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해 ‘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근무하는 담임교사에게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대체 교사를 파견해 담임교사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동일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재직(2025년 3월 17일 기준)한 담임교사는 어린이집 원장의 승인을 받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특별휴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은 곧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만 6605호, 공동주택 24만 5284호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가까운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남양주시가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열람 기간 내에 반드시 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을 위해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 미술관 정체성 구체화 및 그에 따른 운영 차별화 전략 ▲구리시 미술사 및 지역 예술인 조사 ▲소장품 수집·활용 ▲미술관 최적 배치 및 규모 도출 등의 방안 모색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구리시립미술관을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만 3070㎡, 연 면적 450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 의견 수렴, 건립자문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 과정들을 거쳐 하반기에는 미술관 관련 학술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다양한 예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구리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용역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청년들의 신체 활력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페이서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스트레칭을 배우며 왕숙천 5km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 운영 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왕숙천 러닝크루’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소통도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러닝크루’사업이 청년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뿐 아니라 또래와의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취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9~39세 청년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리 둘레길 1코스에 포함된 우미내마을 인근 노후 보도 정비사업을 오는 4월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 주민참여예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 3천만원을 투입해 우미내마을(아차산로 44) 인근 폭 1.5m, 길이 100m의 노후된 콘크리트 포장 보도를 투수 보도블록으로 교체하여 시민들의 안전 및 도시 미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리 둘레길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청취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과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보존을 위한 나눔장터 및 가치구매 상담회 등의 판로 개척, 기업 제품 홍보 강화를 위한 패키지사업 지원,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이 지난 20일 도농초등학교 시청각실(온새미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발명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도농초(교장 나영채) 발명교육센터는 2004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800여 명의 발명 인재를 배출했으며, 16건의 특허 출원과 1건의 실용신안 등록을 했다. 특히, 도농초등학교는 2025년 창의‧발명연구학교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발명교육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발명교육센터는 구리남양주 관내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1일 발명교육 ▲여름발명캠프 ▲학부모 대상 발명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발명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김명순 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호기심을 갖고 계속 탐구하길 바란다”며,“발명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상상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배드민턴을 치던 4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12시 9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배드민턴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남양주소방서 와부119안전센터 펌뷸런스대원과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와부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그 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으며, 곧이어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가 도착해 추가 처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구급 활동에 참여한 가운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의사와 소통하며 정확한 처치를 진행했다. 이들의 협력과 팀워크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퇴원할 수 있었다.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은 "이번 응급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신학기를 맞아 ‘안전이 우선인, 안심 1등 도시 다산동’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다산1지구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생활안전협의회, 통장협의회, 다산해병자율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회, 서울에이스병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다산역에서 중앙공원까지, 상가와 학원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흡연·음주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홍보물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최문삼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다산1동 지역안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다산동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합동순찰 등 안전강화 활동에 적극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지역은 인구 1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한 만큼, 이에 걸맞은 맞춤형 안전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구리시는 여름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주택 및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호우로 인한 침수 및 하수도 역류 피해접수는 주택 14건, 상가 10건, 농가 3 건 등 총 27건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023년 '구리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2024년부터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차수판 42개소, 역지변 1개소 등 모두 43개소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주택이나, 하천 또는 저수지와 인접해 있거나 하천의 최고 수위보다 낮은 지역의 주택 등을 우선으로 한다. 또, 최근 5년 이내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중복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보조금을 받은 경우는 제외대상이다. 대상이 되는 단독주택과 상가는 가구 및 상가별로 200만 원, 공동주택은 공용부분에 한해 단지별로 1000만 원 씩 지원한