학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1,000여 명의 대학생이 홍보부스를 방문하고, 이 중 280명은 직접 상담에 참여해 마약탐지키트를 제공받는 등 실질적인 치안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소 운영 이후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으로 구성된 Global 안전순찰대원들과 함께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합동점검을 실시했다. Global 안전순찰대는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해 생산·수확·유통 단계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제도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인증제도, 농산물 우수관리 실천 요령 및 GAP 내부심사자 제도, 농약 허용 물질 관리제도(PLS 등으로 구성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GAP 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GAP 인증 확대를 유도하고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경복대학교(남양주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의 대표 축제‘2025 청운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 시의 청년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정책 전달의 체감도를 높이고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홍보부스에서는 △청년정책 홍보자료 전시 △청년정책 낱말퀴즈 이벤트 △청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 공식 청년단체인 청년정책협의체(회장 김정화) 위원들이 함께해 청년들과의 눈높이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낱말퀴즈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 정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동시에 높였다. 참여 청년들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시의 청년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대학 축제에서 직접 만나 정책을 알릴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 관련 정보는 남양주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9일 여주 썬밸리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제13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32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소속 미혼 직원 만남의 장 프로그램 제안의 건’등 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제안된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소속 미혼 직원 만남의 장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협의체 출범에 따라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주민 권익 보호 및 실질적 보상 추진, 상수원 규제 합리화 등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개최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며, “여주를 관통하는 남한강을 지나오면서 수많은 중첩규제로 재산권을 침해받아온 경기 동부권 지역 주민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이후 6
남양주시의회는 9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인구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는 사회, 어른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혜연 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간 지역구별 필요한 청소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정책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은 전혜연 의원(대표), 조성대 의장, 김현택 의원, 이상기 의원, 김영실 의원, 김지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