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 선정'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제도구축과 정책 시행 관련 4개 영역,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인권 행정추진 5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특히, 구리시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인권 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분야별 인권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인권 행정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권 행정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 시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휴먼북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 휴먼북 감사 DAY’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398명의 휴먼북이 4,422명의 시민을 만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는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조대명 휴먼북과 SU-Chamber 팀의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휴먼북 활동 영상 시청 ▲‘휴먼북 공감 담화’ ▲휴먼북 활동 성과 배너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휴먼북 1호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년간 휴먼북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휴먼북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사람이 책이 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찾아가는 휴먼북 ▲정기 프로그램 ▲1:1 상시 열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400여 명의 휴먼북과 시민을 연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CGV구리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센터 소개 및 사업 보고, 2부는 영화 ‘대가족’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질환 예방과 재활을 위한 ▲정신질환 관리 ▲고위험군 초기대응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노인 우울 검사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회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맞춤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은 센터에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사가 방류수질 관리, 기술인력 채용, 하수처리시설 시설물 관리 등 시와 맺은 관리대행 용역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A모사 등 4개사가,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는 B모사 등 4개사가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을 맡았다. ◇시, 2주간 관리대행 집행 적정성 등 집중 감사 이와관련, 시는 지난 11월 2주간에 걸쳐 2023년 8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14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적정성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에 시는 하수과장 등 7명이 투입돼 직원복무관리 및 공무분야 운영관리 적정성, 대행관리 집행 적정성, 시설물(기계, 전기 등) 적정 유지 및 운영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했다. ◇관리대행비 연간 90여억 원,구리시·남양주시 공동 부담 1일 16만t의 하수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는 구리시 하수처리장은 구리시 10만t, 남양주시 6만t 비율로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년간 90여억 원에 이르는 관리대행비는 기본비율에 매년 하수 유입유량을 검측해 양 시가 분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 취재 결과,당시 관리대행을 맡았던 A사 등
구리시는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규산질비료와 석회고토·폐화석 등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실시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26~28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시청 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가 지원 대상이며,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정보를 사전에 현행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주며 3년간 살포 효과가 지속되는 효과가 있으니,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승진 기회 확대 등을 통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젊은 직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방지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 확대 추진에 나섰다. 9급 공무원의 정원을 줄이는 대신 7·8급의 정원을 늘려 승진 적체를 해소함으로써 하위직의 승진 기회를 확대한다. 16일 시의회에서 의결된 정원조정안에 따르면 9급 정원은 539명에서 502명으로 37명 줄어들고, 8급은 6명 늘어난 558명으로, 7급은 36명 늘어난 658명으로 조정된다. 이는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난 4월 8・9급 직원 1,062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원인 등을 파악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65회 늘어난 445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장이 직접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9급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공감 런치’도 추진했다. 올해 10회에 걸쳐 진행된 자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 청취와 조직문
구리시가 내년 1분기내 모든 위원회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김한슬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구리시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시민들이 각종 위원회의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를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 산하 재단과 공사의 경영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342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시정답변을 통해 “김한슬 의원의 요구에 적극 공감하며, 2025년 1분기 내에 시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시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모든 위원회의 위원 명단과 회의록, 시 산하 재단 및 공사의 경영공시 정보를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페이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구리시민들은 다양한 위원회의 구성원과 그들의 활동 내용을 보다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시민 참여와 감시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슬 의원은 "백경현 시장의 적극적인 약속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례와 시청 홈페이지 개편이 구리
구리시는 최근 관리대행업체 직원들과 하수처리비 절감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2024년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운영성과 보고회'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비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운영 개선 방안 등 11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으며, 그중 생물반응조 송풍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 하수찌꺼기 건조시설 탈수 슬러지 자동 이송설비 BLI SYSTEM 설치 등은 현장적용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운영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발표자에 대한 개인별 인센티브 지급은 물론 운영비 절감 효과의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절감액 일부를 대행비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행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운영비 절감에 박차를 가하는 동기 부여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구리시와 관리대행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한 해 동안 각자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에 감사를 표하고, 운영성과 보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근무 분위기
남양주시는 16일 시장, 부시장,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가졌다. 주광덕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의 점검이 이뤄졌고, 시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과 차질 없는 업무 수행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특히 관내 소비 진작 등 시민 체감도 높은 지역 경제 안정과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안전 재난 안전에 대한 예방 점검 및 신속·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주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비상 의료 체계 가동을 통한 보호 강화 등 각종 복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강조됐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정국 혼란 등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 모두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주 시장은 “시민의 일상에 한치의 불안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 행정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오직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 생활 안정에 집중해 시정 신뢰도를 최고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3년간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247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모두 4억18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도에 자동요금징수시스템 응용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용역 관련 제경비 요율 조정으로 5000만 원을 절감 한 것으로 비롯해 모두 61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1억 6924만 6000원을 절감했다. 또 2023년도에는 관할 센터 조경 유지관리공사 관련 중복계상 정정등 100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1819만 원을 절감했으며,올해에도 8월 31일 기준으로 모두 86건에 대한 일상감사로 8904만 9000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교통환경처 3개 부처와 미래청소년처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의 업무 전반에 대해 올해 3월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자체 종합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교육 및 출장여비 등 부적정하게 지급된 2건을 적발해 405만 4970원을 회수했으며, 7개 부서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이 부적절하게 정산된 2건에서 170만 7830원도 회수해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이에앞서 2022년도에도 전략사업처 3개 부서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